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SVNEWS.COM(본사특약)>가족 같은 회사로 유명한 휴렛패커드가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속사정과, 향후 행보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미국 '샌호제이 머큐리 뉴스'는 '휴렛팩커드가 지난 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2,500명에 달하는 직원에게 '명예퇴직'신청을 받겠다고 알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명예퇴직 신청 대상은 '55세 이상으로 2000년 10월1일 현재 15년 이상 근무한 장기 근속자'에 한정됐다.
여기에 해당하는 근로자는 대략 2,500명 정도로 4월20일까지 명퇴를 신청할 경우 1년간 급여와 함께 휴렛팩커드에서 일해온 근속연수에 해당하는 기간동안 급여의 절반을 지급하겠다는 것이 회사측 제안이다.
즉 지금 연봉 10만달러를 받는 20년 근속자가 명예퇴직을 신청할 경우 앞으로 20년동안 연봉의 절반씩을 받게 된다. 지난 38년 실리콘밸리에서 창립돼 벤처 신화의 서막을 연 휴렛패커드는 그동안 회사의 번영을 종업원이 함께 공유하고, 안정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중요한 기업목표의 하나로 여기는 '가족 같은 회사'라는 이미지가 안했던 회사. 휴렛패커드의 에밀리 폭스(Emily Fox) 대변인은 샌호제이 머큐리지의 취재를 통해 "명예퇴직은 전적으로 본인 의사를 존중한 자발적인 것"이며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회사가 작업인력을 재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이와 유사한 명예퇴직을 실시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휴렛패커드가 이 같은 방식으로 '작업재조정'을 실시한 뒤 어느 분야에 주력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미국 '샌호제이 머큐리 뉴스'는 '휴렛팩커드가 지난 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2,500명에 달하는 직원에게 '명예퇴직'신청을 받겠다고 알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명예퇴직 신청 대상은 '55세 이상으로 2000년 10월1일 현재 15년 이상 근무한 장기 근속자'에 한정됐다.
여기에 해당하는 근로자는 대략 2,500명 정도로 4월20일까지 명퇴를 신청할 경우 1년간 급여와 함께 휴렛팩커드에서 일해온 근속연수에 해당하는 기간동안 급여의 절반을 지급하겠다는 것이 회사측 제안이다.
즉 지금 연봉 10만달러를 받는 20년 근속자가 명예퇴직을 신청할 경우 앞으로 20년동안 연봉의 절반씩을 받게 된다. 지난 38년 실리콘밸리에서 창립돼 벤처 신화의 서막을 연 휴렛패커드는 그동안 회사의 번영을 종업원이 함께 공유하고, 안정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중요한 기업목표의 하나로 여기는 '가족 같은 회사'라는 이미지가 안했던 회사. 휴렛패커드의 에밀리 폭스(Emily Fox) 대변인은 샌호제이 머큐리지의 취재를 통해 "명예퇴직은 전적으로 본인 의사를 존중한 자발적인 것"이며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회사가 작업인력을 재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이와 유사한 명예퇴직을 실시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휴렛패커드가 이 같은 방식으로 '작업재조정'을 실시한 뒤 어느 분야에 주력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