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법인 시장참여 로드맵 1단계를 시행하면서 가상자산사업자와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도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닥사는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법인 참여 가이드라인에 따른 공시 사항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시 메뉴의 항목과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의 회원사 거래지원 현황과 예치금 이용료율뿐 아니라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매도 계획과 매도 결과,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 종목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이번 공시기능 개편은 법인 시장참여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이 매도 요건과 관련 중요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가상자산 시장의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고 시장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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