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6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3개 회사가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총 4512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1615가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5546가구)과 비교하면 약 19%(1034가구) 감소한 것이다.
먼저 서울의 경우 동대문구 휘경동에 349가구, 마포구 성산동에 19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 부천시에 184가구가 공급되며, 인천은 분양 계획이 없다.
비(非)수도권에서는 강원도가 1362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대전(998가구) △경남(842가구) △부산(460가구) △제주(242가구) △경북(5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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