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컴아이엔씨(www.incom.co.kr 대표 임민수)는 XML(확장성표기언어) 솔루션사업과 모바일 솔루션사업, 웹에이전시 사업을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지난 91년10월 설립돼 올해로 만 10년째다.
이 회사가 주력하는 확성성표기언어(XML)는 문서를 표기하는 표준형식이다. 지금까지 홈페이지 작성분야는 HTML(하이퍼텍스트 마크업 언어)이 주류를 이뤄왔으나, XML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으면서 향후 인터넷 페이지 또한 XML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XML은 HTML이나 SGML(표준화된 범용 표시 언어)보다 문서의 검색 및 데이타베이스화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현재 공공기관이나 일반기업에서는 기존의 문서를 XML로 재구축하는 작업이 활발하다.
인컴아이엔씨는 설립 초기 전사적자원관리(ERP)의 전신인 자재조달계획(MRP) 솔루션을 개발했다. MRP라는 개념 자체가 제조업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인컴아이엔씨는 주로 제조관련 업무전산화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경영정보시스템, 물류관련 패키지 등의 업무전산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96년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 기술개발 지원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고, 97년에는 국책연구개발 지원사업자로 선정돼 SGML웹브라우저를 개발했다. 결과물인 SGML브라우저는 99년 과학기술부로부터 국산 신기술인정마크인 KT를 획득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99년 인컴아이엔씨는 매출액 85억9000만원에, 당기순이익 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86.3%, 72.3% 늘어난 160억원과 1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가운데 XML관련 매출은 약 30억으로 전체 매출의 20%정도를 차지하고, 모바일 솔루션 관련 매출은 5억원 정도로 미미하다. 하지만 회사측은 정보기술의 흐름이 XML과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이 분야의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컴아이엔씨는 올해 B2B 솔루션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시장형성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는 XML분야에서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XML통합 솔루션 ‘엑시온2000’을 주무기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B2B분야에서는 지난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미국의 XML솔루션즈사와 함께 ‘엑시온 B2B 서버’라는 제품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BPI)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종전까지 주 매출원이었던 공공부문은 XML문서 변환기인 ‘엑시온 컨버터’라는 제품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XML을 근간으로 한 솔루션 외에도 모바일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분야는 이미 97년부터 시작해 국내 최다 구축 실적을 자랑하는 모바일 기업형 솔루션(MES)과 모바일 응용솔루션 등의 제품을 갖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국내 및 일본 이동통신을 동시 지원할 수 있는 3세대 무선인터넷 콘텐츠 변환기 ‘모바일 제너레이터’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안으로 일본 지사를 설립해 무선 인터넷의 본고장인 일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무선인터넷 솔루션인 ‘모바일 제너레이터’와 XML의 핵심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무선인터넷 서비스통합 플랫폼인 ‘엑시온-모바일’을 개발한 뒤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의 ERP 및 CRM , SCM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대형 포털업체의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e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양한 경영지원 솔루션을 통합해 활용하는 것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자 지난 10년간 개발해놓은 웹 관련 기술과 기업 솔루션 기술 등을 활용해 전사적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인컴아이엔씨는 기술개발 못지 않게 영업을 중시한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기존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타겟 시장과 고객을 그룹별로 범주화해 이메일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고, 자사의 모든 제품을 적시에 홈페이지에 업데이트시키고 있다. 또 XML 및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도 구축해 궁극적으로 솔루션 매출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인컴아이엔씨는 올해 모든 역량을 e비즈니스와 무선 전자상거래에 집중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320억원, 순이익은 355% 증가한 6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상진기자>
* 연혁
91. 10 ㈜인컴아이엔씨 설립
96. 3 정보통신 기술개발 지원사업자 선정(정보통신부)
96.12 부설 정보기술연구소 설립
97. 6 국책연구개발 지원사업자 선정 (정보통신부)
97. 12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 선정 (정보통신부)
98. 6 벤처기업인증 획득 (중소기업청)
99. 9 SGML브라우저 국산 신기술 인정마크[KT] 획득 (과학기술부)
99. 12 대전지사 설립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입주업체 선정)
2000. 2 창업투자외 자본투자 유치로 자본금 증자 (자본금 규모 32억)
2000. 5 국가정보화 유공자상 수상 (정보통신부장관상)
2000. 7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 (중소기업수출지원센타)
2000. 9 2000 벤처기업전국대회에서 벤처기업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2000.11 2000 임민수사장 신지식인 선정 (중소기업청)
2000.12 미국 XML솔루션즈사와 전략적 제휴 체결 (엑시온 B2B 서버개발)
이 회사가 주력하는 확성성표기언어(XML)는 문서를 표기하는 표준형식이다. 지금까지 홈페이지 작성분야는 HTML(하이퍼텍스트 마크업 언어)이 주류를 이뤄왔으나, XML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으면서 향후 인터넷 페이지 또한 XML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XML은 HTML이나 SGML(표준화된 범용 표시 언어)보다 문서의 검색 및 데이타베이스화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현재 공공기관이나 일반기업에서는 기존의 문서를 XML로 재구축하는 작업이 활발하다.
인컴아이엔씨는 설립 초기 전사적자원관리(ERP)의 전신인 자재조달계획(MRP) 솔루션을 개발했다. MRP라는 개념 자체가 제조업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인컴아이엔씨는 주로 제조관련 업무전산화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경영정보시스템, 물류관련 패키지 등의 업무전산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96년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 기술개발 지원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고, 97년에는 국책연구개발 지원사업자로 선정돼 SGML웹브라우저를 개발했다. 결과물인 SGML브라우저는 99년 과학기술부로부터 국산 신기술인정마크인 KT를 획득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99년 인컴아이엔씨는 매출액 85억9000만원에, 당기순이익 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86.3%, 72.3% 늘어난 160억원과 1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가운데 XML관련 매출은 약 30억으로 전체 매출의 20%정도를 차지하고, 모바일 솔루션 관련 매출은 5억원 정도로 미미하다. 하지만 회사측은 정보기술의 흐름이 XML과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이 분야의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컴아이엔씨는 올해 B2B 솔루션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시장형성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는 XML분야에서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XML통합 솔루션 ‘엑시온2000’을 주무기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B2B분야에서는 지난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미국의 XML솔루션즈사와 함께 ‘엑시온 B2B 서버’라는 제품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BPI)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종전까지 주 매출원이었던 공공부문은 XML문서 변환기인 ‘엑시온 컨버터’라는 제품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XML을 근간으로 한 솔루션 외에도 모바일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분야는 이미 97년부터 시작해 국내 최다 구축 실적을 자랑하는 모바일 기업형 솔루션(MES)과 모바일 응용솔루션 등의 제품을 갖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국내 및 일본 이동통신을 동시 지원할 수 있는 3세대 무선인터넷 콘텐츠 변환기 ‘모바일 제너레이터’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안으로 일본 지사를 설립해 무선 인터넷의 본고장인 일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무선인터넷 솔루션인 ‘모바일 제너레이터’와 XML의 핵심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무선인터넷 서비스통합 플랫폼인 ‘엑시온-모바일’을 개발한 뒤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의 ERP 및 CRM , SCM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대형 포털업체의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e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양한 경영지원 솔루션을 통합해 활용하는 것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자 지난 10년간 개발해놓은 웹 관련 기술과 기업 솔루션 기술 등을 활용해 전사적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인컴아이엔씨는 기술개발 못지 않게 영업을 중시한다.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기존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타겟 시장과 고객을 그룹별로 범주화해 이메일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고, 자사의 모든 제품을 적시에 홈페이지에 업데이트시키고 있다. 또 XML 및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도 구축해 궁극적으로 솔루션 매출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인컴아이엔씨는 올해 모든 역량을 e비즈니스와 무선 전자상거래에 집중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320억원, 순이익은 355% 증가한 6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상진기자>
* 연혁
91. 10 ㈜인컴아이엔씨 설립
96. 3 정보통신 기술개발 지원사업자 선정(정보통신부)
96.12 부설 정보기술연구소 설립
97. 6 국책연구개발 지원사업자 선정 (정보통신부)
97. 12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 선정 (정보통신부)
98. 6 벤처기업인증 획득 (중소기업청)
99. 9 SGML브라우저 국산 신기술 인정마크[KT] 획득 (과학기술부)
99. 12 대전지사 설립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입주업체 선정)
2000. 2 창업투자외 자본투자 유치로 자본금 증자 (자본금 규모 32억)
2000. 5 국가정보화 유공자상 수상 (정보통신부장관상)
2000. 7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 (중소기업수출지원센타)
2000. 9 2000 벤처기업전국대회에서 벤처기업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2000.11 2000 임민수사장 신지식인 선정 (중소기업청)
2000.12 미국 XML솔루션즈사와 전략적 제휴 체결 (엑시온 B2B 서버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