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Database)와 감시(Surveillance)의 합성어. 은행계좌번호·주민등록번호·지문·출생년월일·가족상황 등 각종 개인정보가 담겨져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정부권력의 일련의 행동을 가리키는 말.
정보통신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정부기관이 공권력을 남용해 방대하게 축적된 개인정보를 수집·평가하면서 개인이 무방비 상태에 놓이는 상황이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개인의 죽음’(The End of Privacy)이란 책을 집필한 캐나다 요크 대학의 릭 휘태커는 각종 개인정보가 노출돼, 마치 중세시대 원형감옥의 죄수처럼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감시하는 인위적인 통제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경고한다.
정보통신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정부기관이 공권력을 남용해 방대하게 축적된 개인정보를 수집·평가하면서 개인이 무방비 상태에 놓이는 상황이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개인의 죽음’(The End of Privacy)이란 책을 집필한 캐나다 요크 대학의 릭 휘태커는 각종 개인정보가 노출돼, 마치 중세시대 원형감옥의 죄수처럼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감시하는 인위적인 통제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경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