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ERP를 도입한 현대멀티캡의 정보화 열기는 지속되고 있다. 물론 현대멀티캡도 다른 중견기업과 마찬가지로 대기업처럼 5년이상 장기계획을 마련해 정보화 투자에 나설 만큼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현대멀티캡은 한정된 자원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에 투자한다는 기본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며 정보화 역량을 배가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대멀티캡은 우선 작년 8월부터 두달간 기존 ‘K시스템 2.5’를 ‘K시스템200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통해 전 ERP모듈을 새롭게 단장했다. 컴포넌트 구조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ERP시스템의 유연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현대멀티캡 전산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유저 수에도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현대멀티캡은 또한 올해 말까지 최고경영자 정보시스템(EIS)을 도입, 관리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될수록 넘쳐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선별·제공함으로써 최고경영자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EIS의 도입이 가장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현대멀티캡은 EIS 도입을 마무리함으로써 현재의 경기침체 뿐 아니라 향후 도처에 도사린 경영위험요소를 무난히 넘길 수 있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멀티캡은 중장기 정보화과제로 고객관계관리(CRM)에 주목하고 있다.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PC업계에서 이제 경쟁력은 고객관리, 즉 ‘서비스의 질’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또한 PC의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지면서 고객관리는 차후구매를 유발, 매출확대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CRM은 PC업체에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라는 것이 현대멀티캡의 판단이다. 현대멀티캡도 가능한 빠른 시일내 CRM 날개를 달고 재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멀티캡은 우선 작년 8월부터 두달간 기존 ‘K시스템 2.5’를 ‘K시스템200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통해 전 ERP모듈을 새롭게 단장했다. 컴포넌트 구조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ERP시스템의 유연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현대멀티캡 전산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유저 수에도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현대멀티캡은 또한 올해 말까지 최고경영자 정보시스템(EIS)을 도입, 관리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될수록 넘쳐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선별·제공함으로써 최고경영자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EIS의 도입이 가장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현대멀티캡은 EIS 도입을 마무리함으로써 현재의 경기침체 뿐 아니라 향후 도처에 도사린 경영위험요소를 무난히 넘길 수 있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멀티캡은 중장기 정보화과제로 고객관계관리(CRM)에 주목하고 있다.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PC업계에서 이제 경쟁력은 고객관리, 즉 ‘서비스의 질’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또한 PC의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지면서 고객관리는 차후구매를 유발, 매출확대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CRM은 PC업체에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라는 것이 현대멀티캡의 판단이다. 현대멀티캡도 가능한 빠른 시일내 CRM 날개를 달고 재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