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3달 전 여론인데…보수재편 적임자 “한동훈” 37% 1위, 국힘 이탈·잔류층 공히 선두

    ‘보수 정치권 재편을 주도할 적임자’로 국민의힘 당권파에게 제명된 한동훈 무소속 국회의원(전 국민의힘 당대표)을 꼽은 국민이 3분의 1 이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지지이탈층에서 공히 선두였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도덕성 검증에 앞장서며 보수야권 호응이 급증하기 약 3달 전 실시된 설문 결과에서다.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른 부산 북갑 보궐선거로 제22대 국회에 갓 입성, 5선 달성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동시에 조명됐던 시기다. 전통 보수층으로 꼽히는 70세 이상이 포함되지 않은 결과여서 해석의

  • 민주당 “국힘, 길 위에서 답 찾지 말라”…장외투쟁 예고 강력 비판

    국민의힘이 장외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끝나자마자 장외투쟁까지 예고하고 나섰다”며 “국민의힘은 아스팔트 장외 투쟁 대신 국회와 민생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국회를 등지고 길 위에서 답을 찾는 것이 제1 야당의 해법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청문회가 끝난 것이지 정기국회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 원내

  •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인정기업·기관 모집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실천제도’에 참여하는 2026년도 인정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어촌 ESG 실천제도는 기업·기관이 수행한 농어촌 상생협력, 사회공헌, ESG 활동 등을 종합 진단해 우수한 기업·기관을 인정하는 제도다. 첫 도입된 지난 2022년 23곳(민간4·공공 19)이 인증받았고, 지난해는 68곳(민간17·공공51)으로 매년

  • 국힘 “농지 전수조사, 탁상행정… 李대통령, 농촌 가서 이야기 들어보라”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 추진을 두고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도 요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1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연원 덕산농협 조합장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뒤 농지 전수조사가 ‘허망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합장님 말씀을 요약하면 전 국민이 농지를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해도 살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며 “농지를 투기대상으로 적발하겠다는 이 조사가 얼마나 허망하냐”고 꼬집헜다. 그러면서 ““이제 와서 정부가 보완책을 내놓겠다고 한다. 추석

경제

  • 국민연금 궁금증, “카톡에게 물어봐~!”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카카오톡에서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17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AI 국민비서’ 플랫폼에 국민연금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밝혔다. ‘AI 국민비서’는 민간 플랫폼에서 인공지능과 대화하듯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공단은 17일부터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9월 말부터 ‘임의가입 신청’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내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해줘” 또는 “국민연금 임의가입 신청하고 싶어” 등 구어체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시

  • “한시적이라더니 또 풀었다”…토허제 실거주 유예 1년 연장

    무주택자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매수할 때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가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된다. 유예 기간 역시 기존 임대차 계약 만료 시점에서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기간(최장 2년)까지로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도입한 실거주 의무 유예 조치의 신청 기한을 종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8·3 세제개편안에 담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완화 및 등록임대주택 세제 혜택 축소 등 주택 매도 유도 방안의

  • 토허구역 실거주 유예 내년까지 연장…갱신계약도 인정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실거주 유예 제도가 확대된다. 대상은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이다. 신청 기한은 2027년 말까지 늘어난다. 임대차 갱신계약 기간도 유예 대상에 포함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부동산 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안은 18일부터 입법예고한다. 시행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시행일 당시 임대 중인 주택과 전세권이 설정된 주택도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발표한 실거주 유예 조치를 다시 손보는 내용이다. 당시에는 잔여 임차기간까지만 입주를 미룰 수 있었다. 신청 기한도 올해 말까지였다.

  • 현대차 파업 여파 ‘자동차 지표’ 일제 하락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과 여름철 휴가가 겹치면서 8월 자동차산업이 모든 지표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는 17일 8월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9.8% 감소한 38억5000만달러 기록했고, 내수판매량(11만대)과 생산량(20만6000대)도 각각 20.8%, 35.8% 줄었다고 밝혔다. 8월 수출액은 지역별로 주력 시장인 북미(28.2%)와 EU(16.8%)는 물론 아시아(41.9%), 중동(23.6%) 등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수출 대수 기준으로도 전년 동월 대비 26.9% 감소한 14만6000대에 그쳤

산업

  • 삼성전자서비스, ‘한국경영대상’ 고객만족 부문 2년 연속 대상

    삼성전자서비스가 ‘2026 한국경영대상’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CEO 분야 고객만족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회사를 대표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4월부터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예약 후 대기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예약 서비스’를 전면 시행했다. ‘예약 서비스’ 시행 후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됐으며, 사전 예약 비중도 지속 증가 추세다.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낙

  • 구미 LIG넥스원 건물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7일 오전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LIG넥스원 소유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약 30분 만에 큰불이 잡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쯤 해당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오전 10시22분쯤 큰불을 진화했다. 불이 난 건물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건물로, 옥상 냉각탑 철거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잔불

  • 오피스 택배도 로봇이 ‘무인배송’…현대글로비스·삼성물산 맞손

    현대글로비스가 삼성물산과 손잡고 오피스 건물에서 우편물과 택배를 직원 자리까지 자율주행 로봇이 배송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물류 현장에서 축적한 자동화 기술을 빌딩 내부로 확장해 스마트빌딩 물류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스마트빌딩 물류자동화 및 로봇배송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성수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규헌 현대글로비스 미래혁신기술센터장 상무와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 장인화 포스코 회장 “대전환기 생존법은 빠른 실행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제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 미·중 패권다툼 등으로 요약되는 대전환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빠른 실행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17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026 포스코포럼’에서 “지정학적 재편과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 등 경쟁의 판이 바뀌는 대전환기에는 빠른 실행력이 생존의 열쇠”라면서 “담대한 목표와 과감한 실행으로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인 ‘트리플코어’ 실행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IT바이오

  • 공정위, 교육청 태블릿 650억 입찰 담합 의혹 심의 착수

    교육청 등이 발주한 디지털 교과서용 태블릿 컴퓨터 입찰에서 약 650억원 규모의 담합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사건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공정위 사무처는 17일 디지털 교과서용 태블릿 컴퓨터 입찰 담합 사건의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심사 대상은 △아이브리지닷컴 △에이텍컴퓨터 △유니와이드 △포유디지탈 등 4개사다. 심사보고서는 18일 각 업체에 송부한다. 심사관은 이들 업체가 교육청 등이 발주한 태블릿 컴퓨터 입찰에서 조직적으로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담합의 영향을 받은 입찰 규모는 약 6

  • AI가 칸막이 문화 없앤다...‘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 개통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데이터를 연계하는 ‘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개통된다. 행정안전부는 1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공공기관 간 데이터 칸막이를 허물어 어디든지 막힘없이 흐르는 ‘AI 민주정부’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데이터는 있는데 연결하기 어려웠다”는 현장 공무원의 목소리를 반영해 데이터 생산부터 공유·개방·활용까지 전주기를 하나로 잇는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데이터가 각 기관의 별도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서 수요기관이 원하는 데이터를 찾거나 공유하는 데 어려움이

  • 국민연금 궁금증, “카톡에게 물어봐~!”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카카오톡에서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17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AI 국민비서’ 플랫폼에 국민연금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밝혔다. ‘AI 국민비서’는 민간 플랫폼에서 인공지능과 대화하듯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공단은 17일부터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9월 말부터 ‘임의가입 신청’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내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해줘” 또는 “국민연금 임의가입 신청하고 싶어” 등 구어체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시

  • 코로나19 필수예방접종으로…내달 12일 70세 이상·면역저하자부터

    질병관리청은 임시예방접종으로 운영되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하고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전환은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사항, 미국·일본·영국·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코로나19는 매년 새로운 변이가 발생·유행해 기존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다. 또 전체 코로나19 입원 환자 중 65세 이상 비율이 약 63%로 고령층 등의 고위험군에게 여전히

금융

  • 국민연금 궁금증, “카톡에게 물어봐~!”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카카오톡에서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17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AI 국민비서’ 플랫폼에 국민연금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밝혔다. ‘AI 국민비서’는 민간 플랫폼에서 인공지능과 대화하듯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공단은 17일부터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9월 말부터 ‘임의가입 신청’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내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해줘” 또는 “국민연금 임의가입 신청하고 싶어” 등 구어체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시

  • 경상수지 흑자에 원화값 4.8% 상승…외국인 자금 유출도 줄었다

    중동지역 갈등과 국제유가 급등에도 원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된 가운데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의 순유출 규모도 한 달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줄면서 외환시장 수급이 개선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7월 말 1424원에서 이달 15일 1359원40전까지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6년 8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7월 말 1424원에서 이달 15일 1359원40전으로 64원60전 내렸다. 이 기간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4.8% 상승했다. 지난달 말 원·

  • 해외 SW·온라인서비스 이용 늘자…지식서비스 적자 64억달러로 확대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지식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64억달러를 넘어섰다. 해외 소프트웨어와 온라인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반면 정보통신업의 저작권 수출은 줄면서 지난해 하반기보다 적자 폭이 10억달러 커진 것이다. 이에 해외 디지털 서비스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경우 게임과 음악 등 콘텐츠 수출이 호조를 보이더라도 지식서비스 무역수지의 적자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식서비스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서비스 무역수지는 64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 스카이큐브, 금융투자협회 ‘제27회 MUST Round’ 참가

    디지털 공중 인프라(Digital Sky Infrastructure) 기업 ㈜스카이큐브가 지난 16일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열린 금융투자협회 주최 ‘제27회 MUST Round’에 참가해 Q-Block® 기반 저고도 공중공간 운영 플랫폼과 드론·UAM 분야의 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하는 MUST Round는 투자를 통한 실물경제 활성화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IR 프로그램이다. 제27회 행사는 부산 CENTAP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으며

부동산

  • 토허구역 실거주 유예 내년까지 연장…갱신계약도 인정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실거주 유예 제도가 확대된다. 대상은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이다. 신청 기한은 2027년 말까지 늘어난다. 임대차 갱신계약 기간도 유예 대상에 포함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부동산 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안은 18일부터 입법예고한다. 시행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시행일 당시 임대 중인 주택과 전세권이 설정된 주택도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발표한 실거주 유예 조치를 다시 손보는 내용이다. 당시에는 잔여 임차기간까지만 입주를 미룰 수 있었다. 신청 기한도 올해 말까지였다.

  •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MOU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위원회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측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대우건설이 참여를 검토 중인 카라쿰운하 하부지역 약 250km 구간의 현대화 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카라쿰운하는 북부 아무다리야강에서 시작해 투르크메니스탄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폭 25~30m, 길이 약 1100km의 관개용∙수자원 공급용 운하다. 196

  • 홍지선 청문회 난타전…野 “현지 시스템 인사” vs 與 “吳 부동산 폭등”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난타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홍 후보자가 경기·성남 라인이라고 지적하며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인사를 주도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부동산 의혹에 대해 맹공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언급하며 부동산 폭등 책임은 야권에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들이 걱정하는 건 이번 개각에서 김 실장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고 후보자도 은혜를 입었다는 의혹이 나오는 것 아니냐”며 “이재명 정부 인사검증 시스템이 ‘현지

  • 홍지선 “토허제 긍정적 역할 있어…상황 보고 연장 결정”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역할도 있다”며 시장 상황을 살펴본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연장할 것이냐고 질의하자 “모든 정책에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어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겠다”며 이 같이 답했다 정부는 지난해 10·15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토허구역으로 지정했다. 당시 정부가 발표한 지정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홍 후보자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국제

  • 美 금리 0.25%p 인상…정부 “시장 영향 제한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정부는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국채시장 변동성과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은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다. 연준은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 “미 은행들, 블랙스톤 투자 회사에 구글 TPU 구매용 30조원 대출”

    미국 은행들이 블랙스톤과 알파벳의 합작 네오클라우드인 크럭스AI에 220억달러(약 30조4000억원원)의 칩 구매용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출 자금은 구글의 AI 가속기 텐서처리장치(TPU)를 구매하는 데 사용되며 칩의 가치와 크럭스AI의 고객 계약을 담보로 하는 대출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골드만삭스,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바클레이스, BNP 파리바, 스코샤 뱅크 등이 참여했고 이들 은행은 추가 은행을 유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출은 나중에 대출채권을

  • 라 카메라 IRENA 총장 “韓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망·인허가가 관건”

    “한국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 정치적 의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기조연설을 위해 부산을 찾은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사무총장은 16일 벡스코에서 한국 기자들과 약 40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재생에너지부터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수요, 원전과 전기요금까지 국내 에너지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IRENA는 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간 국제기구다. 각국에 기술과 정책, 투자 관련 통계와 분석을 제공한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 사우디 원유 우회공급 타진에 국제유가 3% 하락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우회 공급 소식 등에 힘입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2.69% 내린 배럴당 105.83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3.21% 내린 배럴당 102.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사우디의 홍해 방면 핵심 수송로인 ‘동서 송유관’ 피격 및 얀부항 선적 중단 여파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으나, 이날 해상에서 원유 공급을 타진하고 있다는

사회

  • 공정위, 교육청 태블릿 650억 입찰 담합 의혹 심의 착수

    교육청 등이 발주한 디지털 교과서용 태블릿 컴퓨터 입찰에서 약 650억원 규모의 담합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사건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공정위 사무처는 17일 디지털 교과서용 태블릿 컴퓨터 입찰 담합 사건의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심사 대상은 △아이브리지닷컴 △에이텍컴퓨터 △유니와이드 △포유디지탈 등 4개사다. 심사보고서는 18일 각 업체에 송부한다. 심사관은 이들 업체가 교육청 등이 발주한 태블릿 컴퓨터 입찰에서 조직적으로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담합의 영향을 받은 입찰 규모는 약 6

  • AI가 칸막이 문화 없앤다...‘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 개통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데이터를 연계하는 ‘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개통된다. 행정안전부는 1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공공기관 간 데이터 칸막이를 허물어 어디든지 막힘없이 흐르는 ‘AI 민주정부’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데이터는 있는데 연결하기 어려웠다”는 현장 공무원의 목소리를 반영해 데이터 생산부터 공유·개방·활용까지 전주기를 하나로 잇는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데이터가 각 기관의 별도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서 수요기관이 원하는 데이터를 찾거나 공유하는 데 어려움이

  • 국민연금 궁금증, “카톡에게 물어봐~!”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카카오톡에서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17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AI 국민비서’ 플랫폼에 국민연금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밝혔다. ‘AI 국민비서’는 민간 플랫폼에서 인공지능과 대화하듯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공단은 17일부터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9월 말부터 ‘임의가입 신청’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내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해줘” 또는 “국민연금 임의가입 신청하고 싶어” 등 구어체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시

  • 구미 LIG넥스원 건물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7일 오전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LIG넥스원 소유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약 30분 만에 큰불이 잡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쯤 해당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오전 10시22분쯤 큰불을 진화했다. 불이 난 건물은 현재 사용하지 않는 건물로, 옥상 냉각탑 철거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잔불

피플(오늘의 DT인)

  • 아내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딸 키웠는데…40대 외아들, 6명에 생명 선물

    아내와 사별한 뒤 홀로 어린 딸을 키워오던 40대 가장이 갑작스러운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장기기증을 통해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조선대병원에서 박종희(43) 씨가 심장과 간, 양측 신장 및 안구를 기증해 환자 6명의 생명을 살렸다. 박 씨는 지난달 23일 밤 어머니와 안부 통화를 나눈 직후 이튿날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뇌출혈 진단을 받고 곧바로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족에 따르면 박 씨는 평소 장기기증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밝혀왔

  • “이순신은 막고 도요토미는 허용?”…서경덕, 日 AG조직위에 뿔났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촌 환영 행사에서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분장 인물이 등장한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대회 조직위원회에 항의했다. 서 교수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일본 나고야 긴조항에서는 해상 크루즈 선수촌으로 투입된 ‘코스타 세레나호’의 접안을 환영하는 식전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주최 측은 전국시대 3대 무장인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 연간 1200만명 찾는 성심당의 ‘힘’…빵집 하나가 도시를 바꿨다

    “성심당을 찾는 고객이 연간 1200만명으로 추정됩니다. 70년 전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이 대전이라는 도시를 ‘노잼도시’에서 ‘빵도시’로 바꿔 놓았습니다. 빵집 하나가 도시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입니다.” 임대혁 로쏘 성심당 전무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 ‘창업 70주년 기념 포럼’에서 빵집 하나가 도시를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 지난 70년의 여정이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 임 전무는 ‘모두의 경제(EoC)를 기반으로 한 성심당의 경영’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1956년 대전역

  • 노루홀딩스, 특구 혁신기업과 협업 가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5일 노루그룹 사업지주회사 노루홀딩스와 ‘바이오 소재 분야 유망 기술·기업 발굴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 관련 공동연구 및 협력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에 특구재단의 연구소기업 제도, 사업화 과제 등을 통한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 협약에 앞서 노루그룹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협력할 에코샤인, 마이오퍼, 리메릭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300만원 규모의 시상과 함께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노루그룹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과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