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서한·대북 대응 놓고 “매국” vs “친북”…여야 공방 격화

    감사서한·대북 대응 놓고 “매국” vs “친북”…여야 공방 격화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문제와 북한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의 해상 유입을 놓고 여야가 10일 결렬하게 공방을 벌였다. 북한군 포로의 안전과 귀순 가능성을 둘러싼 외교적 논쟁에 대북 강경 대응의 실효성 문제까지 맞물리면서 양측의 비판이 거세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대변인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정치

  • 감사서한·대북 대응 놓고 “매국” vs “친북”…여야 공방 격화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문제와 북한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의 해상 유입을 놓고 여야가 10일 결렬하게 공방을 벌였다. 북한군 포로의 안전과 귀순 가능성을 둘러싼 외교적 논쟁에 대북 강경 대응의 실효성 문제까지 맞물리면서 양측의 비판이 거세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대변인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감사 서한을 보낸 데 대해 “비공개 약속을 어긴 우크라이나는 두둔하면서, 그 책임을 묻는 우리 정부에는 북한군 포로를 사지에 버리려 한다는 터무니없는 누명을 씌웠다”고 비

  • 29일 만 ‘뚝딱’ 2조 날린 레버리지…왜 책임지는 자는 없나

    [글쓴이주] 주식시장 관련 소식이 매일 쏟아지지만 뉴스에서 ‘개미’의 목소리를 찾기 쉽지 않다. 기사를 쓰는 기자도 개인 투자자고, 매일 손실과 이익 사이에서 울고 웃는다. 일반 투자자보다 많은 현장을 가고 사람을 만나지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바를 철저하게 ‘개인’의 시각으로 풀어본다.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였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이후 빚어진 파장에 대해 “결과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딸 수사 막았나?…민주 “외압 의혹”, 한동훈 “망상·마타도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를 둘러싸고 검찰의 국제형사사법공조 요청 불송부 경위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검찰이 경찰의 미국 사법공조 요청을 법무부에 전달하지 않은 배경과 한 의원의 관여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딸 관련 의혹에 문제가 없었다며 민주당의 공세를 정치적 마타도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10일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던 2022년 경찰의 국제형사사법공조 요청이 검찰 단계에서 중단된 경위를 문제 삼았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

  • 이게 우리나라인지, ‘좌리나라’인지

    “‘많이들’ 함께해주세요”라고 당부하면서, 곧장 “‘좌아하게’ 말입니다”라는 진입장벽을 쌓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X(옛 트위터)에 정부 성과가 수백건이라고 자평한 사이트를 공유하며 남긴 말이다. 뿌리없는 조어법에, 화자가 대통령인 점에서 당황의 연속이었다. ‘우아(優雅)하게’의 대립어라면 ‘우열(優劣)’ 관계에서 찾기 마련인데, ‘들리는 대로’ 떠올린 우(右)의 반대말 좌(左)를 붙인 것이다. 강성지지층의 은어를 공직의 최정점이 추인한 데다, 드러내놓고 좌파 진영에 호소했다. 두가지 문제를 안고, 이 대통령은 6일 국무

경제

  • “소상공인시장 살아야 경제 살죠”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22년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우수 상품과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동안 2000여개 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했고, 약 28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9~11일 충남 공주시 공주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인 이사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디지털관과 정책홍보관, 전시판매관, 먹거리장터 등 박람회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소상공인시장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 2차전지 ETF, 수익률 ‘싹쓸이’…‘청개구리’ 개미, ‘인버스’ 낭패

    반도체 대장주들이 주춤한 사이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무서운 기세로 월간 수익률 최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인공지능(AI)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기대감에 코스닥 지수까지 덩달아 강세를 띠고 있지만, 정작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에 돈을 밀어 넣으며 시장과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내 상장된 ETF 수익률 상위 10개 중 8개가 2차전지 관련 상품이었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19.94%로 가장 높은 상

  • JYP “755억 들였는데 결국 백지화”…고덕 신사옥 건립 최종 철회

    JYP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추진하던 대규모 신사옥 건립 계획을 결국 철회했다. 사옥 부지 인근의 용도 변경으로 인해 사업 환경이 크게 변화한 것이 결정적인 배경이다. JYP는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올해 4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최종적으로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JYP는 협소한 현 성내동 사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3년 755억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7.4조원…글로벌 빅테크 최초 100조 달성

산업

  • “소상공인시장 살아야 경제 살죠”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22년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우수 상품과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동안 2000여개 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했고, 약 28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9~11일 충남 공주시 공주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인 이사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디지털관과 정책홍보관, 전시판매관, 먹거리장터 등 박람회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소상공인시장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 “물·전기 늦어도 선착공”… 호남 간 최태원, 반도체 ‘속도전’ 승부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호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인 광주 군공항 일대를 전격 방문해 ‘선착공’ 승부수를 던졌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공지능(AI)·반도체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인프라 완공 전이라도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고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강력한 속도전을 예고한 것이다. 나아가 현재 계획된 ‘용인의 3분의 2 수준’을 넘어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규모를 더 키울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호남 반도체 팹(공장) 구축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최 회장은 9일 오후 2시50분쯤 광주 군공항 이전 예정지를 찾아 “반

  • 최태원 회장 “반도체 수요 계속 빠르게 늘 것…호남 반도체는 용인의 3분의 2 수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반도체 생산공장 건설 예정지인 광주 군공항을 찾아 “(반도체) 수요가 계속해서 상당히 빠르게 늘 것이라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확장속도를 빠르게 높여야겠다고 해서 용인에 짓고 있는 상황을 12년 당겼다”며 “호남권 반도체 규모는 용인의 3분의 2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쇼핑·배달 멈춘 쿠팡 심야 ‘블랙아웃’… 피해고객 보상 돌입

    월간 이용자 3000만명에 달하는 ‘국민 플랫폼’ 쿠팡을 비롯해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전 계열사 앱이 한밤중 2시간 반 동안 동시다발적으로 먹통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심야 로켓배송 주문을 하려던 소비자들은 물론, 현장에서 배달 완료 인증을 하지 못한 물류 기사들까지 발이 묶이며 큰 혼란을 겪어야 했다. 9일 자정쯤부터 쿠팡과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앱과 홈페이지 모두 첫 화면부터 접속 오류가 발생하면서 접속 화면에는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만 표출됐다. 이날

IT바이오

  •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에 배터리 화려한 부활…가스터빈보다 저렴하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단기간에 비교적 저렴하게 획득할 수 있었던 전통적인 천연가스 발전 설비에 견주어도 경제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전력 수급난 속에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들이 선호해 온 천연가스 가스터빈보다 4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저장장치가 더 저렴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9일(현지시간)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의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 43개 시장에서 4시간용 배터리 저장장치가 개방형 가스터빈보다 비용 측면에서

  • AI에 욕하고 괴롭히면 차단당한다…앤트로픽 “AI 모욕 이용자 퇴출할 것”

    ‘클로드’ 등 생성형AI 모델을 운영하는 앤트로픽이 앞으로 AI에 욕을 하거나 괴롭히는 사용자는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I를 과도하게 사람처럼 대하는 태도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전날 이용 정책을 개정해 사용자가 AI에 ‘모욕적이거나 잔인한 행동’을 할 경우 대화를 종료할 수 있도록 밝혔다. 앤트로픽은 반복적이고 극단적인 사례에만 새로운 정책을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용자의 일반적인 불만이나 반발, 모델 테스트와 연구 등에는 적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만 앤트로픽은

  • 머스크, 이동통신사업 확장한다…스페이스X, 저대역 주파수 80억달러에 인수

    ‘조만장자’로 세계 최대 부호인 일론 머스크가 이동통신사업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저대역 주파수를 거액에 사들이며 이동통신 사업으로의 확장 의지를 분명히했다. 9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전날 그레인 매니지먼트로부터 전국 단위의 저대역 무선 주파수를 인수하기로 했다. 계약의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페이스X가 80억달러(약 10조8000억원)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 저대역 800㎒ 주파수는 도달 거리가 길고 벽이나 구조물을 쉽게 지

  • 손정의, 이 와중에 AI 투자 ‘더 공격적으로’…걸프 자본 1000억달러 유치 추진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손정의(마사요시 손)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중동 걸프 지역 투자자들로부터 최대 1000억달러(약 140조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이어 추가 자금을 확보해 기업 인수와 AI 기술 접목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 전략을 펼치려는 구상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손 회장이 최근 수주간 아랍에미리트(UAE) 고위 인사들을 포함한 걸프 지역 투자자들과 자금 조달 방안을

금융

  • 29일 만 ‘뚝딱’ 2조 날린 레버리지…왜 책임지는 자는 없나

    [글쓴이주] 주식시장 관련 소식이 매일 쏟아지지만 뉴스에서 ‘개미’의 목소리를 찾기 쉽지 않다. 기사를 쓰는 기자도 개인 투자자고, 매일 손실과 이익 사이에서 울고 웃는다. 일반 투자자보다 많은 현장을 가고 사람을 만나지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바를 철저하게 ‘개인’의 시각으로 풀어본다.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였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이후 빚어진 파장에 대해 “결과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2차전지 ETF, 수익률 ‘싹쓸이’…‘청개구리’ 개미, ‘인버스’ 낭패

    반도체 대장주들이 주춤한 사이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무서운 기세로 월간 수익률 최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인공지능(AI)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기대감에 코스닥 지수까지 덩달아 강세를 띠고 있지만, 정작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에 돈을 밀어 넣으며 시장과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내 상장된 ETF 수익률 상위 10개 중 8개가 2차전지 관련 상품이었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19.94%로 가장 높은 상

  • 중고거래도 신용카드로…네파 ‘N플리마켓’서 서비스

    네이버파이낸셜이 개인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신용카드로 물품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구매자가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확정 이후 판매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카드 결제 한도는 1회 150만원 미만으로 제한된다. 기존 현금 송금 위주의 거래에서 결제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의 ‘개인간 중고거래 신용카드 안전결제 서비스’ 등 24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위가 지금까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1164건으로 늘었

  • 코스피 6800선 지키고, 코스닥 900선 내주고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37.49포인트 하락한 6803.90으로 장을 마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증시 현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21.49포인트 하락한 898.43으로 마감했다.

부동산

  • 15억 이하도 주담대 더 조이자?… 과녁 틀린 LH 사장의 훈수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최근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현행 6억원보다 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LH가 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과 15억원대 주택 시장은 직접적인 접점이 크지 않으며, 더군다나 LH는 금융정책을 설계하거나 집행하는 기관도 아니기 때문에 이 사장의 주담대 규제 발언에 시장은 더 울컥했다. 공급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대출 규제 강화를 제안했지만 정작 대출 의존도가 높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

  • 서울 모든 도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지분 쪼개기 투기 차단

    서울 전역의 모든 도로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로 지분을 이용한 소규모 지분 쪼개기 등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지목이 ‘도로’인 서울의 모든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1년이며 세부 지정 대상과 지정기간은 오는 12일 서울시보에 게재되는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24년 9월부터 모아타운 등 개발사업의 사도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성 거래를 관리해 왔다. 다만 최근 개발사업과 연관성이 낮

  • 쫓겨난 빈집에서 월세 ‘쏠쏠’...전세 피해자 숨통 틔울 ‘착한 임대’ 나온다

    전세보증금을 떼인 뒤 남겨진 ‘빈집’을 피해 세입자가 다른 사람에게 다시 세놓을 수 있는 서비스가 다음 달 나온다. 여기서 발생한 임대수익으로 피해 세입자의 벅찬 대출 이자와 관리비를 충당하도록 돕는 구조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임차 보증금 사고 피해 구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 개발업체 렌트윈은 계약 전부터 거주 중, 사고 이후까지 임대차 전 과정에 걸쳐 임차인을 보호하는 종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해 임차인이 임차권 등기를 마친 뒤 이사하고, 경매가 끝날 때까지 빈집을 중·단기 임대로 운영하는 구

  • 임장부터 계약서·고객관리까지…공인중개사 업무 파고든 AI

    서울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A씨는 임장을 나가기 전 챗GPT부터 켠다. 관심 지역의 개발계획과 주변 아파트 시세, 교통·생활 인프라를 일일이 찾아 정리하던 작업을 맡기면 비교표 형태로 빠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 다녀온 뒤에는 찍어온 사진과 평면도를 토대로 매물의 특징을 정리하고 고객에게 보낼 설명 자료도 만든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부동산 중개 현장까지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단순한 검색과 문서 작성을 넘어 임장 준비와 시세·입지 분석부터 법령 검토, 계약서 특약 작성, 고객관리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국제

  • 더 멀어지는 미중…美, 공공외교 교류서 중국인 참가 제한

    미국과 중국의 인적 교류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자국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중국인 참가자를 모집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이 중국인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당국이 미국의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국민을 간섭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미국 정부는 이미 세계 각국의 차세대 지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공외교 교류 프로그램에서 중국인 참가자 모집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의 인적 교류와 민간 차원의 소통까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도통신은 10일 복수

  • 와이너리 창고를 통째로 털었다…이탈리아서 75억원 상당 고급와인 도난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한 유명 와이너리 창고에서 500만유로(약 75억원) 상당의 고급 와인 약 3만병이 도난당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대 7명으로 추정되는 절도단은 토요일인 3일 밤 아레초주 코르토나 인근의 와이너리 마르케시 안티노리의 수출용 와인 저장고에 침입, 대표 와인인 솔라이아 약 1만병을 비롯해 티냐넬로, 구아도 알타소 등을 훔쳐 달아났다. 도난당한 와인은 모두 2023년산 빈티지였다. AP통신은 이들 와인의 소매가가 병당 150∼500유로(23만∼75만원)라고 전했다. 범

  • 트럼프에 패싱당한 젤렌스키…러 정유시설 공격 중단 요구 외면했다가 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거듭된 요구를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이지 않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경유 공급 거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군사작전에 제동을 걸면서 러시아와 에너지 거래에 나서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다.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9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측에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을 중단하라고 6차례

  •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에 배터리 화려한 부활…가스터빈보다 저렴하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단기간에 비교적 저렴하게 획득할 수 있었던 전통적인 천연가스 발전 설비에 견주어도 경제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전력 수급난 속에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들이 선호해 온 천연가스 가스터빈보다 4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저장장치가 더 저렴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9일(현지시간)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의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 43개 시장에서 4시간용 배터리 저장장치가 개방형 가스터빈보다 비용 측면에서

사회

  • 태안서 해변 산책하러 간 30대 바다서 숨진 채 발견

    10일 오후 2시 15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가족들과 함께 여행 온 A씨는 저녁 식사 후 산책하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아 이날 오전 0시 35분께 실종 신고됐으며 해경과 119 등이 수색 중이었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태안 해안에는 지난 8일부터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 10일에도 ‘부캉이 고어들’ 수만명 운집…9일까지 120만명 이상 방문

    10일에도 ‘부캉이’이를 보러 수만명이 몰려들었다. 한글날 연휴 둘째 날인 10일 부산은 화창한 날씨 속에 북항, 부산시민공원 등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특히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는 이날 오전부터 흑상어 ‘부캉이’를 보러 온 시민이 줄을 이었다. 수로 주변을 따라 늘어선 시민은 부캉이가 물 밖으로 지느러미를 내밀고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지나갈 때마다 저마다 탄성을 질렀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측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부캉이가 나타난 이후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9일까 120만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 대구 마트서 천장 무너져 36명 부상, 9명 병원 이송

    10일 대구 북구 한 식자재 마트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방문객 30여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황이지만, 이 가운데 9명 가량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북구 관음동 한 마트에서 천장이 내려앉아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마트 안에 있던 방문객 66명은 사고가 나자 모두 스스로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으며, 대피 과정에서 36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현재까지 병원으로 옮겨진 인원은 9명으로 집계됐다. 소방

  • 서울 대학서 여성 흉기로 찌르고 출국한 영국인, 인터폴 공조로 검거

    도주한 30대 영국인 남성이 인터폴과 영국 수사당국의 공조로 도주 9일 만에 현지에서 검거됐다. 경찰청은 지인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영국 국적 피의자 A씨를 영국 국가범죄인인도전담대(NEU)와의 공조를 통해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50분께 서울 시내 한 대학교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뒤 출국했다. B씨는 목 부위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A씨가 해외로 도주하자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하고 국제 공조에 나섰다. 이

피플(오늘의 DT인)

  • 노벨평화상에 남아공 인권운동가 나비 필레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

    202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국제 법률가이자 인권운동가인 나바네템 나비 필레이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오슬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레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를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남아공 더반에서 태어난 필레이는 1967년 나탈주(현 콰줄루나탈주) 최초의 비백인 여성 변호사로 법조계에 들어섰다. 아파르트헤이트 정권 치하에서 넬슨 만델라의 동료들을 비롯한 반체제 인사와 정치범들을 변호했으며,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권리 옹호 활동에 앞장섰다. 1

  • 노벨평화상에 나비 필레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

    노벨평화상에 나비 필레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

  • 만화가 김우영 87세 일기로 별세…‘뚱딴지’ 30년간 8556회 연재

    30년간 4칸 만화 ‘뚱딴지’를 연재하며 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원로 만화가 김우영(개명 전 김혜경) 작가가 지난달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2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1939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해 학창 시절을 보냈다. 본명은 김혜경이었으나 존경하던 삽화가 우경희와 최영 장군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 ‘김우영’이라는 필명을 썼고 이후 정식으로 개명했다. 중학교 3학년이던 1956년 만화 ‘물레방아’를

  • 한글날 100주년, 300년 전 시조를 ‘오르골 선율로’…광화문서 선보이다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조선시대 시조를 감정번역시스템로 새롭게 작곡해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세종에 위치한 문화예술교육 기업인 그리다(대표 이윤지)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한글문화산업전’에 ‘청구영언’ 시조를 새로운 곡으로 만들어 담은 DIY 오르골 ‘마음가락’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글 노랫말을 눈으로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소리로 듣고 손으로 조립하며 한글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문화를 K-컬처의 일상 소재로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