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설립된 AWIC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여성들의 역할 증진과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협회 설립자인 아만다 윅은 체인널리시스 법무 담당 최고 책임자, 미국 법무부 연방 검사, 금융범죄단속망의 수석 정책 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AWIC의 공식 스폰서로서 교육과 트레이닝, 멘토링, 네트워킹 행사,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한다. 또 가상자산 입문자부터 예비 창업자까지 더 많은 여성들이 생태계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산업 전반의 다양성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낸스는 사업을 운영하며 성별 격차 해소와 포용성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바이낸스 튀르키예의 여성 기술 아카데미는 1년 만에 1000명이 넘는 여성에게 교육을 제공해 왔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여성들이 관련 산업에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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