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이버대학 설립을 계기로 세계 여성학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 여성학계의 힘을 해외에 과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영문 콘텐츠로 전환된 소중한 국내 여성학 관련 자료들은 앞으로 디지털워터마킹 등의 첨단 보안기술을 적용해 세계 교육시장을 공략하는 우리만의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국제 사이버대학 시스템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정인성 이화여대 멀티미디어교육원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의 의미를 이같이 평가하고, 장기적으로 국제사이버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들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운영부분을 총괄하는 이대국제교육원이 향후 1~3년내에 개설과목을 크게 늘려, 전세계로 원격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원격교육 유료화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며 “이에 맞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서버와 DB 등 전산장비의 고도화도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국제 사이버대학 개설이 교육의 국제화를 활성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 학생이 국제 사이버대학을 통해 수강하면, 이대학생 한명이 외국 교환학생으로 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며 “이는 원격교육을 통해 교육의 국제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응열기자>
국제 사이버대학 시스템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정인성 이화여대 멀티미디어교육원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의 의미를 이같이 평가하고, 장기적으로 국제사이버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들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운영부분을 총괄하는 이대국제교육원이 향후 1~3년내에 개설과목을 크게 늘려, 전세계로 원격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원격교육 유료화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며 “이에 맞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서버와 DB 등 전산장비의 고도화도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국제 사이버대학 개설이 교육의 국제화를 활성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 학생이 국제 사이버대학을 통해 수강하면, 이대학생 한명이 외국 교환학생으로 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며 “이는 원격교육을 통해 교육의 국제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응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