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43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고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 A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다쳐 출혈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는 신고 접수 5분 만에 도착,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닥터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오전 8시 54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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