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러사태와 보복전쟁으로 인해 해외투자가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투자 대상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국내를 뛰어넘는 전세계적인 분산투자는 우리에게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규모의 상당 부분이 사실은 자국내 해외투자펀드를 통한 자금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 그 이유는 좀더 분명해질 것이라고 본다.
◆해외분산투자의 필요성
1. 투자대상의 확대=투자대상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하면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따라서 좀더 유망한 투자대상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상관관계가 낮은 대상에 대한 분산투자로 투자위험이 낮아진다.
2. 환리스크에 대한 대비=IMF 외환위기 때 많은 유학생과 기업들이 막대한 환차손으로 죽을 고생을 했다. 이런 위험에 대비하는 최선의 방법은 필요한 외화자금을 적정 환율에 미리 확보해 환율 변동에 따른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해외투자펀드
개인의 해외투자는 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외펀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외투자펀드는 다른 펀드로의 전환이 자유로운 엄브렐러펀드 형태로 되어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전환이 용이하다. 환매수수료가 없고 환차익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가입시 판매수수료는 부담해야 한다.
◆해외투자시 고려사항
1. 투자목표의 수립=모든 투자의 기본은 투자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목표를 세워 자신의 투자성향에 부합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환리스크=달러, 유로 등의 외화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처음 가입할 때보다 만기시 원화의 가치가 상승했다면 상대적으로 실제 이익보다 손해를 볼 수 있고 하락했다면 반대로 추가적인 이익을 볼 수도 있다. 따라서 투자수익에 대한 예상도 중요하지만 환율에 대한 전망도 매우 중요하다.
3.장기여유자금으로 투자=해외펀드는 일반적으로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고 투자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원하는 성과를 얻기는 힘들 수도 있다. 따라서 투자자금도 투자전략에 맞게 장기간 운용할 수 있는 장기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환매시에도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환매기간이 일반 국내펀드에 비해 오래 걸린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현재 대다수 해외펀드의 경우 환매에 1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4.운용사에 대한 이해=투자전략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운용사의 투자전략과 과거 운용실적에 대해 미리 충분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운용사마다 고유의 투자철학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투자성향과 투자목표에 부합하는 운용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5.투자대상 지역에 대한 이해=해외투자펀드는 투자 지역에 따라 수익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아무리 운용을 잘하는 운용사라고 하더라도 투자지역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손실을 볼 수도 있다. 따라서 투자지역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6.판매사의 선정=현재 국내에서는 같은 해외펀드라고 하더라도 여러 판매사를 통해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해외정보에 취약한 개인으로서는 판매사의 상담직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판매사와 직원이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손민형 대우증권 시저스클래스 강남 대표컨설턴트 son@bestez.com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규모의 상당 부분이 사실은 자국내 해외투자펀드를 통한 자금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 그 이유는 좀더 분명해질 것이라고 본다.
◆해외분산투자의 필요성
1. 투자대상의 확대=투자대상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하면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따라서 좀더 유망한 투자대상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상관관계가 낮은 대상에 대한 분산투자로 투자위험이 낮아진다.
2. 환리스크에 대한 대비=IMF 외환위기 때 많은 유학생과 기업들이 막대한 환차손으로 죽을 고생을 했다. 이런 위험에 대비하는 최선의 방법은 필요한 외화자금을 적정 환율에 미리 확보해 환율 변동에 따른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해외투자펀드
개인의 해외투자는 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외펀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외투자펀드는 다른 펀드로의 전환이 자유로운 엄브렐러펀드 형태로 되어 있어 시장상황에 따라 전환이 용이하다. 환매수수료가 없고 환차익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가입시 판매수수료는 부담해야 한다.
◆해외투자시 고려사항
1. 투자목표의 수립=모든 투자의 기본은 투자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목표를 세워 자신의 투자성향에 부합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환리스크=달러, 유로 등의 외화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처음 가입할 때보다 만기시 원화의 가치가 상승했다면 상대적으로 실제 이익보다 손해를 볼 수 있고 하락했다면 반대로 추가적인 이익을 볼 수도 있다. 따라서 투자수익에 대한 예상도 중요하지만 환율에 대한 전망도 매우 중요하다.
3.장기여유자금으로 투자=해외펀드는 일반적으로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고 투자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원하는 성과를 얻기는 힘들 수도 있다. 따라서 투자자금도 투자전략에 맞게 장기간 운용할 수 있는 장기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환매시에도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환매기간이 일반 국내펀드에 비해 오래 걸린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현재 대다수 해외펀드의 경우 환매에 1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4.운용사에 대한 이해=투자전략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운용사의 투자전략과 과거 운용실적에 대해 미리 충분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운용사마다 고유의 투자철학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투자성향과 투자목표에 부합하는 운용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5.투자대상 지역에 대한 이해=해외투자펀드는 투자 지역에 따라 수익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아무리 운용을 잘하는 운용사라고 하더라도 투자지역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손실을 볼 수도 있다. 따라서 투자지역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6.판매사의 선정=현재 국내에서는 같은 해외펀드라고 하더라도 여러 판매사를 통해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해외정보에 취약한 개인으로서는 판매사의 상담직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판매사와 직원이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손민형 대우증권 시저스클래스 강남 대표컨설턴트 son@beste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