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임정배 전무(사진)를 새 식품BU장에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임 식품BU장은 1961년생으로 경성고와 고려대 식품공학과를 졸업, 1991년 미원통상에 입사했다. 대상그룹 유럽법인장, 대상 기획관리본부장,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를 거쳐 최근 대상 소재BU 전략기획본부장과 식품BU 재경본부장을 겸직했다.
그는 유럽법인에서 주재원과 대표이사를 거치며 라이신과 핵산 등 대상그룹의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했고,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회사의 경영성과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시장에서 회사 가치와 신뢰를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식품BU 사장으로 취임했던 이상철 사장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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