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법원 “尹 계엄 절차적 하자 있어”…위헌·위법성 인정

    법원이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등 사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하자를 인정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형사 재판에서 비상계엄 사태의 위헌·위법성이 확인된 셈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외관만 갖추려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 과정에서 “국무회의는 대통령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헌법상 심의기구”라며 “

  • 19일 국회 ‘이혜훈 청문회’ 열릴 수 있을까… 국힘 “李 후보 자료 제출 거부, 개최 불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국회의 ‘이혜훈 인사 청문회’는 열릴 수 있을 것인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면서 국회내에서도 이대로 청문회를 열지 논란이 거세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16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열 가치가 없다”며 회의를 개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는 검증 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다. 공직 후보자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자는 국회의

  • “헛것 보이고, 정말 힘들었다”…李대통령, ‘장동혁 단식’에 尹정부 때 경험 떠올려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과 관련, 자신의 과거 단식 경험을 떠올리며 “정말 힘들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16일 범여권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 대표의 단식 얘기를 꺼내자 이러한 소회를 밝혔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은 전했다. 한 참석자에 따르면 “정 대표가 장 대표의 단식에 대해 ‘단식 투쟁이 아니라 단식 투정’이라고 했던 본인의 공개 발언을 언급하며 ‘단식은 진짜 힘든 건데’라고 했고, 이후 다들 본인들의 단식 경험을 얘기했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 이 대통령은 지

  • ‘北 무인기 운용 주장’ 30대 男, 과거 美 ‘이란 민주화 지원’ 단체 근무

    북한이 한국발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는 가운데 해당 무인기를 운용했다고 주장하는 30대 남성 A씨가 과거 미국의 이란 민주화 지원 성격의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확인됐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2024년 경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비영리법인 ‘NetFreedom Pioneers’에서 재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체는 이란을 비롯한 독재 정권 국가의 인터넷 검열을 우회해 정보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지원해온 곳이다. 제보에 따르면 A씨는 국제 민주화 관련 기술 분야에서 일해온 인물이다.

경제

  • 대만, 美와 ‘반도체 빅딜’ 합의… 삼성·SK하이닉스 ‘초긴장’

    대만, 미국에 2500억달러(368조원) 직접 투자키로 합의 대만 반도체 기업, 美공장 지으면 생산능력 1.5~2.5배 물량에 품목별 관세 면제 미국, 대만 상호관세 20%서 15%로 인하… 상호관세 세율 한국-일본과 동일 대만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는 등 총 2500억달러(약 368조원)를 미국에 투자한다. 대신 미국은 대만에 물리는 상호관세를 20%에서 15%로 낮추고 반도체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미국과 대만은 15일(현지시간) 이같은 무역협정에 합의했다. 미국 상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대만의 반도체·기술 기업이 미

  • 구윤철, ‘원화가치 하락’에 “당국 의지 시험 말라…현 여건서 많은 대미 투자 어렵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6일 원“외환시장에서 원화 평가절하 압력이 우리 생각보다는 조금 큰 게 사실”이라며, 시장 거래자들에게 “당국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시장 쏠림현상이 원화를 끌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발표한 시장 안정화 조치들을 신속하게 이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원화 가치의 과도한 절하로 이어질 수 있는 ‘쏠림현상(herd-like behaviour)’을 지적하며,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삼성 반도체, 연봉의 47%로 성과급 받는다…모바일은 50%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올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47%를 받는다. 범용 D램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의 실적이 크게 개선돼 작년의 14%에서 대폭 늘어났다. 갤럭시 S25와 폴드7 시리즈 등의 판매 호조로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한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50%의 지급률이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16일 사내에 사업부별 2025년도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30일이다. 매년 한 차례 지급되는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 ‘무늬만 지방 이전’ 차단…정부, 지방 이전·유턴기업 세제 강화

    정부가 본사 지방 이전 법인의 수도권 사무소 인원 비율 기준을 낮추고, 고용재난·위기지역 창업 기업과 유턴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요건을 강화했다. 16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지방 이전에 대한 세제 유인을 확대한다. 고용재난·위기지역 등에 창업하는 기업 가운데 투자금액이 5억원 이상이고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을 고용하면 세액감면을 적용한다.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한 법인의 감면세액 추징 기준도 강화한다. 수도권 사무소 인원 비율 기준은 기존 50%

산업

  • 삼성 반도체, 연봉의 47%로 성과급 받는다…모바일은 50%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올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47%를 받는다. 범용 D램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의 실적이 크게 개선돼 작년의 14%에서 대폭 늘어났다. 갤럭시 S25와 폴드7 시리즈 등의 판매 호조로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한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50%의 지급률이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16일 사내에 사업부별 2025년도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30일이다. 매년 한 차례 지급되는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 ㈜아이케미스트, 경북 구미 Tech-Challenge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AI 합성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아이케미스트(대표 정민욱)가 ‘2026 경북 구미 Tech-Challeng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을 수상하며 기술 기반 초기창업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아이케미스트는 초기창업자 트랙에서 ‘NeRF 및 절차적 생성 기술 기반 이미지 SaaS형 합성데이터 시뮬레이션 생성기 CEN’을 제안했다. CEN은

  • 덮밥&라멘 프랜차이즈 핵밥, ‘제8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덮밥&라멘 프랜차이즈 핵밥이‘제8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8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1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코엑스 홀 B에서 진행되며, 이곳에서 핵밥은 브랜드 경쟁력과 창업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프랜차이즈 트렌드와 창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핵밥은 덮밥과 라멘을 중심으로 한 캐주얼 일식 프랜차이즈로, 빠른 조리 시스템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메뉴 구성은

  •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세 번째 통 큰 기부…KAIST, 총 603억원 약정

    “KAIST가 세계 1위 인공지능(AI) 연구 집단으로 도약해 달라.”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16일 KAIST에 AI 인재 양성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해 59억원의 발전기금을 추가 약정하면서 당부한 말이다. 김 명예회장의 KAIST 기부는 2020년 이후 세 번째다. 2020년 KAIST 김재철AI대학원 설립에 500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44억원에 이어 올 1월 59억원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603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3차 기부는 KAIST가 최근 AI 연구 수준이 세계 대학 중 5위라는 소식을

IT바이오

  • 이번엔 의대생 학부모단체 “의료인력 추계 부실”…공익감사 청구

    의대 증원 규모 결정에 앞서 진행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의 의료인력 수급 추계와 관련, 의대생 학보모단체가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추계위 분석 방식 추계 과정이 매우 부실하다는 이유에서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16일 “추계 과정에서 (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감사원이 지적한 사항들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은 채 과거의 문제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계위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감사 청구서에서 ▲ 추계위의 구성

  •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 차바이오텍에 1000억원 투자

    차바이오그룹은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이 차바이오텍에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한화손해보험 700억원, 한화생명 300억원 참여하는 방식이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은 차바이오그룹의 의료·바이오 기술력과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에 한화 금융·보험사의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헬스케어와 금융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중장기적으로 고도화하고, 생

  • 유한양행, 모발 성장 신호 관리 기반 모발 유산균 ‘모큐락’ 출시

    유한양행이 모발 건강을 위한 이너뷰티 신제품 모발 유산균 ‘모큐락’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큐락은 모발 성장 주기 관리에 주목한 모발 유산균 제품으로, 외부 케어 중심의 접근이 아닌 장내 환경을 포함한 전신 환경 관리 관점에서 모발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모발은 성장기·휴지기 등 고유한 성장 주기를 가진 조직으로, 연령 증가와 생활 환경 변화에 따라 성장기 모발의 비율이 점차 감소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성장기 모발이 유지될 수 있는 전신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마이크로

  • “어떻게 이런 연구성과를”, 韓 과학자 차세대 디스플레이 난제 동시 해결…‘효율·수명’ 두마리 토끼 잡아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 성능을 좌우한 효율과 수명을 향상시키는 오랜 난제를 해결했다. 디스플레이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는 연구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이태우 재료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지난 15일 세계 과학 학술지 양대축인 ‘네이처’(Nature)와 ‘사이언스’(Science)에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에 관한 혁신적 연구 성과를 각각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 연구자가 같은 날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과학분야 학술지 두 편에 논문을 게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어서 국내

금융

  • 뉴욕증시, 혼조 출발… 반도체주 강세

    뉴욕증시가 반도체주의 강세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33포인트(0.20%) 내린 4만9343.1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2.91포인트(0.04%) 상승한 6947.38,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7.36포인트(0.20%) 상승한 2만3577.38을 가리켰다. 기술주 강세는 증시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TSMC의 깜짝 실적발표로 전날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날도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도

  • 농협은행, 주담대·전세대출 우대금리 최대 0.3%p 신설

    NH농협은행이 국민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0.3%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신설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은행 재원의 모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서 이 같은 내용의 ‘NH포용금융 특별우대’를 도입한다. 농협은행은 개인 사업자 주요 대출 상품에도 최대 0.2%p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농협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자금조달, 운영, 신용 리스크 등 비용 상승을 고려해 대출금리 원가요소를 상향 조정한다. 은행마다 연례적으로 각종 비용을 반영해 원가요소를 조정하는데, 통상 이

  • 현금배당 늘리면 세금 깎아준다…배당 분리과세 구체화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현금배당으로 한정해 주주가 실제로 받는 이익을 강화하기로 했다. 16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고배당기업의 배당소득을 종합소득 과세표준에서 제외하고 14~30% 분리과세하는 제도가 시행령으로 구체화됐다. 이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2025년 세제 개편안의 후속 조치다. 분리과세 혜택은 현금배당에만 적용된다. 주식배당은 제외되지만 대차거래로 발생한 배당상당액은 인정된다. 투자전문회사와 리츠 등 유동화전문회사는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당기순이

  • ‘불장’ 코스피에 장중 시가총액 사상 처음 4000조 돌파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가 16일 장중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40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4009조 9455억원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이 장중 4000조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15일 종가 기준 3000조원을 넘어선 지 약 석 달 만이다. 미국 기술주 훈풍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가 코스피를 밀어 올리면서 시가총액도 덩달아 불어나고 있다.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9.34포인트(1.03%) 오른 4846.89로, 11거래일 연

부동산

  • 서울시, 주택공급 활성화·재산권 보호 9건 정부 건의

    서울시는 공사비 증가, 전세사기 등으로 침체된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공급 여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규제 개선 9건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선 건의는 △절차 혁신(기간 단축) △공급 활성화(비아파트·소규모 시장 개선) △시민 재산권 보호(조합·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품질·안전 강화(공사 낙찰제도 개선) 등 4개 분야로 구분된다. 절차 혁신 부문은 빠른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등을 건립할 때 받아야 하는 심의를 통합하고 중복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이다. 공공주택사업 사업계획 승인을 위해 거치는 공공

  • 작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9%… 19년 만에 ‘최고’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연간 9% 가까이 오르며 한국부동산원 통계 공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8.98%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통계 작성 업무를 넘겨받아 공표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주택종합과 연립주택 상승률 역시 7.07%, 5.26%로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동산원의 현재 통계 생산 방식으로 재가공된 과거 통계를 기준

  • 분양가 낮아도 ‘휑’… ‘줍줍’ 10번에도 서울에 미분양이?

    수요가 많은 서울에서도 장기간 안 팔려 미분양인 단지가 있다. 공급이 부족하다고 난리인 서울에서 어쩌다 미분양이 쌓였을까?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개봉 루브루'도 오랫동안 주인을 찾지 못한 단지 중 하나다. 개봉 루브루는 길훈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 총 4개동, 295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4년 4월 청약 당시 60가구 모집에 195명이 신청해 약 3.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전부 계약으로 이뤄지진 않았고, 지난해 11월까지 이른바 '줍줍'이라는 무순위 공급이 10차례나 이뤄졌지만 여전히 미

  • 신세계프라퍼티, ‘센터필드 매각’ 반대…이지스운용에 "법적 대응"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센터필드' 매각 추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독단적 행보를 계속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의 핵심 자산인 센터필드 매각을 적절한 근거 없이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입장문에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지스자산운용에 대해 투자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운용사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갑작스러운 매각

국제

  • ‘열받은’ 노르웨이…노벨상 메달 트럼프에 헌납 마차도에 ‘부글’

    노벨상의 나라인 노르웨이 국민들은 요즘 엄청나게 화가 나 있다. 국가 전체가 부글거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자신이 받은 노벨평화상 메달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헌납’한게 가당키나 한 것이냐는 것이다.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차도는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비공개 면담에서 평소 이 상을 노골적으로 원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 평화상 메달을 전달했다. 노벨평화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의 경고에도 받은 지 1개월 남짓 지난 메달을 트

  • 블랙록 CIO 라이더, 차기 연준 의장 자리 꿰찰까… 트럼프와 최종 면접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파월의 뒤를 이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인가. 미 폭스비즈니스는 라이더가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차기 연준 의장직 면접을 봤으며 연준의 수익성 문제를 포함해 여러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면접에는 트럼프를 비롯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 댄 스카비노 부비서실장이 배석했다. 라이더는 차기 연준 의장 최종 후보 명단 중 연준

  • 美 ‘돈로 독트린’ 공식화… “친미경제블록 구축, 양자관계서 상업적 거래 추진”

    미국이 친미 경제블록 구축을 공식 천명했다. 모든 양자 외교 관계에서 상업적 거래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것이다. 미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2030 회계연도 전략계획’에서 “모든 양자 관계와 협상에서 상업적 거래를 추진함으로써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미국 기업 및 설루션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미국 기업과 수출을 활용하는 친미 국가들의 강력한 경제 블록을 구축하겠다”고 명시했다. 미 국무부의 향후 5년간의 외교 전략을 담은 이 문서는 친미 국가들과 강력한 경제 블록을

  • ‘트럼프 압박’에 中·캐나다 손잡았다… 수년간 갈등 접고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선언

    도널드 트럼프 2기 들어 ‘가치 동맹’이라는 단어는 점차 국제 무대에서 사라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 대신 ‘이익’을 앞세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 정책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과 캐나다에 대한 합병 위협 속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6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회담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난 양국 정상은 오랜 냉각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하고 중국 전기차와 캐나다 유채씨에 대

사회

  • ‘26명 사망’ 역대 최악 의성 산불에 집행유예라니… 이재민들 “허탈”

    ‘역대 최악’ 경북 산불 실화자들, 1심서 집행유예 축구장 14만 배 산림 태우고 26명 사망했는데… 재판부 “외부 요인 참작” 주민 2000여 명 여전히 컨테이너 생활, 정부 상대 손해배상 소송 추진 지난해 경북 일대를 잿더미로 만든 역대 최악의 산불을 낸 실화자들에게 법원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7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대참사였던 만큼,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피해 주민들의 비판이 거세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문혁 판사는 이날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묘객

  • “北무인기 보냈다” 주장 대학원생, 알고보니 尹대통령실 근무 이력

    자신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30대 남성이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채널A는 북한이 공개한 한국 무인기를 자신이 보냈다고 주장하는 A씨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이날 ‘군경합동조사 TF’가 자신을 위해 무인기를 제작해준 지인 B씨를 용의자로 소환해 조사하는 것을 보고 인터뷰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의 외관과 위장색, 무늬가 자신이 개량하고 칠한 것과 일치한다면서 관련 증거를 제시했다. 무인기 촬영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A씨는 “북

  • ‘보험해지’ 상담 받다가 보안요원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구속

    보험회사에서 보험 해지 문제를 놓고 다투다가 보안요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라이나생명 건물에서 보험 해지 관련 상담을 받다가 보안요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복부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번엔 의대생 학부모단체 “의료인력 추계 부실”…공익감사 청구

    의대 증원 규모 결정에 앞서 진행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의 의료인력 수급 추계와 관련, 의대생 학보모단체가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추계위 분석 방식 추계 과정이 매우 부실하다는 이유에서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16일 “추계 과정에서 (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감사원이 지적한 사항들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은 채 과거의 문제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계위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감사 청구서에서 ▲ 추계위의 구성

피플

  • 교사·기자 출신 4선, 하순봉 전 의원 85세 일기로 별세

    교사와 기자 출신으로 4선 의원과 경남일보 회장을 지낸 하순봉(河舜鳳) 전 의원이 16일 오전 8시30분께 진주 한일병원에서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진주고,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진주고 교사를 거쳐 1967∼1981년 MBC와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1981년 민정당 소속으로 11대 의원(전국구)이 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사장, 진주천년기념사업회 이사장을 거쳐 1992년 14대 총선에선 경남 진주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민

  • 이용걸(하우엔터테인먼트 대표)씨 부친상 외

    ▲ 이동민 씨 별세, 이용걸(하우엔터테인먼트 대표)·선애·경미·경희 씨 부친상, 황문자 씨 남편상 = 15일, 동국대학교일산장례식장 특15호실,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31)961-9400 ▲ 김종용 씨 별세, 김민수(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씨 부친상 = 14일, 안동병원 장례식장 9분향실, 발인 17일 (054)840-0030 ▲ 김정숙(운암 김성숙선생 조카·향년 93세)씨 별세, 이제우·이승제·이경애·이윤정씨 모친상 = 14일 오후 7시31분,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6일 오후 12시, 장지

  • 교육부 외

    ◆교육부 △ 민주시민교육과장 황현정 ◆국토교통부 ◇ 국장급 전보 △ 건설정책국장 김석기 ◆LS증권 ◇ 상무보 신규 선임 △ 경영전략본부장 장병용 ◇ 상무보 전보 △ 리서치센터장 신중호 ◆iM증권 ◇ 실장 △ 투자심사실장 이기열 ◆중앙그룹 ◇ 중앙일보 △ Innovation Lab장 강기헌 △ 마케팅솔루션3팀장 김문종 △ 솔루션기획2팀장 한재동 ◇ 타운보드중앙 △ 운영지원팀장 박상윤 ◆KBS △ 미래비전추진단장 박성철 △ 인력관리실장 유현성 △ 지역정책실장 최재훈 △ 전략기획실 정책기획국장 이진관 △ 전략기획실 예

  • 지범석(더피알 커뮤니케이션 이사)씨 모친상 외

    ▲ 김영숙(향년 79세)씨 별세, 지범걸·지범석(더피알 커뮤니케이션 이사)씨 모친상 =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6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227-7500 ▲ 이희문(전 포항시 북구청 총무계 계장·향년 62세)씨 별세, 김언경씨 남편상, 이현민·이유라씨 부친상, 김영원(전 한화모멘텀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씨 장인상 = 14일, 포항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장지 포항시립화장장. (054)260-8048 ▲ 박용덕(세례명 율리아·향년 85세)씨 별세, 하경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