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국힘, 인사청문회 정국 앞두고 ‘국민검증센터’ 개설·‘국민검증단’ 발족

    국민의힘이 8일 인사청문회 정국을 앞두고 ‘이재명 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검증센터’를 개설하고 ‘이재명 정부 인사참사 국민검증단’을 발족했다. 국민들로부터 각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의혹을 직접 제보받아 면밀히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산하에 국민검증단을 설치하는 안을 의결했다. 단장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맡는다. 단원은 공직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각 상임위원회 야당 간사인 장동혁·강민국·박수영·조정훈·최형두·김건·강대식·서범수·박정하·정희용·박성민·김미애·김형동·

  • 권성동 “급작스런 安 ‘철수 작전’ 배경 속속 드러나”

    권성동·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들을 ‘인적청산’ 대상으로 지목하며 혁신위원장을 사퇴한 안철수 의원을 향해 ‘당 대표 출마 위한 정치 술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전 원내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서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이라는 중책을 자신의 영달을 위한 스포트라이트로 삼았다”며 “주말 사이 급작스럽게 벌어진 ‘철수 작전’의 배경은 이미 여러 경로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전 원내대표는 “안 의원 주변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낮다’는 기대를 심어주며 욕심을 자극했을 것”이라며 “정치인이 주요 당직에

경제

  • 삼성전자, 올 들어 3번째 M&A…美 디지털 헬스케어 ‘젤스’ 인수

    삼성전자가 올 들어 3번째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다. 이번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독일 냉난방공조(HVAC) 업체 플랙트그룹 지분 100%를 15억유로(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같은 달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등 올 들어 신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M&A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 폭염에 녹조 ‘비상’…환경부,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여름철 폭염으로 녹조가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정부가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환경부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비, 전국 102개 정수장의 녹조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정수장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올해 5월 12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유역(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한국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조류 경보제를 운영하는 전국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조류 차단막 설치 등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려는 조치와 주기적

  • 산단공, 신산업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 앞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미래 신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5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산단공을 중심으로 숭실대학교,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등 G밸리 유관기관이 주관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G밸리 최대 규모의 대표 창업 프로그램이다. 2017년에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참가 자격을 기존 창업 7년 이내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그간 참여가 어려웠던 업력 7~10년 차의 성장기 스타트업의 참여 길이 열렸다.

  • 한수원, 체코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기틀 마련

    한국수력원자력이 유럽의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 체코와 협력에 나선다. 한수원은 7일(현지시간) 체코 국영 연구기관인 유제이브이-레즈(UJV-Rez) 본사에서 체코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연구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체코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술과 법·제도·안전규제 및 경제적인 요건을 검토하고, 향후 본격적인 수소 생산을 위한 최적 입지 선정과 수요처 개발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수소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떠

산업

  • BYD 씨라이언7, 겨울 고속도로 400km 달린다…국내 사로 잡을까

    BYD코리아의 ‘씨라이언7’이 겨울철 저온 고속 환경에서 기존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큰 폭으로 늘어난 인증 결과를 기록했다. 올해 9~10월 출시할 예정인 만큼 계절에 민감한 전기차 수요층을 공략할 지 관심이 모인다. 8일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BYD코리아의 전기 SUV 씨라이언7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98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도심에서는 422km, 고속 주행 시에는 368km까지 달릴 수 있다. 이번 인증이 주목받는 이유는 겨울철 고속 성능에서 다른 BYD 모델보다 우

  • 아우디코리아,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송승국 상무 선임

    아우디 코리아가 송승국 상무를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송 상무는 전날부터 아우디 코리아의 세일즈 전반을 이끌게 됐다. 송 상무는 주요 수입차 브랜드와 업계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영업과 공급망, 전시장 운영, 신차 인도 전 상품화 센터 총괄 등 수입차 비즈니스 전반의 핵심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직전에는 체카(CHEKA)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직하며 전략 기획 및 조직 혁신을 주도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순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우디 Q6 e‑트론’을 시

  • 벤츠 전기차 원스톱 충전…한전과 PnC 계약 체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고객의 간편 충전 서비스 경험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가 ‘플러그 앤 차지(이하 PnC)’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상원 한전 에너지신사업처 처장, 킬리안 텔렌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 벤츠 모빌리티 AG의 에릭 아우프리히트 아시아 및 호주 지역 공공 충전 서비스 부문 총괄 상무가 참석했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기가 차량 정보를

  • 삼성전자, 올 들어 3번째 M&A…美 디지털 헬스케어 ‘젤스’ 인수

    삼성전자가 올 들어 3번째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다. 이번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독일 냉난방공조(HVAC) 업체 플랙트그룹 지분 100%를 15억유로(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같은 달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등 올 들어 신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M&A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IT바이오

  • K-피지컬AI·AI융복합 스타트업 육성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

    AI 100조 투자의 시대, Physical AI 시장을 이끌 세계 수준의 국내 스타트업들을 위한 투자 생태계가 조성된다. 딥테크 기술사업화전문 VC이자 스케일업팁스 운영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지자체, 주요 협회 등과 함께 ‘K-Physical AI·AI융복합 스타트업 Alliance’를 구축하고 AI 융복합 및 온디바이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AI 협의체를 기획한 케이그라운드벤처스의 조남훈 대표는 “기술주권 차원에서 소버린 AI가 필요하지만 글로벌 시장

  • 럽디㈜, 법무법인 삼우와 MOU 체결, 심리분야 전문성 확대 기대

    연애 AI 서비스 및 심리상담 기업 럽디㈜(대표 김나라)가 법무법인 삼우(대표변호사 김영준)와 상호 협력 및 법률 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내부 경영 및 대외업무 수행에서의 법률문제 자문 및 논의 △인력양성 및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럽디㈜는 연애상담 및 이별, 이혼 문제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는 심리상담 업체로, 연애 심리상담 분야의 AI도입 및 융합연구를 통해 저출산 및 결혼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소셜벤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심리, 정신건

  • 휴젤, 영남 지역서 ‘트레이닝 세미나’ 개최…에스테틱 노하우 공유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영남권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20명을 대상으로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는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에스테틱 제품 활용법 및 시술 테크닉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4회차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일 양산에 위치한 미호의원에서 열렸다. 라마르의원 최우식 원장, 미호의원 박신혜 원장, 아루다의원 이병도 원장이 연사로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의료진들은 히알루론산(HA) 필러 및 봉합사 제품을 주제로 한 이론 강

  • 삼성전자, 원 UI 8 폴더블 신제품에 탑재…신규 보안 기능 공개

    삼성전자가 원 UI 8 정식 버전을 폴더블 신제품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 UI 8은 강력한 보안·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사용 확산에 맞춰 원 UI 8에 신규 보안 솔루션 킵을 도입했다. 킵은 개인화된 AI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에서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생성한다. 암호화된 정보의 개별 보호로 각 앱은 각자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만 접근할 수 있으며 다른 앱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다. 이를 통해 킵은 개인 데이터를 갤럭시 AI

금융

  • 수출입銀, 7억달러 ‘완탕·스털링본드’ 발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완탕본드’ 및 ‘스털링본드’를 총 7억달러 규모로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홍콩 자본시장에서 홍콩달러화 표시 공모채권인 완탕본드를 발행했다. 채권 만기는 3년, 발행금액은 24억홍콩달러(약 3억미국 달러)였다. 최종 발행 금리는 연 2.969%다. 첫 완탕본드 발행임에도 미국 달러채권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달성했다. 수은 측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완탕시장에 SSA(정부, 국제기구, 기관 등 신용도 초우량 기관) 발행사로서 위상을 정립했다”며 “국내 금융기관의

  • 신한카드 반년 만 ‘칼바람’…직원 100명 넘게 짐쌌다

    신한카드가 반년 만에 추가 희망퇴직을 감행해 100여명 이상의 직원들을 내보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4일 최종 100명 이상의 희망퇴직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퇴직 신청을 받은 이후 추가 신청자까지 발생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희망퇴직 당시 62명과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1968~1979년생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말의 경우 1968~1974년생을 대상으로 했다. 신한카드는 희망퇴직을 받기 전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팀장급 자리를 30%가량 축소했다

  • 손보협, 경기도 기후취약층 지원…3년간 총 10억

    손해보험업계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후취약층을 위한 기금 마련 등 지원에 나선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경기도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합동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도민 중 폭염과 한파에 민감한 기후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냉・난방기 설치 등 기후취약층 지원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3년

  • “경기부양 정책이 관세우려 덮어…코스피, 상승 고점 4500도 가능”

    미국의 관세부과, 정책 노이즈 등 리스크에도 글로벌 증시가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부장은 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9월부터 시작될 미국의 금리인하와 미국 경기 회복 여부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흐름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대상 국가에 관세 서한을 발송했지만, 코스피의 방향성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이 부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상대국의 대응도 그만큼 강해지고 있다”며 “

부동산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정조준…“대안설계 인허가 비용, 우리가 부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수주에 뛰어든 대우건설은 조합 측이 내야 할 공사비 중 일부를 시공사가 부담하겠다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대우건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제안서를 8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대안설계 적용에 따른 인허가 비용과 착공 전 각종 비용(측량비·지질조사비·풍동실험비) 등을 30억원까지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즉시 조합이 제시한 원안 계약서를 100% 수용해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각종 비용을 부담하기로

  • 서울 집값·대출 규제에 밀려… 대안으로 부상하는 서울 ‘옆세권’, KCC건설 ‘오퍼스 한강 스위첸’ 8일(화) 1순위 청약

    최근 서울 아파트값의 지속적인 상승과 잇단 금융 규제로 인해 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지가 빠르게 서울 외곽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수도권 인접 지역, 일명 ‘옆세권’이 대체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가격 부담은 여전히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56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만원 가까이 올랐다. 분양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HUG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381

  • 견본주택 방문객들 와글와글…‘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대체 어떻길래

    쌍용건설이 지난 4일 개관한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설계와 높은 수준의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8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84㎡A 유닛이 공개됐다. 4베이 판상형 구조,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실내 설계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타입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 점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서면역(1·2

  • 5월 서울 사무실 거래액 8904억원…올해 최대

    지난 5월 서울 사무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빌딩 단위의 오피스는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확연한 온도차를 보였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5월 서울 사무실 거래량이 185건으로 작년 5월(73건)보다 153.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거래금액은 89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0억원)과 비교해 약 39배 급증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49.2%, 거래금액은 304.5% 각각 증가했다. 5월 사무실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올해 들어 가장

국제

  • “꽃뱀 게임? 여성 혐오”…성차별 논란에 발칵 뒤집혔다

    중국에서 남성을 의도적으로 유혹해 금품을 뜯어내는 이른바 ‘꽃뱀 여성’을 주제로 내세운 온라인 게임이 성차별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출시되자마자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에서 인기 목록 1위에 오른 ‘꽃뱀 게임’(꽃뱀들에 대한 복수)을 둘러싸고 중국 내에서 여성혐오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게임 속 플레이어는 자신의 돈을 노리고 접근해 유혹하는 여성들을 상대하는 남성 주인공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 설정 탓에 게임이 모욕적인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는 비판이

  • 이시바의 ‘버티기’… 美관세 “안이한 타협 피할 것”

    “동맹국이라도 할 말은 해야 한다.” “섣부른 합의는 하지 않을 것.” “국방비 증액 문제는 우리가 정할 일.”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및 방위비 증액 요구에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8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25% 상호관세 부과 방침 서한을 받고 “안이한 타협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일본 정부로서는 안이한 타협은 피할 것”이라며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지켜야 할 것은 지키는 것으로 전력을 다해 협상에 임하고

  • 캐나다 가스도 들어온다…가스공, 지분투자 ‘LNG캐나다’ 서 수입

    한국이 캐나다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한다. 그동안 LNG 수입은 주로 카타르와 호주, 러시아에서 수입해왔다. 캐나다로부터 LNG 수입 루트를 열면서 에너지 수입 다변화를 이뤘다. 주로 미국 수출에 의존하던 캐나다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 다변화를 이루게 됐다. 이번 LNG 수입은 한국가스공사의 지분투자 형태로 이뤄졌다.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지분투자에 참여한 캐나다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LNG 운반선을 통한 천연가스 수

  • “속옷 아냐?” 경기장 발칵…논란의 女 리포터, 의상 어땠길래

    이탈리아 출신의 한 여성 리포터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경기장에서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나와 논란이 일었다. 8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엘레오노라 인카르도나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망 PSG와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줄무늬 크림색 정장에 브래지어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착용하고서 경기장에 등장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아름답다”, “자신감 있어 보인다”라는 칭찬이 나오는가 하면 “해변이 아닌데 옷차림이 부적절하다”라며 비판했다. 한편 인카르

사회

  • 김건희특검 “‘윤상현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공천개입 관련 의혹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과 관련해 8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국회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팀의 공천개입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특검팀은 윤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에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씨에게 “내가 김

  • 세종대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 ‘2025 세종실용무용제’ 성황리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교내 대양홀에서 ‘2025 세종실용무용제 FINAL MEGA PERFORMANCE’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실용무용전공 재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힙합, 걸스힙합, 코레오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트렌디한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빛난 무대였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학생들이 안무 기획부터 무대 연출, 퍼

  • 오세훈, ‘李정부 부동산 정책’에 “30조 추경에 20조 더 돈 푸는데…집값 오를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 부동산 가격 안정화 정책에 대해 “의지는 분명히 있는 듯 하나 과연 부동산 가격을 지킬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주택 가격은 정확히 돈의 공급에 비례한다. 시중에 풀리는 통화량을 조정하겠다는 의지까지 있어야 부동산 가격을 확실하게 하향 안정화시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30조원이 넘는 추경을 하고 (2차로) 20조원 가까이 시중에 풀겠다는 정부를 보며 과연 부동

  • 경기도-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 기후위기 대응 등 협력방안 모색

    기후위기 대응부터 스마트농업·청년교류·문화협력까지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 경기도가 7일 도청에서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정책 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 교류 등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11월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 간 체결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양 지역 실무자들은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기후위기, 청년정책 등 양 지방정부의 다양한 정책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기후위성 발사 등 도의

피플

  • 김창기(전 국세청장)씨 장인상 외

    ▲ 조동위씨 별세, 김창기(전 국세청장)씨 장인상 = 7일, 안계농협장례식장 별관 특실, 발인 9일 오전 6시, (054)862-1910 ▲ 허필수(전 중앙교육진흥연구소 회장·향년 84세)씨 별세, 장정자씨 남편상, 허명건(IHFB 부사장)·허대건(KS한국고용정보 대표이사)·허우건(중국통지국제학교 연구이사)씨 부친상 = 6일 오후 3시3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장지 천주교용인추모공원. (02)3010-2000 ▲ 이기성씨 별세, 이경무(서울대 석좌교수)·범진(메리츠화재 사장)·경희·문희씨 부친

  • SGI서울보증 외

    ◆기획재정부 △ 기금운용계획과장 진민규 △ 자금시장과장 이희곤 △ 외환제도과장 도종록 △ 국제기구과장 곽소희 △ 통상정책과장 윤정주 △ ◆법제처 △ 처장실 김주혜 ◆SGI서울보증 <1급 승진> △ 금융보상센터장 인규환 △ 법무지원부장 이창훈 △ 이천지점장 안치원 △ 비서실장 이재민 △ 경영지원부장 안병준 △ 구상지원부장 장원일 △ 전주지점장 홍상우 △ 서초지점장 차호영 △ 인사부장 허원준 △ 김태운 △ 김미현 △ 박종진 △ 김성우 △ 김상호 △ 황순영 △ 박노훈 △ 조재혁 △ 최필경 △ 김형주 ◆알테오젠 △△ 이영필

  • 김승연, “최강 한화” 경기장서 한화이글스 응원…직원과의 약속 지켜

    김승연 한화 회장이 임직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3일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아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 이번 경기 참관은 지난달 17일 현장 행보 중 임직원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당시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사업장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던 김 회장은 임직원들이 아쉬움을 내비치자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며 재회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그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한화그룹은 전했다. 이날 김 회장

  • 이충기(전 SBS 농구단 단장)씨 별세 외

    ▲ 이충기(전 SBS 농구단 단장)씨 별세 = 3일 오전 6시 29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5일 오전 9시 2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분당메모리얼파크. (02)3010-2000 ▲ 장순임(향년 103세)씨 별세, 배상철(세계일보 강원주재 기자)·배보람(하늘마음바이오 과장)씨 조모상, 이청초(KBS춘천방송총국 취재기자)씨 시조모상, 박정훈(STK 차장)씨 처조모상 = 3일 오전, 부산 해운대성심요양병원장례식장 2분향실, 발인 5일 오전 5시30분, 장지 대구시 군위군 선영 (051)747-5600 ▲ 이창직(향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