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HDC아이파크몰·HDC신라면세점 직원들과 '나비야 사랑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를 전달하고 시설을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A 직원은 "작은 손길 하나가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주고 목욕시키며 손길 하나하나에 고양이들이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비야 사랑해' 용산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지원해주신 사료는 보호 중인 약 200마리의 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HDC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고양이 돌봄 봉사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유기 동물보호 활동의 목적으로 사료도 함께 기부했다. 전달된 사료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이관된 유기 동물과 용산 보호소에서 생활 중인 고양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지역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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