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 앞지른 빚…韓 부채 증가세 IMF 경고

    성장 앞지른 빚…韓 부채 증가세 IMF 경고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내년 56%대를 기록하며 비기축통화 선진국 평균을 웃돌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부채 비율의 상당한 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재정 확대가 지속될 경우 물가 상승과 금리 부담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기획예산처 등에 따르면 IM

정치

  • 美, 대북 위성정보 공유 일부 제한한 듯… 정동영 ‘구성 핵시설’ 발언 파문

    미국이 한국에 대한 대북 위성 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평안북도 구성을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 지목한 데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 지역으로 평북 영변과 남포시 강선 외에 구성을 언급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가 공개석상에서 구성을 핵시설 소재지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측은 정 장관 발언 이후 국내 외교·안보 부처 및 정보기관에 항의의 뜻을 전달했으며, 그동안 양국이 공유하던 대북 위성 정

  • 장성민 “겉보기만 ‘이재명 구하기’ 국조, 문조털래유 기획 ‘대북송금 포박장’” 공세

    국민의힘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선거에 재도전하는 장성민 전 윤석열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수석급)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장은 친명(親이재명)계를 향한 친청(親정청래)계의 포박장”이라며 “누가 이 거대한 투망을 쳤을까”라고 변화구를 던졌다. 탈(脫)민주당 ‘DJ계 보수’ 장성민 전 기획관은 19일 최근 페이스북 글에서 “국정조사의 청문회장이 겉보기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재명 구하기’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심도 있게 보면 이것이야말로 친청이 친명을 몰락시키기 위한 구밀복검의 실행장”이라며 “6·3 지방선

  • 송언석 “李대통령, 특별감찰관 야당 추천 인사 수용해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9일 청와대가 국회에 특별감찰관을 요청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진심이라면 민주당이 추천하는 편향된 인사 대신 야당이 추천하는 인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국민의힘은 이미 여러 차례 특별감찰관 추천을 하자고 여당에 제안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또 다시 특별감찰관 추천을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지만 전혀 새로운 발언도 아니다”라며 “청와대는 특별감찰관 추천 책임을 국회에 떠넘기고 민주당은 추

  • 이준석 “지선에서 콩·팥 고를 필요 없어…우리가 확실한 대안”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기득권 정치 세력을 콩과 팥에 빗대며 “이번 (지방선거)에는 콩과 팥 중 고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당 지방선거 비전 발표회 및 출정식에서 “콩 심어서, 팥 심어서 마음에 안 드는데 이번에 또 그 둘 중 선택하면 분명히 똑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에는 곡식 농사짓지 말고 우리가 확실한 대안이 돼 오렌지(개혁신당 당색)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 구윤철, IMF 역할 전환 요구…“협력 설계자 돼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역할 전환을 요청했다. 글로벌 거시정책 공조와 다자협력의 구심점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IMFC에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중동 전쟁이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과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IMF는 글로벌 정책방향(GPA)에서 중동 전쟁 충격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

  • “전쟁 봉합돼도 끝 아니다…아시아 재정위기 온다”

    “미국과 이란 전쟁은 겉으로 봉합할 수는 있어도 위험은 계속 남아 있고, 아시아 재정 위기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7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동 전쟁 충격이 아시아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선임연구위원은 ‘통상 전략통’으로 꼽힌다. 그는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으로서는 드물게 주요 통상 협상 현장에 참여해 왔다. 2006년 대통령 직속 한미자유무역협정(FTA)체결지원위원회 수석전문관으로 투입돼 투자·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협상 현장을 지원했다. 이

  • “좋을 줄 알았는데 발목 잡혔네”…재건축 ‘경쟁입찰의 배신’

    더 나은 시공 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재건축 경쟁입찰이 오히려 정비사업 조합의 사업 추진 발목을 잡는 복병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비사업 추진시 조합 입장에서 경쟁입찰은 더 나은 조건의 설계와 공사비 조건을 챙길 수 있지만, 최근 관련 분쟁이 잦아지면서 기대 효과가 오히려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은 최근 시공사 선정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의 경쟁입찰이 성사됐는데, 입찰제안서 개봉 과정에서 DL이앤씨 측 관계자가 펜카메라로 경쟁사의

  • 장애인 10명 중 6명은 노인…고령화 가속

    지난해 등록장애인 절반 이상이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전체 규모는 큰 변화가 없지만 연령 구조는 빠르게 고령화 흐름을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2만7761명이다. 전년보다 3595명 줄었다. 인구 대비 비율은 2009년 이후 5% 안팎에서 큰 변화가 없다. 등록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149만6135명)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비중은 꾸준히 늘어 2015년 42.3%에서 2020년 49.9%, 2024년 55.3%, 지난해 56

산업

  • 정유사 손실 2.8조… 열릴락 말락 호르무즈에 ‘숯검댕’

    미국·이란 간 휴전 협상 속에 잠시 열렸던 호르무즈 해협이 또 다시 봉쇄됐다. 오락가락 휴전 논의에 “언젠가는 휴전이 되겠지”가 유일한 위안이다. 정유사들이 입은 피해액은 눈덩이다. 웃돈을 얹어 현물 원유를 구매하는 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최고가격제 시행까지 겹치면서 현재까지 쌓인 누적 손실액만 2조8000억원을 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유사 관계자들의 속이 그야말로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정부는 정유사들의 손실액을 보전해주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산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는

  • 지금이 기회?…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랠리’ 재시동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수습 국면에 접어들자 국내 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쳤다. 그동안 억눌렸던 정보기술(IT)과 반도체 투톱이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지수 폭등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랠리’도 다시 불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3∼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 대비 5.68% 상승하며 5858.87에서 6191.92로 수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역시 1093.63에서 1170.04로 6.99% 뛰었다. 시장의 반전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 발발 이후

  • 구윤철, IMF 역할 전환 요구…“협력 설계자 돼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역할 전환을 요청했다. 글로벌 거시정책 공조와 다자협력의 구심점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IMFC에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중동 전쟁이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과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IMF는 글로벌 정책방향(GPA)에서 중동 전쟁 충격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

  • “전쟁 봉합돼도 끝 아니다…아시아 재정위기 온다”

    “미국과 이란 전쟁은 겉으로 봉합할 수는 있어도 위험은 계속 남아 있고, 아시아 재정 위기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7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동 전쟁 충격이 아시아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선임연구위원은 ‘통상 전략통’으로 꼽힌다. 그는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으로서는 드물게 주요 통상 협상 현장에 참여해 왔다. 2006년 대통령 직속 한미자유무역협정(FTA)체결지원위원회 수석전문관으로 투입돼 투자·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협상 현장을 지원했다. 이

IT바이오

  • 과학의 달,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24일부터 킨텍스서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6 대한민국과학축제 with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17개 기관이 참가해 319개의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일상 속 편리함을 제공하는 가전과 생필품 탄생하기까지 기반이 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과 숨은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대표적으로는 1982년 개발돼 다양한 제조업에 활용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설립 60주년)의 ‘아라미드 섬유’를 비롯

  • 오픈AI가 만든 것 같은데…나노 바나나 앞선 이미지 AI 모델 ‘덕트 테이프’에 전세계 술렁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인 ‘덕트 테이프’가 곧바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면서 AI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 모델은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구글의 이미지 모델인 ‘나노 바나나’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덕트 테이프는 오픈AI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데 앞으로 챗GPT의 이용자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AI 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성능 비교 플랫폼인 ‘아레나 AI’에 올라온 익명의 모델 3종이 전 세계 이미지 생성 모델을 압도하는 성능을 자랑하

  • 지금이 기회?…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랠리’ 재시동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수습 국면에 접어들자 국내 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쳤다. 그동안 억눌렸던 정보기술(IT)과 반도체 투톱이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지수 폭등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랠리’도 다시 불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3∼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 대비 5.68% 상승하며 5858.87에서 6191.92로 수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역시 1093.63에서 1170.04로 6.99% 뛰었다. 시장의 반전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 발발 이후

  • 여전한 K-콘텐츠의 힘…1분기 넷플릭스 실적 이끌었다

    넷플릭스와 K-콘텐츠가 상호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유통망을 가진 플랫폼과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이 맞물리면서 단순한 흥행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파급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122억4976만달러(약 17조9802억원), 주당순이익(EPS) 1.23달러(약 1805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주주서한에서 지난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라이브를 언급하며 K-콘텐츠와

금융

  • 카드 모집인 ‘축소’ vs 보험 설계사 ‘강세’…엇갈린 영업 전략

    카드사와 보험사의 영업 전략이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카드사 대면 영업을 담당했던 카드 모집인은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반면, 보험설계사 규모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카드사는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비대면 채널이 점차 확대하고 있고, 보험사는 복잡한 상품 구조 탓에 오프라인 영업이 활황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8개 전업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의 카드 모집인 수는 3324명으로 2024년 말(4033명) 대비 709명 감소했다. 2016년 2만2872

  • 지금이 기회?…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랠리’ 재시동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수습 국면에 접어들자 국내 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쳤다. 그동안 억눌렸던 정보기술(IT)과 반도체 투톱이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지수 폭등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랠리’도 다시 불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3∼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 대비 5.68% 상승하며 5858.87에서 6191.92로 수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역시 1093.63에서 1170.04로 6.99% 뛰었다. 시장의 반전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 발발 이후

  • 고환율에 흔들린 자본…4대 금융, CET1 13% 사수 전쟁

    오는 23~24일 1분기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는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최대 관건은 '보통주자본비율(CET1) 방어'다. 역대 최대 실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CET1 방어 여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고환율과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등 자본 감소 요인이 누적되면서, 이 비율이 주주환원 규모를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4조9289억원) 대비 7.89% 증가한 5조3178억원으로 추정된다.

  • ‘삼전닉스’·D램뿐인 韓 경제…“대만 하청국가 될 수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5년 뒤 대만보다 1만달러 이상 뒤처질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다. 대만은 인공지능(AI) 중심 ‘테크 경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반면, 한국은 여전히 메모리반도체(DRAM) 중심의 수출 구조에 갇혀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1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3만6227달러)보다 3.3% 증가한 수준이지만 환율 상승 영향 등이 반영

부동산

  • “좋을 줄 알았는데 발목 잡혔네”…재건축 ‘경쟁입찰의 배신’

    더 나은 시공 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재건축 경쟁입찰이 오히려 정비사업 조합의 사업 추진 발목을 잡는 복병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비사업 추진시 조합 입장에서 경쟁입찰은 더 나은 조건의 설계와 공사비 조건을 챙길 수 있지만, 최근 관련 분쟁이 잦아지면서 기대 효과가 오히려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은 최근 시공사 선정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의 경쟁입찰이 성사됐는데, 입찰제안서 개봉 과정에서 DL이앤씨 측 관계자가 펜카메라로 경쟁사의

  • 송언석, 李대통령 장특공 폐지 시사에 “SNS 쓰기 전 제도 검토부터 해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를 시사한 것에 대해 “SNS에 메시지를 쓰기 전에 경제 전문가와 함께 제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송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은 권력으로 우긴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검증된 경제 원리에 기반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이 장특공제를 단순히 특혜로 규정하며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제도 취지에 대한 오해와 조세 원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직격했다. 이어 “장특공제를 없애고 세금을 높이면 매물이 늘고

  • 선도지구 분당도 멈췄다…꼬인 ‘통합재건축’

    윤석열 정부의 ‘용적률 500%’ 공약으로 시작된 1기 신도시 통합 재건축 모델이 곳곳에서 삐걱이고 있다.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출발한 재건축 모델이었지만, 단지별 이해관계 충돌이 격화하며 사업 추진이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허위 정보까지 유포되며 갈등을 키우고 있다. 1기 신도시 통합재건축 중 사업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진 분당 양지마을조차 사업이 정상 추진되기 어려워졌다. ◇ “선도지구도 멈췄다”…양지마을 재건축 ‘안갯속’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 롯데건설,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용호무학아파트를 헐고 지하 4층~지상 38층, 6개동에 아파트 10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정비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3967억원이다 용호3구역은 용호초, 용남초, 반송중, 창원용호고 등이 가깝고, 용지공원,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창원점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행정∙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4840억원)과 성동구 금호제21구역 재개발(

국제

  • 우상 전쟁, 신과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21세기 인류는 원자를 쪼개고 우주의 기원을 탐색할 만큼 똑똑해졌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여전히 어떤 ‘절대적 가치’에 집착하는 원시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현대인이 안고 있는 문제는 가치의 부재가 아니라 특정 가치를 의심 없이 신성시하는 태도, 즉 ‘우상화’다. 작금 서아시아(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의 난무 역시 핵개발, 에너지자원, 혹은 지정학적 헤게모니 다툼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 양쪽 사회 깊숙한 곳에 각기 다른 가치가 절대화되며 충돌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이란은 종교적 정체성과 신정 질서를 국가의 정당성

  • 장성민 “겉보기만 ‘이재명 구하기’ 국조, 문조털래유 기획 ‘대북송금 포박장’” 공세

    국민의힘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선거에 재도전하는 장성민 전 윤석열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수석급)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장은 친명(親이재명)계를 향한 친청(親정청래)계의 포박장”이라며 “누가 이 거대한 투망을 쳤을까”라고 변화구를 던졌다. 탈(脫)민주당 ‘DJ계 보수’ 장성민 전 기획관은 19일 최근 페이스북 글에서 “국정조사의 청문회장이 겉보기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재명 구하기’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심도 있게 보면 이것이야말로 친청이 친명을 몰락시키기 위한 구밀복검의 실행장”이라며 “6·3 지방선

  • 이란 강경파, 종전협상 훼방꾼 되나…최대 암초로 등장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다시 봉쇄한 데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등 강경파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해상봉쇄 유지를 빌미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하고 일부 유조선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면서 종전 협상이 암초를 만났다. 특히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봉쇄 해제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란 군부가 다시 통제를 선언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난 이란 내 온건파와 강경파의 갈등이 향후 협상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런 분위기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

  • 구윤철, IMF 역할 전환 요구…“협력 설계자 돼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역할 전환을 요청했다. 글로벌 거시정책 공조와 다자협력의 구심점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IMFC에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중동 전쟁이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과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IMF는 글로벌 정책방향(GPA)에서 중동 전쟁 충격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

사회

  • “늑구는 한화 승리 요정”…‘늑구빵’까지 등장한 ‘국민늑대 앓이’

    탈출 열흘 만에 대전 오월드로 복귀한 늑대 ‘늑구’를 모델로 한 빵이 판매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일 늑구의 소식과 함께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아직 문을 열지 않고 있는 오월드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늑구의 일거수일투족이 온오프라인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LG전자 베스트샵 대전본점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 중이었던 ‘늑구야 돌아와’ 메시지를, 지난 17일부터 ‘늑구야 돌아와서 고마워’로 바꿔서 매일 송출하고 있다. 대전지역 빵집인 ‘하레하레’는 18

  • “전자담배라 괜찮다” 이젠 안 통한다…금연구역에서 피면 과태료

    그동안 법적으로 담배가 아니어서 온라인 판매와 무인 점포 유통이 가능했던 액상형 전자담배가 오는 24일부터 연초(궐련형)와 똑같은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된다. 전자담배 흡연율이 최근 상승 곡선을 그렸던 만큼 규제 강화로 상승세가 꺾일 지 주목하고 있다. 기존 담배사업법은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것만 담배로 인정했다. 이를 악용해 화학 물질로 만든 ‘합성 니코틴’ 액상은 규제 사각지대에서 활개 쳤지만, 이제 그 문이 닫힌다 정부는 담배의 원료 범위를 ‘연초의 잎’에서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대폭 넓혔다. 오는 24일부터 즉시 적

  • 손님 음식 ‘꿀꺽’, 대신 훔친 음식 갖다준 배달기사, 잡혔다

    손님에게 주문받은 음식을 먹어치우고, 대신 훔친 음식을 갖다준 배달 기사가 경찰에게 잡혔다. 그는 하필이면 자신을 추적하던 경찰관에게 범행을 시도했다가 덜미가 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 공항지구대 소속 공지영(41) 경사는 휴무일이던 지난 13일 남편과 함께 스크린골프장을 찾았다. 이어 배달앱을 이용해 김밥과 닭강정을 주문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배달 기사 A씨가 건넨 음식은 김밥뿐이었고, 그마저도 공 경사가 주문한 업체의 상품이 아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공 경사는 문득 A씨의 인상착의가 자신이 쫓

  • “좋을 줄 알았는데 발목 잡혔네”…재건축 ‘경쟁입찰의 배신’

    더 나은 시공 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재건축 경쟁입찰이 오히려 정비사업 조합의 사업 추진 발목을 잡는 복병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비사업 추진시 조합 입장에서 경쟁입찰은 더 나은 조건의 설계와 공사비 조건을 챙길 수 있지만, 최근 관련 분쟁이 잦아지면서 기대 효과가 오히려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은 최근 시공사 선정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의 경쟁입찰이 성사됐는데, 입찰제안서 개봉 과정에서 DL이앤씨 측 관계자가 펜카메라로 경쟁사의

피플(오늘의 DT인)

  • “전쟁 봉합돼도 끝 아니다…아시아 재정위기 온다”

    “미국과 이란 전쟁은 겉으로 봉합할 수는 있어도 위험은 계속 남아 있고, 아시아 재정 위기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7일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동 전쟁 충격이 아시아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선임연구위원은 ‘통상 전략통’으로 꼽힌다. 그는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으로서는 드물게 주요 통상 협상 현장에 참여해 왔다. 2006년 대통령 직속 한미자유무역협정(FTA)체결지원위원회 수석전문관으로 투입돼 투자·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협상 현장을 지원했다. 이

  • 구자은 LS 회장 모친 유한선 여사 별세

    구자은 LS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93)가 19일 오전 10쯤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 유한선 여사는 1933년생으로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씨, 구재희씨 등 1남 3녀를 뒀다. 며느리 장인영 씨와 사위 김중민씨, 데이비드 누네즈씨, 김동범씨가 있다. 유 여사는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어머니로 구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고,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 구 회장은 당초 예정됐던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

  • 한전KDN 면모 일신…상임이사 2명 취임

    한전KDN이 16일 신임 상임이사 2명을 선임해 면모를 일신했다. 내·외부 전문가를 동시에 발탁하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기틀을 다시 한 번 다졌다. 새롭게 선임된 상임이사는 한국전력 출신의 박경수 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과 한전KDN 내부에서 기용한 최진수 전력ICT본부장이다. 박 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은 198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ICT인프라운영센터장과 ICT기획실장, ICT기획처장, 경북본부장을 역임한 정보통신 전문가로 손꼽힌다. 최 전력ICT본부장은 1994년 한전KDN에 입사해 ICT사업개발실장을 비롯 감사실장

  • 박연규(정동 이화골프존파크 대표)씨 별세 외

    ▲ 박연규(정동 이화골프존파크 대표·전 경향신문 차장·향년 66세)씨 별세, 민정해씨 남편상, 박종현(SK하이닉스)·박종엽(삼성카드)씨 부친상 = 15일 오후 4시25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양평 갈월사. (02)2227-7500 ▲ 이승희씨 별세, 신범수(한국무역보험공사 감사)씨 모친상 = 16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8일 오전 5시, 장지 충남 홍성군 광천읍 선영 (02)2227-7500 ▲ 조기찬 씨 별세, 조정현(전 고려개발)·조은희·조수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