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인터넷상에 '추억을 담아두는' 사이트가 새로 등장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인터넷으로 컴퓨터를 팔던 평범한 상인이었던 지앤 데링턴씨가 록키 산맥의 고립 도시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아이라이프사이트'(www.iLifeSite.com)를 연 것은 지난달 16일. 어느새 소식은 대륙과 바다를 건너 노르웨이, 남아프리카, 브라질, 뉴질랜드 등으로 알려져 5대양 6대주 곳곳에서 회원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개인 웹사이트를 무료로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자기 인생사를 시간대별로 기록하고, 일기도 쓸 수 있게 해 놓았다.
검색 기능도 있다.
여기까지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이곳은 한 걸음 더 나가 족보를 만들 수 있는 기능까지 첨부했다.
자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후손에게 넘겨 주고, 그 후손은 자기 것을 만들어 추가하고, 그렇게 몇 대를 계속 내려가면 신세대식 족보가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지난 95년 시장조사 전문 회사인 '마리츠 마케팅 리서치'가 조사한 데 따르면 미국인 중 40%가 족보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세계 민족의 용광로 같은 미국에서는 자기 조상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미국에서 살았는지 등 자기 혈통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사람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아이라이프사이트 창업자인 데링턴씨는 "인터넷이야말로 추억을 담는 방법을 바꾸는 좋은 수단"이라며 "미국 뿐 아니라 세계 전체로 보면 수백만 달러가 족보나 스크랩북 만드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사진, 음성, 비디오 등을 올려서 다른 친구들에게 보낼 수 도 있고, 저장도 가능하다.
개인마다 비밀번호를 부여해서 자기만 볼 수도 있도록 했다.
보안도 철저하게 처리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먹 냄새 나는 족보나 사진과 신문 조각을 오려 붙이는 스크랩북이 어제의 '추억 남기기'였다면 '아이라이프사이트'는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추억 만들기' 방법인 셈이다.
인터넷으로 컴퓨터를 팔던 평범한 상인이었던 지앤 데링턴씨가 록키 산맥의 고립 도시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아이라이프사이트'(www.iLifeSite.com)를 연 것은 지난달 16일. 어느새 소식은 대륙과 바다를 건너 노르웨이, 남아프리카, 브라질, 뉴질랜드 등으로 알려져 5대양 6대주 곳곳에서 회원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개인 웹사이트를 무료로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자기 인생사를 시간대별로 기록하고, 일기도 쓸 수 있게 해 놓았다.
검색 기능도 있다.
여기까지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이곳은 한 걸음 더 나가 족보를 만들 수 있는 기능까지 첨부했다.
자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후손에게 넘겨 주고, 그 후손은 자기 것을 만들어 추가하고, 그렇게 몇 대를 계속 내려가면 신세대식 족보가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지난 95년 시장조사 전문 회사인 '마리츠 마케팅 리서치'가 조사한 데 따르면 미국인 중 40%가 족보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세계 민족의 용광로 같은 미국에서는 자기 조상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미국에서 살았는지 등 자기 혈통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사람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아이라이프사이트 창업자인 데링턴씨는 "인터넷이야말로 추억을 담는 방법을 바꾸는 좋은 수단"이라며 "미국 뿐 아니라 세계 전체로 보면 수백만 달러가 족보나 스크랩북 만드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사진, 음성, 비디오 등을 올려서 다른 친구들에게 보낼 수 도 있고, 저장도 가능하다.
개인마다 비밀번호를 부여해서 자기만 볼 수도 있도록 했다.
보안도 철저하게 처리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먹 냄새 나는 족보나 사진과 신문 조각을 오려 붙이는 스크랩북이 어제의 '추억 남기기'였다면 '아이라이프사이트'는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추억 만들기' 방법인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