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단오 날 31일 맑고 더워…서울 한낮 최고 29도

입력: 2025-05-31 00:27 박상길 기자

폰트

기자 구독

전통 명절 단오를 앞둔 30일 부산 해운대구 송림숲에서 열린 '제25회 해운대문화예술원 5월 단오 행사'에서 회원들이 창포물 머리 감기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물의 기운이 가장 왕성하다는 '단오'이자 토요일인 3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뙤약볕이 내리쬐며 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강원 내륙과 경북권 내륙은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은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축적돼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ｍ, 서해 0.5∼1.0ｍ로 예측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날씨]단오 날 31일 맑고 더워…서울 한낮 최고 29도

이 시간 핫클릭

핫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