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전 분야로 확대된 마이데이터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국민의 안전한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인정보위와 코스콤은 안정적인 마이데이터 전송체계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달 개인정보위는 코스콤을 전 분야 마이데이터 중계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코스콤과의 이번 협력은 전 분야 마이데이터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제도적 지원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코스콤 전무는 "코스콤이 보유한 금융 마이데이터 중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 분야 마이데이터 중계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개인정보 전송체계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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