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는 자사가 지금까지 의료정보화 시장에서 선전을 거듭해왔다고 자평하고 있다. 의료정보화의 핵심시장인 디지털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PACS)과 처방전달시스템(OCS) 분야에서 확실한 영역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컴팩은 특히 지난해 대형 병원쪽에서 상당한 레퍼런스를 쌓았다. 56억원 규모의 PACS를 도입한 경희의료원과 서울대병원 및 동산의료원이 모두 컴팩의 알파 및 NT서버를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계백병원은 기존 유니시스 기반의 전산시스템을 컴팩 기종으로 전면 교체한 사례로 꼽힌다. 보훈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과 분당 차병원도 컴팩시스템을 통해 OCS를 도입, 실제 사용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호스트기반의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으로 전면 교체했다. 컴팩의 하이엔드 유닉스서버인 알파서버 GS140시스템 4대와 스토리지가 기존 시스템을 대신한 것. 컴팩은 지난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함한 의료정보화 분야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컴팩 측은 병원정보화 쪽에서 컴팩이 선전하고 있는 이유로 3가지를 들고 있다. 성능대비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24시간 365일 지원하는 AS 체계가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시스템 다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병원들이 24시간 무정지 알파서버시스템을 선호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인다. 컴팩은 영남대부속병원·한양대부속병원·인하대부속병원 등의 PACS 구축 프로젝트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선종구기자>
컴팩은 특히 지난해 대형 병원쪽에서 상당한 레퍼런스를 쌓았다. 56억원 규모의 PACS를 도입한 경희의료원과 서울대병원 및 동산의료원이 모두 컴팩의 알파 및 NT서버를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계백병원은 기존 유니시스 기반의 전산시스템을 컴팩 기종으로 전면 교체한 사례로 꼽힌다. 보훈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과 분당 차병원도 컴팩시스템을 통해 OCS를 도입, 실제 사용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호스트기반의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으로 전면 교체했다. 컴팩의 하이엔드 유닉스서버인 알파서버 GS140시스템 4대와 스토리지가 기존 시스템을 대신한 것. 컴팩은 지난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함한 의료정보화 분야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컴팩 측은 병원정보화 쪽에서 컴팩이 선전하고 있는 이유로 3가지를 들고 있다. 성능대비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24시간 365일 지원하는 AS 체계가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시스템 다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병원들이 24시간 무정지 알파서버시스템을 선호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인다. 컴팩은 영남대부속병원·한양대부속병원·인하대부속병원 등의 PACS 구축 프로젝트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선종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