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한 인터넷 검색사이트는 자사 검색엔진을 통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를 'mp3'라고 발표했다.
"도대체 mp3가 뭐야?"라고 반문하는 이도 적지 않지만 젊은층에선 거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mp3다.
이같은 mp3에 대한 관심은 바로 MP3 플레이어에 대한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MP3 플레이어란 테이프나 CD 없이도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파일을 내려 받아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2의 워크맨'이다.
MP3 플레이어의 최대 강점은 편리성. 테이프나 CD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레코드 가게에 들를 필요도, 듣고 싶은 노래 한 곡을 듣기 위해 앨범 전체를 사야할 이유도 없다.
원하는 노래만 골라 넣을 수 있고 싫증이 나면 또다시 다른 곡들로 쉽게 바꿔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깨끗한 음질과 인터넷 세상에 넘쳐나는 다양한 콘텐츠도 MP3 플레이어의 매력을 한층 더해 준다.
MP3 플레이어 개발붐은 이미 2년전부터 시작됐다.
가전부문에서 유일하게 세계 종주국임을 자부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외제보다 성능이나 기능 면에서 훨씬 앞서고 가격면에서도 우위다. 삼성·LG전자 등 대기업과 엠피맨닷컴 등 30여개 전문업체들이 국내 및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이 제품의 특성은 '복합 멀티미디어화'.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 다른 디지털제품과 결합해 다양한 부가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휴대전화 단말기에 MP3 플레이어를 결합한 'MP3 휴대폰'을 선보인데 이어 LG정보통신도 지난 5일 '싸이언 MP3'를 내놓았다.
엠텍비젼은 디지털웨이와 공동으로 MP3 플레이어에 연결해 쓸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엠피오캠(MPIOCAM)"을 개발,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오는 5월쯤이면 음악 청취는 물론 뉴스나 주식정보 등 각종 문자정보를 최대 2000자까지 받아 액정화면에 띄워볼 수 있는 MP3 복합단말기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0만대 수준이던 MP3 플레이어 시장은 올해 급속한 성장을 맞을 전망이다.
세계시장은 올해 300∼500만대 규모로 확대되고 국내시장도 지난해 8만여대에서 올해 30∼50만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엠피맨닷컴 윤순조 사장(50)은 "컴퓨터에 익숙한 N세대를 중심으로 mp3 음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MP3 플레이어는 곧 휴대용 오디오 시장의 차세대 선두자리를 확실히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도대체 mp3가 뭐야?"라고 반문하는 이도 적지 않지만 젊은층에선 거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mp3다.
이같은 mp3에 대한 관심은 바로 MP3 플레이어에 대한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MP3 플레이어란 테이프나 CD 없이도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파일을 내려 받아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2의 워크맨'이다.
MP3 플레이어의 최대 강점은 편리성. 테이프나 CD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레코드 가게에 들를 필요도, 듣고 싶은 노래 한 곡을 듣기 위해 앨범 전체를 사야할 이유도 없다.
원하는 노래만 골라 넣을 수 있고 싫증이 나면 또다시 다른 곡들로 쉽게 바꿔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깨끗한 음질과 인터넷 세상에 넘쳐나는 다양한 콘텐츠도 MP3 플레이어의 매력을 한층 더해 준다.
MP3 플레이어 개발붐은 이미 2년전부터 시작됐다.
가전부문에서 유일하게 세계 종주국임을 자부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외제보다 성능이나 기능 면에서 훨씬 앞서고 가격면에서도 우위다. 삼성·LG전자 등 대기업과 엠피맨닷컴 등 30여개 전문업체들이 국내 및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이 제품의 특성은 '복합 멀티미디어화'.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 다른 디지털제품과 결합해 다양한 부가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휴대전화 단말기에 MP3 플레이어를 결합한 'MP3 휴대폰'을 선보인데 이어 LG정보통신도 지난 5일 '싸이언 MP3'를 내놓았다.
엠텍비젼은 디지털웨이와 공동으로 MP3 플레이어에 연결해 쓸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엠피오캠(MPIOCAM)"을 개발,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오는 5월쯤이면 음악 청취는 물론 뉴스나 주식정보 등 각종 문자정보를 최대 2000자까지 받아 액정화면에 띄워볼 수 있는 MP3 복합단말기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0만대 수준이던 MP3 플레이어 시장은 올해 급속한 성장을 맞을 전망이다.
세계시장은 올해 300∼500만대 규모로 확대되고 국내시장도 지난해 8만여대에서 올해 30∼50만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엠피맨닷컴 윤순조 사장(50)은 "컴퓨터에 익숙한 N세대를 중심으로 mp3 음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MP3 플레이어는 곧 휴대용 오디오 시장의 차세대 선두자리를 확실히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