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준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데이터방송의 국내규격 채택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OpenTV와 XHTML 방식으로 압축되는데, 조만간에 시작될 디지털위성방송과 지상파를 통해서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상, 게임 등의 쌍방향서비스을 전송하는 기술규격을 정하는 것이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전세계적으로 쌍방향서비스는 크게 PC중심의 WebTV Plus, Wink 등이 있고 위성방송 중심의 OpenTV, MediaHighway가 대표적이다.
이는 결국 TV와 PC의 차세대 핵심플랫폼 주도권 전쟁이다.
차세대 단말기가 PC중심으로 통합될 것으로 보는 견해는 PC가 TV보다 좋은 화질, 게임 기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정보지향적이라는 것이다.
이에 반해 TV중심의 통합은 TV가 대중적이고 사용이 간편하며, 특히 저녁오락시간대에 TV 오락물 시청자가 PC이용자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위성방송의 쌍방향서비스인 영국 BSkyB의 open서비스와 프랑스 까날 플러스의 MediaHighway방식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양서비스는 방송중심의 쌍방향서비스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상대적으로 Open서비스가 TV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MediaHighway는 TV와 PC에서 접근이 가능한 PC중심 서비스이다.
따라서 양서비스를 비교해보면 차세대 플랫폼 논쟁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다.
현재 OpenTV는 영국 BSkyB, 프랑스 TPS가 대표적이며, MediaHighway방식은 까날을 비롯하여 미국의 Media One, 영국의 Ondigital 등에서 이용된다.
BSkyB의 Open은 TV를 통한 이메일, 전자상거래, 인터넷광고, 주파수대역 임대사업을 한다.
작년 10월에 디지털 위성방송을 시작하여 180만 가입자를 확보하였는데, Open은 20만 가입자를 확보하였다. BSkyB는 시청자가 피드백 할 수 있는 영국 텔레컴의 전화선과 인공위성을 통하여 쌍방향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카이디지털 가입자중 절반 가량이 일주일에 1회 정도 접속하였다. TV뱅킹을 이용하여 2000년 2월 현재 HSBC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4만명이며, 도미노피자, 컴퓨터 소매업체 Dixons등의 급속한 영업신장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스카이디지털의 가입자 가운데 50%가 open에 접속하면 35억달러의 거래가 발생하며 8%의 커미션을 얻는다.
스카이디지털은 MediaHighway방식을 사용하는 디지털지상파 Ondigital에 비해 상당히 앞서있다.
Ondigital은 40만 가입자를 모았다.
Open은 스카이디지털 가입자에게 셋탑박스를 전화선에 연결하는 조건으로 30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프랑스의 까날, TPS의 쌍방향 채널인 E!(오락채널), Spectacle(온라인 티케팅채널), C:Direct(소프트웨어 다운채널), Meteo Express(날씨 채널) 등이 실패하였거나 부진하였던 것에 반해, TV친화적으로 쌍방향 서비스를 시도한 것이다.
특히 날씨정보 등은 스카이 디지털을 통해서 보는 비율이 높은데, 리모컨의 버튼 2개만 누르면 된다.
PC에서 이는 횔씬 복잡하다.
Open 서비스의 성공여부는 아직은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영국의 PC 보급율이 28%, 온라인 접속율이 14%로 저조하고 유력한 유료방송사 BSkyB의 부가서비스 패키지여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
OpenTV와 XHTML 방식으로 압축되는데, 조만간에 시작될 디지털위성방송과 지상파를 통해서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상, 게임 등의 쌍방향서비스을 전송하는 기술규격을 정하는 것이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전세계적으로 쌍방향서비스는 크게 PC중심의 WebTV Plus, Wink 등이 있고 위성방송 중심의 OpenTV, MediaHighway가 대표적이다.
이는 결국 TV와 PC의 차세대 핵심플랫폼 주도권 전쟁이다.
차세대 단말기가 PC중심으로 통합될 것으로 보는 견해는 PC가 TV보다 좋은 화질, 게임 기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정보지향적이라는 것이다.
이에 반해 TV중심의 통합은 TV가 대중적이고 사용이 간편하며, 특히 저녁오락시간대에 TV 오락물 시청자가 PC이용자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위성방송의 쌍방향서비스인 영국 BSkyB의 open서비스와 프랑스 까날 플러스의 MediaHighway방식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양서비스는 방송중심의 쌍방향서비스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상대적으로 Open서비스가 TV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MediaHighway는 TV와 PC에서 접근이 가능한 PC중심 서비스이다.
따라서 양서비스를 비교해보면 차세대 플랫폼 논쟁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다.
현재 OpenTV는 영국 BSkyB, 프랑스 TPS가 대표적이며, MediaHighway방식은 까날을 비롯하여 미국의 Media One, 영국의 Ondigital 등에서 이용된다.
BSkyB의 Open은 TV를 통한 이메일, 전자상거래, 인터넷광고, 주파수대역 임대사업을 한다.
작년 10월에 디지털 위성방송을 시작하여 180만 가입자를 확보하였는데, Open은 20만 가입자를 확보하였다. BSkyB는 시청자가 피드백 할 수 있는 영국 텔레컴의 전화선과 인공위성을 통하여 쌍방향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카이디지털 가입자중 절반 가량이 일주일에 1회 정도 접속하였다. TV뱅킹을 이용하여 2000년 2월 현재 HSBC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4만명이며, 도미노피자, 컴퓨터 소매업체 Dixons등의 급속한 영업신장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스카이디지털의 가입자 가운데 50%가 open에 접속하면 35억달러의 거래가 발생하며 8%의 커미션을 얻는다.
스카이디지털은 MediaHighway방식을 사용하는 디지털지상파 Ondigital에 비해 상당히 앞서있다.
Ondigital은 40만 가입자를 모았다.
Open은 스카이디지털 가입자에게 셋탑박스를 전화선에 연결하는 조건으로 30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프랑스의 까날, TPS의 쌍방향 채널인 E!(오락채널), Spectacle(온라인 티케팅채널), C:Direct(소프트웨어 다운채널), Meteo Express(날씨 채널) 등이 실패하였거나 부진하였던 것에 반해, TV친화적으로 쌍방향 서비스를 시도한 것이다.
특히 날씨정보 등은 스카이 디지털을 통해서 보는 비율이 높은데, 리모컨의 버튼 2개만 누르면 된다.
PC에서 이는 횔씬 복잡하다.
Open 서비스의 성공여부는 아직은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영국의 PC 보급율이 28%, 온라인 접속율이 14%로 저조하고 유력한 유료방송사 BSkyB의 부가서비스 패키지여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