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 출시
시즌별 적립 혜택 강화 계획
시즌별 적립 혜택 강화 계획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SKYPASS·PRESTIGE)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국내 이용금액에 대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준다. 트래블로그 3대 혜택인 무료 환전,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자동화기기(ATM) 인출 수수료 무료를 동일하게 제공하며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한 것이다.
해외 이용금액은 기본적으로 트래블로그와 동일하게 외화하나머니에서 사용된다. 카드 설정 변경을 통해 신용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국내 첫 시즌제 혜택을 담아낸 트래블로그 마일리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 말까지 '시즌 1' 기간 마일리지 카드 2종에 대해 결제 금액 1500원당 최대 3 마일리지 혜택을 준다. 카드 발급 시 웰컴 마일리지 최대 5000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전세계 공항라운지 최대 4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오는 12월 중에는 혜택을 강화한 '시즌 2'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카드 디자인도 업그레이드했다. MZ세대에 맞춰 선보인 트래블로그 카드 2종(스탬프·여권형)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가죽, 글리터, 골드 등 프리미엄 소재를 더해 미적 가치를 높였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이번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 출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에 이은 트래블로그 라인업의 완성"이라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혜택을 확대하고 서비스 질을 고도화해 '환전은 하나금융!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나카드는 오는 25일 트래블로그의 '1/N 정산' 서비스를 외화까지 확대해 선보인다. 또 30일에는 트래블로그 '여행모드' 서비스를 오픈한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에서 환전 및 결제, 외화 무료송금, 여행경비 1/N 정산 등 꼭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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