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만 "금천에서부터 승리할 것"
![[대선 D-1] 설난영, 금천 방문…"김문수 찍으면 당선될 것"](http://contents.dt.co.kr/images/202506/2025060202109958074003[1].jpg "[대선 D-1] 설난영, 금천 방문…\"김문수 찍으면 당선될 것\"")
이날 11시 30분 무렵 시흥동 현대시장 입구에 도착한 설 여사는 전국여성농민회의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에 함께한 뒤, 유세차 연단에 올라 김 후보에 투표해 달라고 독려했다.
설 여사는 "금천구민께서 김문수를 찍어주신다면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고 호소하면서"현대시장 상인들과 수 많은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설 여사는 연설 후 현대시장으로 들어가 신장식 상인회장의 안내로 상인들과 빠짐없이 악수하고 인사한 뒤, 시장 내 칼국수 가게에서 시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점심을 먹었다.
또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당협위원장에게 지역현안과 요청사항 등을 듣고 공약사항으로 점검할 사항을 전달받은 설 여사는 "금천구에 할 일이 많으니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성만 위원장은 "금천을 외면하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면서"금천구가 김문수 후보 승리의 신호탄이 될 것이니 반드시 지역발전 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답했다.
한편 금천구는 옛 구로구에서 1995년 분구해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탄생한 자치구다. 뉴타운이 취소되고 관내 동서격차가 커지는 등 낙후된 환경과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국민의힘에서는 험지로 분류된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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