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검색
속보
`줄줄이 폐업` 암울한 경제…새 정부가 살려주세요[주형연의 에구MONEY]
미중 통상합의 좌초 위기…美 "中이 위반", 中 "준수해야"
[속보]트럼프 "외국산 철강 관세 25→50%로 인상할 것"
[속보]트럼프 "외국산 철강 관세 25→50%로 인상할 것"
美 엔비디아 주가, 트럼프 "中 합의 위반"에 3% 하락
뉴욕증시, 미·중 스위스 무역합의 좌초 우려에 혼조 마감
러 "6월 2일 협상하러 갈 것"…우크라는 침묵
여성의전화 대표 "유시민 말 듣고 눈물 날 만큼 슬펐다"
머스크 `마약발`로 트럼프 선거운동 했나..."복용 의심"
[날씨]단오 날 31일 맑고 더워…서울 한낮 최고 29도


[속보] 사전투표율 40%까지 갈까… 첫날 오후 5시 17.51%, 777만명 참여

 입력: 2025-05-29 17:42 박양수 기자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폰트
 기자 구독 
역대 전국단위 선거 최고치
지난 대선보다 1.67%p 높아
전남 사전투표율 30% 돌파
대구 11.95%로 가장 낮아
[속보] 사전투표율 40%까지 갈까… 첫날 오후 5시 17.51%, 777만명 참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투표 도장이 찍힌 그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7.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777만12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5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15.84%)과 비교하면 1.67%포인트(p) 높은 수치다. 또 2024년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4.08%)보다는 3.43%p 높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0대 대선 기록(36.93%)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32.02%)으로 30%를 가장 먼저 돌파했다. 또 전북(29.64%), 광주(28.89%), 세종(19.7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1.95%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북(15.24%), 경남(15.31%), 부산(15.34%)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7.04%, 경기 16.19%, 인천 16.35%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 3568곳에 설치된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속보] 사전투표율 40%까지 갈까… 첫날 오후 5시 17.51%, 777만명 참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강원 화천군 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군장병들이 줄지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