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글로벌 치료 기준을 논의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다.
신재흥 병원장은 전척추 내시경 수술법과 글로벌 임상 표준화를 주제로 발표하였고, 그 내용은 △전신 척추 내시경 경험(요추·경추·흉추 포함), △재수술 사례, △데이터 기반 치료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그는 AOSpine, PASMISS 등 척추 분야 국제 학회에서 다년간 활동 중인 의료진으로, 이번 발표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글로벌 척추 의료계와 한국 의료기술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도 주목받았다.
동탄시티병원 관계자는 "세계 척추학의 중심에서 병원장이 발표를 진행한 것은 의료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높이고, 병원의 전문성과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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