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거래(Arbitrage)란 동일한 상품이 서로 다른 시장에서 상이한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시장에서 매수함과 동시에 고평가된 시장에서 매도함으로써 위험을 안지 않고 이익을 얻고자 하는 거래를 말한다.
물론 실제시장에서는 시장충격 및 추적오차 등으로 완전한 무위험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위험이 지극히 낮은 거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차익거래는 모든 파생상품의 이론가격 결정에 사용되며, 특히 옵션의 경우에도 그러하다.
예를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택은행의 주가가 2만5500원이고,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택은행의 DR(주식예탁증서) 가격이 $22 이며, 원/달러 환율이 1115원이라고 하자. 이 경우 차익거래자는 미국시장에서 DR 100주(1DR=2만4530원)를 매수하고, 국내에서 원주 100주를 매도하여 100주x(2만5500원-2만4530원)=9만7000원을 무위험 차익으로 획득할 수 있다.
물론 거래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이익규모는 감소할 것이다.
따라서 차익거래는 소규모 투자자보다 투자규모가 큰 대형 기관 투자가들에게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전략이다.
주가지수의 경우에도 차익거래 기회는 동일하다.
KOSPI200 선물가격은 현물지수에다 보유비용을 감안해 '이론가격'이 결정되고, 선물가격과 현물지수의 차이가 이론 베이시스(Basis)이다.
이때 일시적인 수급 불안 등으로 선물가격이 이론가격보다 높다면(고평가), 이후 선물가격이 정상 가격으로 돌아올 것을 예상해 현물을 매수함과 동시에 선물을 매도하게 된다.
이를 '매수 차익거래'라고 하고, 반대로 선물가격이 이론가격보다 낮은 경우 저평가된 선물을 매수하고 현물을 매도하는 '매도 차익거래'라고 한다.
예컨대, 현재 KOSPI200지수가 100 이고, 선물가격이 102.50 이라고 하자. 이때 3개월 시장금리가 8%라면 만기가 3개월 남은 선물의 이론가격은 100 x (1 + 0.08/4) = 102이다.
현재 선물가격은 이론가격 보다 0.5 만큼 고평가 되어 있다.이때 고평가된 선물을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현물(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KOSPI200 현물지수와 동일하게 움직이는 지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인데, 이를 Index Portfolio라고 하며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 실제 매매된다.
Index Portfolio는 KOSPI200 종목 모두를 포함하는 경우 현물 지수의 움직임과 정확하게 일치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시가총액이 높은 순으로 주요 종목군을 구성한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매수는 주가지수를 상승시킨다.
그러나 향후 잔고 물량이 조정될 수밖에 없으므로 주가지수 상승에 대한 압박요인으로 존재하게 된다.
현재 주식시장에는 1조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 잔고가 있다.
이것은 오는 10일 옵션 만기일과 선물 만기일까지 언제든 매도 차익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지수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 차익거래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매수 차익거래 기회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차익거래자들이 선물을 매도하고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베이시스가 적정수준으로 돌아오고 차익거래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시장에서는 시장충격 및 추적오차 등으로 완전한 무위험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위험이 지극히 낮은 거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차익거래는 모든 파생상품의 이론가격 결정에 사용되며, 특히 옵션의 경우에도 그러하다.
예를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택은행의 주가가 2만5500원이고,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택은행의 DR(주식예탁증서) 가격이 $22 이며, 원/달러 환율이 1115원이라고 하자. 이 경우 차익거래자는 미국시장에서 DR 100주(1DR=2만4530원)를 매수하고, 국내에서 원주 100주를 매도하여 100주x(2만5500원-2만4530원)=9만7000원을 무위험 차익으로 획득할 수 있다.
물론 거래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이익규모는 감소할 것이다.
따라서 차익거래는 소규모 투자자보다 투자규모가 큰 대형 기관 투자가들에게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전략이다.
주가지수의 경우에도 차익거래 기회는 동일하다.
KOSPI200 선물가격은 현물지수에다 보유비용을 감안해 '이론가격'이 결정되고, 선물가격과 현물지수의 차이가 이론 베이시스(Basis)이다.
이때 일시적인 수급 불안 등으로 선물가격이 이론가격보다 높다면(고평가), 이후 선물가격이 정상 가격으로 돌아올 것을 예상해 현물을 매수함과 동시에 선물을 매도하게 된다.
이를 '매수 차익거래'라고 하고, 반대로 선물가격이 이론가격보다 낮은 경우 저평가된 선물을 매수하고 현물을 매도하는 '매도 차익거래'라고 한다.
예컨대, 현재 KOSPI200지수가 100 이고, 선물가격이 102.50 이라고 하자. 이때 3개월 시장금리가 8%라면 만기가 3개월 남은 선물의 이론가격은 100 x (1 + 0.08/4) = 102이다.
현재 선물가격은 이론가격 보다 0.5 만큼 고평가 되어 있다.이때 고평가된 선물을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현물(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KOSPI200 현물지수와 동일하게 움직이는 지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인데, 이를 Index Portfolio라고 하며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 실제 매매된다.
Index Portfolio는 KOSPI200 종목 모두를 포함하는 경우 현물 지수의 움직임과 정확하게 일치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시가총액이 높은 순으로 주요 종목군을 구성한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매수는 주가지수를 상승시킨다.
그러나 향후 잔고 물량이 조정될 수밖에 없으므로 주가지수 상승에 대한 압박요인으로 존재하게 된다.
현재 주식시장에는 1조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 잔고가 있다.
이것은 오는 10일 옵션 만기일과 선물 만기일까지 언제든 매도 차익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지수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 차익거래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매수 차익거래 기회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차익거래자들이 선물을 매도하고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베이시스가 적정수준으로 돌아오고 차익거래 기회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