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후 첫 설 명절 李대통령, 영화 관람… “무슨 영화인지는 비밀”

    취임 후 첫 설 명절 李대통령, 영화 관람… “무슨 영화인지는 비밀”

    취임 후 첫 설 명절을 맞이한 이재명 대통령이 시내 모처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휴식을 취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힘! 영화 보러 왔습니다”라고 전하며 “어디 무슨 영화인지는 일단 비밀입니다”라고 썼다. 연휴 동안 공식일정 없이 휴식을 취해온 이 대통령이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한편 현재 상영

정치

  • 취임 후 첫 설 명절 李대통령, 영화 관람… “무슨 영화인지는 비밀”

    취임 후 첫 설 명절을 맞이한 이재명 대통령이 시내 모처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휴식을 취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힘! 영화 보러 왔습니다”라고 전하며 “어디 무슨 영화인지는 일단 비밀입니다”라고 썼다. 연휴 동안 공식일정 없이 휴식을 취해온 이 대통령이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한편 현재 상영 중인 영화로는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고,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도 개봉해 상영중이다.

  • 김용범 靑정책실장 “AI 이제 코딩 아닌 ‘전기’의 전쟁”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7일 “인공지능(AI)는 전기를 소모하는 산업이 아니라 전력을 고부가가치로 전환하는 산업”이라며 “전력망은 더 이상 지역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전략 인프라로 격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AI는 이제 코딩이 아닌 전기의 전쟁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AI 경쟁력은 코드의 세련됨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연산 자원과 전력을 확보했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실장은 “AI는 더 이상 추상적 소프트웨어 산업이 아니다. 거대한 장치 산업, 다시 말해

  • 與 “장동혁, 설날에도 대통령 비난…野 대표로서 매너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연이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제1야당 대표로서의 매너와 품격은 찾을 길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에도 국민을 위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 대신 대통령을 향한 비난의 화살만 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 대표가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를 문제 삼은 것에 대해 “자신이 6채 다주택으로 궁지에 몰리자 이를 모면해 보려고 대통령의 1주택을 걸고넘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 李대통령 “대통령 되려고 된 것 아냐…하고픈 일 있어 죽음의 고개 넘어 여기까지”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저는 대통령이 되려고 된 것이 아니다. 대통령의 권한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0년 전 성남시장에 출마하면서도 ‘권력이 아닌 일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합니다’라고 엎드려 절하며 호소했다”고 회고했다. 이 대통령은 설날인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에 모두 소원성취하기를 바란다. 저에게도 소원이 있었다”며 이같이 남겼다. 이 대통령은 “제가 살아온 어둡고 헝클어진 세상을 누구에게도 물려주지 않고, 모든 사람이 불의와 부당함에 고통받지 않으며,

경제

  • 김용범 靑정책실장 “AI 이제 코딩 아닌 ‘전기’의 전쟁”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7일 “인공지능(AI)는 전기를 소모하는 산업이 아니라 전력을 고부가가치로 전환하는 산업”이라며 “전력망은 더 이상 지역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전략 인프라로 격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AI는 이제 코딩이 아닌 전기의 전쟁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AI 경쟁력은 코드의 세련됨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연산 자원과 전력을 확보했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실장은 “AI는 더 이상 추상적 소프트웨어 산업이 아니다. 거대한 장치 산업, 다시 말해

  • “트럼프 불확실성”…달러가치 4년만에 최저치 근접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 탓에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의 달러 투자심리가 14년 만에 가장 비관적인 수준으로 악화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달러 가치는 지난해 9% 하락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유로와 파운드를 포함한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1.3% 내리며 4년 만의 최저치에 근접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지난 13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펀드 매니저들의 달러 노출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상호관세’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작년 4월 저점보다 낮아졌다.

  • 우리나라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24개국 중 22위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24개국 가운데 22위에 그쳐 최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올해도 미국 관세 등 변수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분석이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0.276%로 전날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4개국 중 22위를 기록했다. 아일랜드가 -0.571%로 가장 낮았고, 노르웨이가 -0.333%로 그다음이었다. 특히 4분기 경제가 역성장한 나라는 캐나다(-0.1%)와 에스토니아(-0.012%)까지 포함해 5개국뿐이었다. 반

  • 일본, 27년 만에 성장률 한국 앞섰다…작년 1.1%, 韓은 1.0%

    일본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를 기록, 27년 만에 한국(1.0%)에 앞섰다. 일본 내각부가 16일 발표한 GDP 속보치를 보면 지난해 일본의 실질 기준 GDP 성장률은 1.1%로,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2021년 3.6%에서 2022년 1.3%, 2023년 0.7%, 2024년 -0.2%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지난해 반등했다. 명목 GDP는 662조8000억엔(약 6253조원)으로 전년보다 4.5% 증가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지난해 실질

산업

  • 김용범 靑정책실장 “AI 이제 코딩 아닌 ‘전기’의 전쟁”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7일 “인공지능(AI)는 전기를 소모하는 산업이 아니라 전력을 고부가가치로 전환하는 산업”이라며 “전력망은 더 이상 지역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전략 인프라로 격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AI는 이제 코딩이 아닌 전기의 전쟁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AI 경쟁력은 코드의 세련됨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연산 자원과 전력을 확보했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실장은 “AI는 더 이상 추상적 소프트웨어 산업이 아니다. 거대한 장치 산업, 다시 말해

  • 한국 방산업계 ‘VIP고객’ 폴란드 “순진한 고객 아냐…무기 팔려면 투자해라”

    한국 방산업계 큰손으로 등장한 폴란드 정부가 무기 구매에 기술 이전 등 절충교역을 강화할 방침을 시사했다. 폴란드에 무기를 팔고 싶다면 투자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콘라트 고워타 폴란드 국유자산부 차관은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단순히 조립라인 유치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기술 이전이 필요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고워타 차관은 최근 몇 년간 폴란드가 미국 장비를 구매하면서 상호 투자 계약 없이 이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동안 미국의 안보 우산 아래 머물기 위해 기꺼이 지불한

  • 제조업 몰락에 중국산 견제 EU… “중국 전기차, 유럽 생산 70% 넘어야 보조금”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로부터 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EU에서 70% 이상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역내 지원을 받는 전기차 제조업체들에 차량 부품의 최소 70%를 EU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조달하도록 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다. 초안에 따르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연료전지 차량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정부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차량이 EU 내에서 조립되고, 가격 기준으로 배터리를

  • ‘오천피’ 달성에 상장사 66% 목표가 올라… 현대차 86%로 1위

    올해 주식시장이 ‘5000’ 고지 달성에 이어 ‘불장’이 이어지자 상장사 66%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최대로 올라간 종목은 현대차였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0개 종목 중 지난해 말 대비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185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66%에 달하는 수준이다.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종목은 27%인 75개였다. 나머지 20곳(7%)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목표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은 현대차로 평균 목표주

IT바이오

  • 양적 성장 넘어 지능화로…中 제조업 ‘스마트 전환’ 본궤도

    세계 최대 규모의 제조업 국가인 중국이 ‘스마트화’를 앞세워 제조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생산 확대를 넘어 데이터 기반 운영, 공정 자동화, 인공지능(AI) 품질 관리 등을 통해 공장 자체를 고도화하는 방식이다. 10년 전 제시한 ‘중국제조 2025’ 전략이 최근 들어 현장 중심의 실행 정책으로 구체화되면서 자동차, 가전, 로봇, 에너지 장비 등 주력 산업 전반에서 생산성과 투자 효율 개선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중국 관영 매체와 업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중국제조 2025’를 통해

  • ‘오천피’ 달성에 상장사 66% 목표가 올라… 현대차 86%로 1위

    올해 주식시장이 ‘5000’ 고지 달성에 이어 ‘불장’이 이어지자 상장사 66%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최대로 올라간 종목은 현대차였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0개 종목 중 지난해 말 대비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185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66%에 달하는 수준이다.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종목은 27%인 75개였다. 나머지 20곳(7%)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목표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은 현대차로 평균 목표주

  • 쌓을수록 어려워진다…삼성·SK하이닉스 HBM ‘적층 전쟁’의 승자는?

    [편집자 주] 반도체부터 다양한 가전 신제품, 전자 산업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을 수첩에 옮기듯 기록하는 코너입니다.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 궁금했던 신제품의 후기나, 기술·산업의 뒷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이 이제 속도가 아니라 높이의 싸움으로 옮겨가고 있다. 8단에서 12단으로, 다시 16단으로. 차세대 HBM5·6 시대에는 20단 이상 적층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숫자만 보면 단순한 확장처럼 보이지만, 업계에서는 “쌓을수록 기술적으로 훨씬 더 어려워진다”는 말이 나온다. 이달 열린

  • 입 벌어지는 중국의 ‘로봇 굴기’…취권·댄스·콩트까지 척척

    중국의 로봇 기술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중국의 무술 취권을 로봇이 선보이는 수준에 도달했다. 화려한 안무로 연출한 춤은 물론이고 대화 상대방과 콩트를 주고 받는 로봇도 등장했다. 중국의 새해맞이 특집 갈라쇼 프로그램 ‘춘완’(春晩)에서 중국 로봇 기업들이 선보인 최신 기술들이다. 중국중앙TV(CCTV)는 16일 밤 8시(현지시간) 방영한 춘완을 통해 유니트리·노에틱스 등 현지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축으로 한 춤 공연, 코미디 콩트, 무술 시연 등 49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중국의 ‘로봇 굴기’를 과시하는

금융

  • 1억원 부근 횡보 비트코인, “저가매수 기회” vs “추가 하락” 엇갈려

    방향성 없이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이 1억원대를 회복했지만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이후 변동성 확대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1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억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급락으로 9000만원 초반대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은 주말사이 상승 추세로 전환해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1억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지난 15일 7만달러대로 일시 상승한 후 6만8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 ‘오천피’ 달성에 상장사 66% 목표가 올라… 현대차 86%로 1위

    올해 주식시장이 ‘5000’ 고지 달성에 이어 ‘불장’이 이어지자 상장사 66%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최대로 올라간 종목은 현대차였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0개 종목 중 지난해 말 대비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185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66%에 달하는 수준이다.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종목은 27%인 75개였다. 나머지 20곳(7%)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목표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은 현대차로 평균 목표주

  • 주가 5000 찍으면 뭐하나…10년간 퇴직연금 연평균 수익률 고작 2.4%

    최근 10년간 전체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이 2.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률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5∼2024년 유형별 퇴직연금 운용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확정급여형(DB)의 연평균 수익률이 2.2%로 가장 낮았으며 확정기여형(DC)은 3.0%, 개인형퇴직연금(IRP)은 3.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대략 2%대임을 고려하면 물가상승률을 살짝 웃도는 수익률을 낸 것

  • 우리나라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24개국 중 22위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24개국 가운데 22위에 그쳐 최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올해도 미국 관세 등 변수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분석이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0.276%로 전날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4개국 중 22위를 기록했다. 아일랜드가 -0.571%로 가장 낮았고, 노르웨이가 -0.333%로 그다음이었다. 특히 4분기 경제가 역성장한 나라는 캐나다(-0.1%)와 에스토니아(-0.012%)까지 포함해 5개국뿐이었다. 반

부동산

  • 장동혁, 李대통령 향해 “다주택자 공격, 선거 브로커 같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7일 연일 다주택자를 언급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SNS 선동에 매진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원수이자 행정부의 수장이라는 품격은 찾을 길이 없고, 지방선거에서 표를 좀 더 얻어보겠다고 국민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갈라치는 ‘선거 브로커’ 같은 느낌만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고향 집과 노모의 거처를 지키는 지방 서민들은 투기꾼이

  • 李, 다주택자 또 비판 “살지도 않을 집 사모아 온갖 사회문제”

    이재명 대통령이 살지도 않을 집을 사 모으는 행위를 다시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집은 투자수단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거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누군가 돈을 벌기 위해 살지도 않을 집을 사 모으는 바람에 주거용 집이 부족해 집값, 전월세값이 비정상적으로 올라 혼인·출생 거부,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저하, 잃어버린 30년 추락 위험 등 온갖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면 투자·투기용 다주택을 불법이거나 심각하게 부도덕한 일이라고 비방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최소한 찬양하고 권장할 일이

  • “‘분당 사수’ 대통령 vs ‘6채 보유’ 당대표”… 설 엎은 여야 다주택 내로남불 설전

    여야의 다주택 내로남불 설전은 설 연휴에도 거침이 없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 보유자 과세·매각 압박성 SNS 메시지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로를 향해 쏟아내는 비난의 독설은 국민 눈쌀만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설 연휴 이틀째인 15일 국민의힘이 이 대통령부터 성남 분당의 아파트부터 팔아야 정책 진정성을 담보한다고 꼬집자 민주당은 장동혁 당대표 등 국민의힘 다주택 정치인들이야 말로 부동산 불로소득의 원흉이라고 맞받아쳤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대통령을 시정잡배에 비교하고 대통령 메시

  • 與 “1주택 대통령 비난한 국힘 당명에 ‘부동산불로소득지킨당’ 추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 보유자 과세 압박 메시지를 비난한 제1야당을 향해 “(당명은) 국민의힘 ‘부동산불로소득지킨당’이 좋겠다”고 비꼬았다. 민주당은 15일 김현정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대통령을 시정잡배에 비교하고 대통령 메시지를 말장난으로 치부하는 등 상식 밖의 작태를 벌였다. 저열한 표현까지 동원하며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공격하는 모습 이면에 ‘내 다주택은 반드시 내가 지킨다’는 집념이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다. 또 국민의힘 국

국제

  •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커피도 즐긴다… 준공 400년 기념회 테라스 개방

    세계 최대 성당인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준공 400년을 기념해 카페를 만들어 방문객들이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한다. 테라스를 개방해 전시회도 열린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축성 400주년 계획안을 공개했다. 성베드로 대성당은 교황이 미사를 집전하는 교황청 직속 성당으로 1626년 준공됐다. 교황청은 현재 3분의 1만 공개된 테라스를 전면 개방하고 이곳에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다. 성당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회도 테라스에서 열린다. 성베드로 대성당의 수석사제 마우

  • “이란, 해군 훈련으로 호르무즈 해협 수시간 폐쇄”

    [속보] “이란, 해군 훈련으로 호르무즈 해협 수시간 폐쇄”

  • 엡스타인과 어울린 사람들 줄줄이 퇴장…프리츠커 햐얏트 회장도 사퇴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1953∼2019)과 친분을 맺어온 사실이 드러난 토머스 프리츠커(75) 하얏트 호텔즈 코퍼레이션 집행역 회장이 16일(현지시간) 사퇴했다. 프리츠커 회장은 이날 프리츠커 가문 사업체들의 재산을 관리하는 더 프리츠커 오거니제이션(TPO)의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를 발표했다. 그는 이사회 의장직과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프리츠커는 선량한 관리자로서 하얏트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제프리 엡스타인과 길레인 맥스웰과의 관계와 관련해 깊이 후회한다. 그들과의 접촉을 유지한 것은 매우 나쁜 판단이었

  • 미국 흑인 인권운동 대부 제시 잭슨 목사 별세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인권 운동가로 대권에도 도전했던 제시 잭슨 목사가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17일(현지시간) 유족이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유족은 성명에서 잭슨 목사의 부고를 알리며 “아버지는 우리 가족뿐 아니라 전 세계의 억압받고 소외된 이들, 목소리 없는 이들을 섬기는 지도자였다”고 추모했다. 앞서 잭슨 목사는 2017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잭슨 목사는 그의 멘토였던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주도한 1960년대의 격동적인 민권 운동 시절부터 미국 흑인과 소외

사회

  • “금값 올라서…” 금은방 구경하는 척 금팔찌 등 훔친 10대 3인조 검거

    연말연시까지 이어졌던 국제적인 금값 상승이 청소년 절도범죄까지 부른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초기, 인천의 한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A군 등 10대 3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3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금은방에서 5돈짜리 금목걸이와 5돈짜리 금팔찌 등 시가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금을 사겠다’면서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구경하다가 그대로 들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3명 중 1

  • 파장 계속되는 ‘충주맨 왕따설’… 당사자 해명에도 유튜브 이탈 계속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사직하면서 ‘왕따설’이 제기되는 등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김 주무관이 직접 해명했지만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이탈은 계속되고 있다. 17일 오후 기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주시’ 채널 구독자는 7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김 주무관이 사직 의사를 밝히기 전인 지난 13일 약 97만명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나흘 만에 21만명가량이 구독을 취소한 셈이다. 김 주무관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사직서 제출 이유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가

  • “명절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순천완주고속도로 터널서 차량 7대 추돌 3명 부상

    설 명절을 맞은 17일 오전 10시 23분쯤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전주 방향 용암3터널 내 1차로에서 버스 등 차량 7대가 추돌해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가 낮 12시 13분쯤부터 차량 통행이 정상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설 명절에 또… 아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70대 체포

    설 명절에 흉기로 아내를 찔러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78)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들에게 범행 사실을 털어놓았다. 경찰은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피플(오늘의 DT인)

  • 스노보드 전폭 지원 신동빈 롯데회장… 최가온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돼” 감사 인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세화여고) 선수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최 선수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신 회장을 향해 “가장 힘든 시기에 응원해 주시고, 크게 후원도 해주셔서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설 수 있게 됐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학창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했던 신 회장은 남다른 애정으로 국내 스키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던 스노보드 대표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

  • 李대통령, ‘쇼트트랙 銅’ 김길리에 “폭발적 가속력 람보르길리, 첫 출전 믿기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길리(성남시청) 선수에게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얻은 김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의 값진 성취가 더 큰 도약을 향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페이스북에서 “김길리 선수의 쇼트트랙 여자 1,000m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순간의 판단이 승

  • 오지혜(한국일보 산업2부 기자)씨 외조부상

    ▲ 이영복씨 별세, 강화산씨 남편상, 이상민·향미·선희·상우(유니에스아이엔씨 부대표)씨 부친상, 염미경·이지혜씨 시부상, 오창은씨 장인상, 이승준·승훈·동건·예준씨 조부상, 오성준(유니드글로벌상사 대리)·지혜(한국일보 산업2부 기자)씨 외조부상 = 16일 오전 2시5분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7시40분. 연락처 02-2290-9442

  • 김길리 덮쳤던 女선수, 또 ‘콰당’…4경기 모두 넘어져 ‘탈락’

    이쯤 되면 이탈리아 밀라노와 지독한 악연이라 해야겠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 김길리와 충돌했던 미국 여자 국가대표 커린 스토더드가 또 넘어졌다. 이번 대회 출전한 4차례 경기에서 모두 넘어지는 불운의 주인공이 됐다. 스토더드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3조에서 3위로 탈락했다. 그는 선두 싸움을 펼치다가 결승선을 코 앞에 두고 곡선 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폴란드 가브리엘라 토폴스카 선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