“디자인 실력이 회사의 사활을 좌우합니다.”
공석만 퍼시스 가구연구소 개발팀장은 가구업계에서 경쟁력의 척도는 디자인이라고 단언한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는 사무가구 전문업체인 퍼시스가 지난 89년 인간을 위한 사무환경 창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일종의 ‘싱크탱크’인 가구연구소의 개발팀을 이끌고 있다.
퍼시스는 83년 설립된 이후 국내 사무가구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 이같은 도약은 바로 디자인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현재 가구연구소 개발팀 25명, 여기에 각 부서의 디자인 인력을 합치면 퍼시스내에서만 50명의 디자이너가 활약하고 있다는 것.
그는 퍼시스가 사무가구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동적이던 사무가구가 다기능을 갖춘 동적인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3차원 캐드 솔루션의 도입에 발빠르게 나섰다고 밝혔다. 3차원 캐드 솔루션은 설계·시제품제작·해석까지 전제품 개발과정을 한꺼번에 해결해주기 때문에 발등의 불인 ‘개발기간 단축’에서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퍼시스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억원을 들여 3차원 캐드 솔루션을 도입했다. 기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신기술을 도입하다보니 초기에는 다소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점진적 추진을 통해 도입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했다. 특히 연구소 개발팀을 중심으로 솔루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여기에 컨설팅서비스를 통해 자사에 적합한 3차원 설계 방법론을 정립함으로써 3차원 솔루션의 안착을 유도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3차원 솔루션의 도입으로 시장을 보다 넓게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즉, 개발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면서 다양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을 속속 내놓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퍼시스는 앞으로도 정보화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퍼시스는 3차원 캐드 솔루션 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까지 약 10억원을 투자해 전사적으로 제품정보관리(PDM)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 100여개 대리점을 연결하는 통합 물류시스템도 구축 완료, 오는 5월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석만 퍼시스 가구연구소 개발팀장은 가구업계에서 경쟁력의 척도는 디자인이라고 단언한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는 사무가구 전문업체인 퍼시스가 지난 89년 인간을 위한 사무환경 창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일종의 ‘싱크탱크’인 가구연구소의 개발팀을 이끌고 있다.
퍼시스는 83년 설립된 이후 국내 사무가구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 이같은 도약은 바로 디자인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현재 가구연구소 개발팀 25명, 여기에 각 부서의 디자인 인력을 합치면 퍼시스내에서만 50명의 디자이너가 활약하고 있다는 것.
그는 퍼시스가 사무가구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동적이던 사무가구가 다기능을 갖춘 동적인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3차원 캐드 솔루션의 도입에 발빠르게 나섰다고 밝혔다. 3차원 캐드 솔루션은 설계·시제품제작·해석까지 전제품 개발과정을 한꺼번에 해결해주기 때문에 발등의 불인 ‘개발기간 단축’에서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퍼시스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억원을 들여 3차원 캐드 솔루션을 도입했다. 기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신기술을 도입하다보니 초기에는 다소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점진적 추진을 통해 도입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했다. 특히 연구소 개발팀을 중심으로 솔루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여기에 컨설팅서비스를 통해 자사에 적합한 3차원 설계 방법론을 정립함으로써 3차원 솔루션의 안착을 유도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3차원 솔루션의 도입으로 시장을 보다 넓게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즉, 개발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면서 다양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을 속속 내놓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퍼시스는 앞으로도 정보화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퍼시스는 3차원 캐드 솔루션 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까지 약 10억원을 투자해 전사적으로 제품정보관리(PDM)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 100여개 대리점을 연결하는 통합 물류시스템도 구축 완료, 오는 5월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