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개인휴대단말)가 포스트PC 시장의 주력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 게임 개발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시장 선도 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를 비롯해 신규 진입 업체들 모두 국내보다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온라인게임과 더불어 게임 수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지오인터랙티브(www.zio.co.kr 대표 김병기) 이외에도 미미르모바일(www.joypalm.co.kr 대표 이준희)· 플럭스(www.flux2game.com 대표 김남태)· 씨크라프트(www.cecraft.com 대표 박범서) 등이 PDA용 게임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데, 이들 대부분이 올 상반기에 신작 게임을 대거 선보이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게임 개발툴 제작 업체 미미르인터랙티브의 자회사인 미미르모바일은 작년 6월부터 PDA용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 이미 지난해 윈도CE용 게임 10종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는 팜OS용 게임 4종을 비롯해 셀빅용 게임 4종, 자우르스용 게임 2종을 개발했으며, 내달에는 윈도CE용 카지노게임 11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일본 샤프와 업무협약을 체결, 세가· 닌텐도의 게임을 사프의 PDA 전용 OS(자우르스)로 컨버전해 이달 중순부터 일본 전역에 판매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홍콩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홍콩닷컴과 PDA용 게임의 온라인 판매 계약을 체결, 윈도EC용 게임 8종을 3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또한 미미르는 홍콩의 이동통신업체 및 소프트웨어 판매업체들과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올해 해외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윈도CE 기반 게임인 ‘팜골프(PalmGolf)’를 개발해 카시오와 컴팩에 수출한 바 있고, PDA로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이골프(iGolf)’로 잘 알려진 지오인터랙티브의 자회사 씨크라프트는 내달 출시 예정으로 포켓 PC용 핀볼게임 ‘영 팔라딘’의 마무리 개발에 한창이다. 씨크라프트는 6만5536 컬러에 멀티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는 고급 기종용 이 게임을 5월에 출시하고, 이어 올해 안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핀볼 게임 4종을 추가, 핀볼 게임에서만 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설립된 PDA용 게임 개발사 플럭스(www.flux2game.com 대표 김남태)도 ‘포켓뮤직박스’와 볼링게임 ‘Power Grip’, 카지노 게임 ‘블랙잭’ 등을 개발한 데 이어, 슈팅 게임 ‘마크(Mark)’와 시뮬레이션 게임 ‘블루드 오션’을 각각 4월말과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선발 PDA용 게임업체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수출을 위해 미국· 유럽은 물론 중국과 홍콩 지역 업체들과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이택수기자>
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지오인터랙티브(www.zio.co.kr 대표 김병기) 이외에도 미미르모바일(www.joypalm.co.kr 대표 이준희)· 플럭스(www.flux2game.com 대표 김남태)· 씨크라프트(www.cecraft.com 대표 박범서) 등이 PDA용 게임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데, 이들 대부분이 올 상반기에 신작 게임을 대거 선보이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게임 개발툴 제작 업체 미미르인터랙티브의 자회사인 미미르모바일은 작년 6월부터 PDA용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 이미 지난해 윈도CE용 게임 10종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는 팜OS용 게임 4종을 비롯해 셀빅용 게임 4종, 자우르스용 게임 2종을 개발했으며, 내달에는 윈도CE용 카지노게임 11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일본 샤프와 업무협약을 체결, 세가· 닌텐도의 게임을 사프의 PDA 전용 OS(자우르스)로 컨버전해 이달 중순부터 일본 전역에 판매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홍콩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홍콩닷컴과 PDA용 게임의 온라인 판매 계약을 체결, 윈도EC용 게임 8종을 3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또한 미미르는 홍콩의 이동통신업체 및 소프트웨어 판매업체들과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올해 해외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윈도CE 기반 게임인 ‘팜골프(PalmGolf)’를 개발해 카시오와 컴팩에 수출한 바 있고, PDA로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이골프(iGolf)’로 잘 알려진 지오인터랙티브의 자회사 씨크라프트는 내달 출시 예정으로 포켓 PC용 핀볼게임 ‘영 팔라딘’의 마무리 개발에 한창이다. 씨크라프트는 6만5536 컬러에 멀티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는 고급 기종용 이 게임을 5월에 출시하고, 이어 올해 안에 각기 다른 디자인의 핀볼 게임 4종을 추가, 핀볼 게임에서만 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설립된 PDA용 게임 개발사 플럭스(www.flux2game.com 대표 김남태)도 ‘포켓뮤직박스’와 볼링게임 ‘Power Grip’, 카지노 게임 ‘블랙잭’ 등을 개발한 데 이어, 슈팅 게임 ‘마크(Mark)’와 시뮬레이션 게임 ‘블루드 오션’을 각각 4월말과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선발 PDA용 게임업체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수출을 위해 미국· 유럽은 물론 중국과 홍콩 지역 업체들과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이택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