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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승인 결정 `코앞`…확률 9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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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승인 결정 `코앞`…확률 90%까지
[픽사베이 제공]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표 시점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다.

가상자산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27분 현재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보다 2.42% 오른 383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 대비로는 27% 넘게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각각 529만8000원, 529만9000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이처럼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데는 미국 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에 대한 낙관론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4일 오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19b-4(정식 심사 요청 서류)에 관한 발표를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시장은 승인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미국 월가뿐 아니라 현지 유력 매체들까지 나서서 승인 전망을 앞다퉈 전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기준 승인 가능성 75%를 넘어, 10X리서치는 90% 이상을 예상하는 등 점차 승인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는 분위기다.
지난해부터 '비트코인 1억 돌파'를 예견했던 영국계 투자은행(IB) 스탠다드차타드(SC)는 승인 확률을 90%까지 내다봤다.

제프 켄드릭 SC 디지털자산 연구 수석은 전날 더블록 등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가 이번주 드러날 것"이라며 "승인 확률은 80~90%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19b-4 승인은 현물 ETF 승인 과정 중 첫 번째 단계다.

앞서 비트코인 현물 ETF는 '19b-4(거래규칙변경신고서) 승인→S-1(증권신고서) 승인→현물 ETF 승인' 순서로 진행된 바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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