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의 ‘종합디지털기술정보시스템’은 지식관리시스템이라는 말이 생소하던 지난 1999년 4월 다른 기업보다 한발 앞서 ‘지식포털’ 개념을 도입해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한국전력기술은 기존에 분산환경에서 각각의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도면자료 등 각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 회사 정보화 책임자인 한풍 전무는 기존에 설계전산화시스템· 프로젝트관리시스템· 경영정보시스템· 메시징시스템· 그룹웨어 등 다양한 내부업무용 시스템이 구축· 운영되고 있으나, 막상 설계작업 중이나 완료 이후에 나오는 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 없어 구축을 추진케 됐다고 말한다.
기존에 구축돼 있던 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로는 활용에 한계가 있었던 것.
이 시스템을 통해 내부에서 생성된 아날로그 및 디지털 파일과 외부 공급사들의 자료 등 총 150만건의 자료가 통합 관리됨으로써 사내 어느 곳에서나 모든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사적 지식창고’가 마련됐다.
한풍 전무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종합전산화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왔고, 그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히고 “특히 대량의 전자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데이터 저장능력과 뛰어난 검색기능이 필수적으로 요구돼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인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는 최신 IT기술을 반영하고 향후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유연성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는 게 한 전무의 설명이다. 또한 회사내 다양한 기존 시스템과 연계성을 높이면서, 일반 직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보안기능은 우수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인다.
한 전무는 “현재 시스템이 운영되면서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밝힌다. 특히 기존의 마이크로필름 체계에서는 기술정보실에 직접 방문해 자료를 복사해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전자파일 자체를 개개인의 PC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대덕 사무소나 현장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호응이 크다고 한다.
한 전무는 정보화 부문에서 향후 3D 캐드를 활용한 설계·시공관리시스템 구현, 엔지니어링 DB 기능 보완, 리모트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정보화 책임자인 한풍 전무는 기존에 설계전산화시스템· 프로젝트관리시스템· 경영정보시스템· 메시징시스템· 그룹웨어 등 다양한 내부업무용 시스템이 구축· 운영되고 있으나, 막상 설계작업 중이나 완료 이후에 나오는 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 없어 구축을 추진케 됐다고 말한다.
기존에 구축돼 있던 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로는 활용에 한계가 있었던 것.
이 시스템을 통해 내부에서 생성된 아날로그 및 디지털 파일과 외부 공급사들의 자료 등 총 150만건의 자료가 통합 관리됨으로써 사내 어느 곳에서나 모든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사적 지식창고’가 마련됐다.
한풍 전무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종합전산화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왔고, 그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히고 “특히 대량의 전자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데이터 저장능력과 뛰어난 검색기능이 필수적으로 요구돼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인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는 최신 IT기술을 반영하고 향후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유연성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는 게 한 전무의 설명이다. 또한 회사내 다양한 기존 시스템과 연계성을 높이면서, 일반 직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보안기능은 우수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인다.
한 전무는 “현재 시스템이 운영되면서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밝힌다. 특히 기존의 마이크로필름 체계에서는 기술정보실에 직접 방문해 자료를 복사해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전자파일 자체를 개개인의 PC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대덕 사무소나 현장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호응이 크다고 한다.
한 전무는 정보화 부문에서 향후 3D 캐드를 활용한 설계·시공관리시스템 구현, 엔지니어링 DB 기능 보완, 리모트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