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보통신업계가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표준’을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정 국가나 기업이 표준을 주도할 경우 기술우위를 통한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주도권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표준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기구에서 논의되는 공식표준(De-jure Standard)과 시장에서 인정되는 사실표준(De-facto Standard) 등 2가지가 있다. 한국의 경우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통해 표준을 주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공식기구를 통한 표준활동에 주력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활발한 국제 표준기구 참여를 통해 한국의 의견과 입장을 적극 개진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LBS(위치기반서비스)와 NGN(차세대 네트워크)의 표준화 동향은 이같은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공동기획: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박기식 ETRI 표준연구센터장
차세대 네트워크(NGN;Next Generation Networks)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이에 대한 표준화 작업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NGN 표준화에는 GSC(Global Standards Collaboration)이라는 정보통신 표준화 관련 기구가 적극 관여하고 있다. 이 기구는 지난 90년대 초반부터 정보통신 표준화를 위한 범세계적인 협력과 효율적인 국제 표준화의 추진을 위해 결성된 것으로 미국·유럽·일본·호주·한국·캐나다 등 6개국의 정보통신 표준화관련 단체가 참여, 정기적으로 회합을 가져왔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표준화기구(PSO;Participating Standardization Organizatio)로는 미국의 텔레커뮤니케이션 커미트 T1과 무선분야를 다루는 TIA, 유럽의 ETSI, 일본 TTC와 ARIB, 호주 ACIF, 캐나다 TSACC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TTA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GSC는 지난 연말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 7차 회의에서 주요 협력 분야(HIS;High Interest Subject)의 하나로 NGN과 관련된 사항을 다루기로 결정하고 표준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구는 NGN과 관련해 ▲아키텍처와 프로토콜(Architecture and Protocols) ▲ 종단간 품질보증(End to End QoS) ▲서비스 플랫폼 ▲NGN을 위한 망 관리(Network management for NGN) ▲ 합당한 인터셉션(Lawful/legal interception) ▲보안(Security) 6개 세부분야의 표준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 6개 세부분야 역시 그 범위가 불분명해 각 세부분야별로 어떠한 범위에서 협력을 추구할 것인지 논의했다.
먼저 아키텍처와 프로토콜 분야에서는 ▶ NGN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적인 표준화 항목을 도출하기 위해 일반적 참조 모델링 기술(Generic reference modeling techniques)의 활용 ▶ 기존 단말기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작용 기능(interworking functions to support legacy terminals)의 정의. 특히 메가코/H.248 과 BICC를 위한 트렁크 레벨 프로파일(trunk level profiles) ▶이종망간에 종단간 서비스, 호 제어와 사용자 이동성(User Mobility)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과 방식 결정 ▶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메카니즘, 버전 협상과 관리 등을 위한 기능을 가진 진보된 단말기의 정의 등이다.
두번째 종단간 QoS 항목의 세부 작업범위는 ▶전화를 위한 종단간 QoS 클래스 정의의 완료 ▶새로운 종단간 멀티미디어 QoS 클래스 정의 프레임워크와 개개의 미디어 컴포넌트를 위한 레지스트링 QoS 클래스 방식의 정의 ▶ 네트워크 내에서 상위(upper) 계층 QoS를 보장하기 위한 하위 계층 QoS 메커니즘의 활용방식에 관한 규격 ▶ 도메인간 하위계층 QoS 제어 ▶ 최종 사용자의 QoS 보장 등이다.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는 ▶QSA(Open Service Architecture)/API와 프록시 어스펙트(proxy aspects)를 포함하는 서비스 제어 아키텍처 정의 ▶ 서비스 로밍과 서비스의 상호연결(interconnectivity)를 포함하는 다중 망간의 서비스 제공 메커니즘 향상 ▶ 사용자 현존(presence)와 서비스 커스터마이제이션과 프로파일의 사용자 제어를 지원하기 위한 메커니즘의 개발 ▶ 사용자 이동성이 서비스 플랫폼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된다.
NGN 망 관리 분야에서는 ▶전반적인 핵심 망 관리 아키텍처의 개선과 NGN 요구사항(오류, 성능, 고객 승인, 부과/계산(charging/accounting), 트래픽과 라우팅 관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본 망 관리 서비스와 인터페이스 정의 ▶새로운 아키텍처 개념과 새로운 기술의 활용과 적용 등이, 합당한 인터셉션 분야에서 ▶ 목표 망과 법 집행 대리인간의 새로운 패킷 기반 전송 ‘핸드오버’ 인터페이스 정의 ▶모든 관리 이슈 들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 고려 등이 작업대상이다.
마지막으로 보안 분야에서는 한국의 TTA가 제안한 보완관련 이슈를 포함해 ▶NGN 구현을 위한 복합적인 보안 아키텍처와 보안 가이드라인 개발 ▶ NGN에 필요한 보안 프로토콜과 API 개발을 논의하기로 했다.
공동기획: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박기식 ETRI 표준연구센터장
차세대 네트워크(NGN;Next Generation Networks)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이에 대한 표준화 작업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NGN 표준화에는 GSC(Global Standards Collaboration)이라는 정보통신 표준화 관련 기구가 적극 관여하고 있다. 이 기구는 지난 90년대 초반부터 정보통신 표준화를 위한 범세계적인 협력과 효율적인 국제 표준화의 추진을 위해 결성된 것으로 미국·유럽·일본·호주·한국·캐나다 등 6개국의 정보통신 표준화관련 단체가 참여, 정기적으로 회합을 가져왔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표준화기구(PSO;Participating Standardization Organizatio)로는 미국의 텔레커뮤니케이션 커미트 T1과 무선분야를 다루는 TIA, 유럽의 ETSI, 일본 TTC와 ARIB, 호주 ACIF, 캐나다 TSACC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TTA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GSC는 지난 연말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 7차 회의에서 주요 협력 분야(HIS;High Interest Subject)의 하나로 NGN과 관련된 사항을 다루기로 결정하고 표준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구는 NGN과 관련해 ▲아키텍처와 프로토콜(Architecture and Protocols) ▲ 종단간 품질보증(End to End QoS) ▲서비스 플랫폼 ▲NGN을 위한 망 관리(Network management for NGN) ▲ 합당한 인터셉션(Lawful/legal interception) ▲보안(Security) 6개 세부분야의 표준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 6개 세부분야 역시 그 범위가 불분명해 각 세부분야별로 어떠한 범위에서 협력을 추구할 것인지 논의했다.
먼저 아키텍처와 프로토콜 분야에서는 ▶ NGN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적인 표준화 항목을 도출하기 위해 일반적 참조 모델링 기술(Generic reference modeling techniques)의 활용 ▶ 기존 단말기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작용 기능(interworking functions to support legacy terminals)의 정의. 특히 메가코/H.248 과 BICC를 위한 트렁크 레벨 프로파일(trunk level profiles) ▶이종망간에 종단간 서비스, 호 제어와 사용자 이동성(User Mobility)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과 방식 결정 ▶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메카니즘, 버전 협상과 관리 등을 위한 기능을 가진 진보된 단말기의 정의 등이다.
두번째 종단간 QoS 항목의 세부 작업범위는 ▶전화를 위한 종단간 QoS 클래스 정의의 완료 ▶새로운 종단간 멀티미디어 QoS 클래스 정의 프레임워크와 개개의 미디어 컴포넌트를 위한 레지스트링 QoS 클래스 방식의 정의 ▶ 네트워크 내에서 상위(upper) 계층 QoS를 보장하기 위한 하위 계층 QoS 메커니즘의 활용방식에 관한 규격 ▶ 도메인간 하위계층 QoS 제어 ▶ 최종 사용자의 QoS 보장 등이다.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는 ▶QSA(Open Service Architecture)/API와 프록시 어스펙트(proxy aspects)를 포함하는 서비스 제어 아키텍처 정의 ▶ 서비스 로밍과 서비스의 상호연결(interconnectivity)를 포함하는 다중 망간의 서비스 제공 메커니즘 향상 ▶ 사용자 현존(presence)와 서비스 커스터마이제이션과 프로파일의 사용자 제어를 지원하기 위한 메커니즘의 개발 ▶ 사용자 이동성이 서비스 플랫폼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된다.
NGN 망 관리 분야에서는 ▶전반적인 핵심 망 관리 아키텍처의 개선과 NGN 요구사항(오류, 성능, 고객 승인, 부과/계산(charging/accounting), 트래픽과 라우팅 관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본 망 관리 서비스와 인터페이스 정의 ▶새로운 아키텍처 개념과 새로운 기술의 활용과 적용 등이, 합당한 인터셉션 분야에서 ▶ 목표 망과 법 집행 대리인간의 새로운 패킷 기반 전송 ‘핸드오버’ 인터페이스 정의 ▶모든 관리 이슈 들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 고려 등이 작업대상이다.
마지막으로 보안 분야에서는 한국의 TTA가 제안한 보완관련 이슈를 포함해 ▶NGN 구현을 위한 복합적인 보안 아키텍처와 보안 가이드라인 개발 ▶ NGN에 필요한 보안 프로토콜과 API 개발을 논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