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사연구원, 경찰청 등 관계자 600여명 대상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경찰수사연구원, 경찰청 등 주요 법 집행 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낸스는 최신 가상자산 범죄 동향과 바이낸스의 법 집행기관 지원 정책, 의심거래 패턴 식별, 연루 계정 추적 및 로그분석 기술, 가상자산 추적 워크스루 등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바이낸스 법 집행기관 교육 책임자 야렉 야쿠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바이낸스 김민재 조사전문관이 기획에 참여했다. 야렉 야쿠벡은 유로폴 사이버범죄센터에서 가상자산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고, 아일랜드 경찰과 보안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김 조사전문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범죄수사과에서 가상자산 수사를 담당했었고,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등 풍부한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법 집행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야렉 야쿠벡은 "가상자산 범죄는 진화 속도가 매우 빨라 거래소와 수사 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신속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 프록램들이 법 집행 기관들의 수사 역량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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