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는 2008년부터 공식 총판 파트너로서 델과 협력해 IT 솔루션과 하드웨어 인프라 등 기술 기반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딥러닝, 데이터 분석 작업을 고도화하는 파워엣지·파워스토어 등 델의 최신 AI 서버·스토리지 제품을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영업·마케팅과 기술 교육을 병행하며 파트너사 대상의 전방위적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1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과 6월 25일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개최됐다. 양 지역을 대표하는 IT인프라 공급 기업의 대표 및 주요 실무진 150여명이 참석했다. 델의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제품과 함께 델 제품과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뉴타닉스, AMD, 레드햇의 주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코오롱베니트의 주요 파트너사가 '공공조달시장의 환경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최근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쟁제품 지정규격 강화 제도,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등과 연계된 수익 확대 방안을 다뤘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AI 솔루션 도입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최신 AI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델과의 장기적 총판 파트너십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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