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델의 고성능 확장형 시스템과 뉴타닉스의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IT 인프라 현대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 스토리지 및 컴퓨팅 자원의 유연한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뉴타닉스 AHV'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하이퍼바이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델 측은 이번 오퍼링이 가상화 및 베어메탈 워크로드를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사일로를 제거하고, 독립적인 컴퓨팅 및 스토리지 확장이 가능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파워플렉스 매니저와 뉴타닉스 프리즘 센트럴 등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리소스 할당, 업데이트,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성과 회복탄력성도 핵심이다.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 기능, 내장형 재해 복구 시스템, 사이버 회복 기능을 통해 고가용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민첩성과 유연성은 물론 인프라 단에서의 강력한 보안 조치를 확보해야 한다. 뉴타닉스와의 협력은 혁신을 향한 델의 꾸준한 노력에 새로운 힘을 더한다"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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