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터넷 상거래에 진출함으로써 코리아닷컴은 그동안 추구해왔던 4C의 모든 영역에 발을 딛게 됐습니다. 코리아닷컴의 4C는 커뮤니케이션·커뮤니티·컨텐츠·커머스를 사업의 4개 축으로 연계해 회원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코리아닷컴은 지난 7월 국내 포털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쇼핑몰이 다수 입점하는 형태의 쇼핑 서비스를 개설해 포털 업계의 상거래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 5월 두루넷에서 분사한 코리아닷컴의 경영을 맡고 있는 김용회사장의 첫 작품이다.
이번에 코리아닷컴에 입주한 쇼핑몰은 LG e-shop·한솔 CSN·롯데닷컴·신세계백화점·E-마트·교보문고 등으로 국내 인터넷 쇼핑분야를 주도하는 업체들이기도 하다. 이처럼 많은 대형 쇼핑몰을 한꺼번에 입점시킨 것은 회원의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뜻에서다.
김사장은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들이 대부분 1개 업체와 제휴해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반해 코리아닷컴은 인터넷 쇼핑분야의 주요 유력 업체들과 협력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사이트의 회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주자는 뜻이지요. 처음에는 이같은 전략에 쇼핑몰업체들이 반발할 것을 우려했으나 우리의 취지를 설득하자 의외로 많은 업체들이 입주했습니다“고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 TV 한 대를 사더라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가격·브랜드·제조사·유통업체별로 선호도가 다른 만큼 코리아닷컴 회원에게는 충분한 선택의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이번에 1차로 우리의 취지를 이해하는 대형 쇼핑몰을 유치한데 이어 연말경 또 다른 대형업체를 유치해 회원들에게 훨씬 다채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사실 많은 유력 쇼핑몰이 코리아닷컴의 이같은 전략을 이해하고 입점을 희망해왔지만 서로 다른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이번에 입점한 쇼핑몰은 제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코리아닷컴은 이와는 별도로 서비스몰·전문몰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두루넷쇼핑과 제휴해 곧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쇼핑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가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코리아닷컴은 음악·영화 등의 채널과 연계하여 동영상 및 이미지를 쇼핑몰에 접목시켜 기존 포탈 쇼핑몰과 차별화를 하고 전문 쇼핑몰에 뒤지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품격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김용회사장은 “디지털경제·사회·문화의 인프라를 제공해온 코리아닷컴이 이번에 고객의 선택 기회를 중시한 쇼핑몰을 개설해 ‘쉽고 편한 한국을 대표하는 메가포탈’에 한발 다가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9월부터는 입점사와 함께 회원을 위한 판촉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된 포털 서비스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종렬기자>
코리아닷컴은 지난 7월 국내 포털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쇼핑몰이 다수 입점하는 형태의 쇼핑 서비스를 개설해 포털 업계의 상거래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 5월 두루넷에서 분사한 코리아닷컴의 경영을 맡고 있는 김용회사장의 첫 작품이다.
이번에 코리아닷컴에 입주한 쇼핑몰은 LG e-shop·한솔 CSN·롯데닷컴·신세계백화점·E-마트·교보문고 등으로 국내 인터넷 쇼핑분야를 주도하는 업체들이기도 하다. 이처럼 많은 대형 쇼핑몰을 한꺼번에 입점시킨 것은 회원의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뜻에서다.
김사장은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들이 대부분 1개 업체와 제휴해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반해 코리아닷컴은 인터넷 쇼핑분야의 주요 유력 업체들과 협력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사이트의 회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주자는 뜻이지요. 처음에는 이같은 전략에 쇼핑몰업체들이 반발할 것을 우려했으나 우리의 취지를 설득하자 의외로 많은 업체들이 입주했습니다“고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 TV 한 대를 사더라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가격·브랜드·제조사·유통업체별로 선호도가 다른 만큼 코리아닷컴 회원에게는 충분한 선택의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이번에 1차로 우리의 취지를 이해하는 대형 쇼핑몰을 유치한데 이어 연말경 또 다른 대형업체를 유치해 회원들에게 훨씬 다채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사실 많은 유력 쇼핑몰이 코리아닷컴의 이같은 전략을 이해하고 입점을 희망해왔지만 서로 다른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이번에 입점한 쇼핑몰은 제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코리아닷컴은 이와는 별도로 서비스몰·전문몰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두루넷쇼핑과 제휴해 곧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쇼핑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가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코리아닷컴은 음악·영화 등의 채널과 연계하여 동영상 및 이미지를 쇼핑몰에 접목시켜 기존 포탈 쇼핑몰과 차별화를 하고 전문 쇼핑몰에 뒤지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품격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김용회사장은 “디지털경제·사회·문화의 인프라를 제공해온 코리아닷컴이 이번에 고객의 선택 기회를 중시한 쇼핑몰을 개설해 ‘쉽고 편한 한국을 대표하는 메가포탈’에 한발 다가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9월부터는 입점사와 함께 회원을 위한 판촉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된 포털 서비스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종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