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급속히 부는 정보화 바람의 중심에 서있다.
그래서 할 일도 많고 펼친 일도 많다.
그러나 의욕이 너무 앞서면 과욕이 되고 과욕은 또 화를 자초하게 마련이다.
'정보화'라는 태풍의 눈 가운데서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할 정통부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일어난 일련의 일들로 정통부 체면이 크게 구겨지고 있다.
정보통신 분야 국가 정책의 미래를 짊어진 정부부처치고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막중한 책임에 비하면 아주 상식적인 분야에서 구멍이 뚫리는 허점을 보여 '삼척동자'도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정통부가 실시한 주부인터넷챔피언대회가 엉망으로 치러져 재실시키로 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해 전국의 주부 5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자 올해 두번째로 실시하게 됐다.
올들어 전국 학원들과 연계해 주부 200만명 인터넷교육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당연히 의욕과 과욕만 앞세워 충분한 준비없이 실시한 결과라는 지적이다.결국 밀어부치기식 탁상행정이 자초한 대표적 화로 비난받고 있다.
또 정통부의 관문인 홈페이지가 네티즌 반란으로 10여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시민·사회단체의 강한 저항속에서 의욕만으로 밀어부치기식 법률 개정을 추진하다 당한 화였다. 이런 일이 있고서야 비로소 개정안을 일부 수정키로 했단다.
정통부의 '사후약방문'식 뒷처리 모양새가 애처럽게만 여겨질 뿐이다.
이 모든게 시대적 흐름이라는 핑계로 정보화 물결을 이용해 앞만 보고 달리는 정통부의 과욕이 부른 화일까. 아니면 많은 일을 추진하다 생긴 단순 실수로 치부해 버릴 수 있을까. 자못 궁금하다.
정통부는 앞으로 '세계속의 정보화', '정보강국의 건설'을 위해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산적하다.
아무튼 이번 일들이 그 미래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좋은 교훈으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
더이상 이같은 망신을 면하기 위해서라도 옆과 뒤를 돌아볼 줄 아는 정통부의 자세를 기대해 본다.
그래서 할 일도 많고 펼친 일도 많다.
그러나 의욕이 너무 앞서면 과욕이 되고 과욕은 또 화를 자초하게 마련이다.
'정보화'라는 태풍의 눈 가운데서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할 정통부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일어난 일련의 일들로 정통부 체면이 크게 구겨지고 있다.
정보통신 분야 국가 정책의 미래를 짊어진 정부부처치고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막중한 책임에 비하면 아주 상식적인 분야에서 구멍이 뚫리는 허점을 보여 '삼척동자'도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정통부가 실시한 주부인터넷챔피언대회가 엉망으로 치러져 재실시키로 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해 전국의 주부 5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자 올해 두번째로 실시하게 됐다.
올들어 전국 학원들과 연계해 주부 200만명 인터넷교육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당연히 의욕과 과욕만 앞세워 충분한 준비없이 실시한 결과라는 지적이다.결국 밀어부치기식 탁상행정이 자초한 대표적 화로 비난받고 있다.
또 정통부의 관문인 홈페이지가 네티즌 반란으로 10여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시민·사회단체의 강한 저항속에서 의욕만으로 밀어부치기식 법률 개정을 추진하다 당한 화였다. 이런 일이 있고서야 비로소 개정안을 일부 수정키로 했단다.
정통부의 '사후약방문'식 뒷처리 모양새가 애처럽게만 여겨질 뿐이다.
이 모든게 시대적 흐름이라는 핑계로 정보화 물결을 이용해 앞만 보고 달리는 정통부의 과욕이 부른 화일까. 아니면 많은 일을 추진하다 생긴 단순 실수로 치부해 버릴 수 있을까. 자못 궁금하다.
정통부는 앞으로 '세계속의 정보화', '정보강국의 건설'을 위해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산적하다.
아무튼 이번 일들이 그 미래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좋은 교훈으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
더이상 이같은 망신을 면하기 위해서라도 옆과 뒤를 돌아볼 줄 아는 정통부의 자세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