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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지역` 만든다…정부, 거점시설·특화상권 구축에 14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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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
개소당 특교세 최대 14억원 지원
`머물고 싶은 지역` 만든다…정부, 거점시설·특화상권 구축에 140억 투입
행정안전부 현판. <이민우 기자>

정부가 지방 특성을 살린 지역 거점시설, 특화상권 등을 구축하는 데 총 140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과제는 거점시설, 로컬디자인, 특화상권 구축 등 3개 분야다.

공모에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단, 수도권의 경우 행안부장관이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 관심 지역에 포함된 지자체만 참여가 가능하다.

지자체는 3개 분야 모두 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개소당 최대 특별교부세 기준 14억원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지역 내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역특화·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하는 거점시설 분야의 경우 개소당 특교세 4억원을 지원한다.


골목, 공공시설물 등에 지역 특화디자인을 적용하는 로컬디자인 분야는 개소당 특교세 5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주민의 경제 중심지인 상권을 활성화하는 특화상권 사업도 개소당 특교세 5억원을 지급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내달 28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7월 말 사업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저출산으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성장을 위해서는 고유자원과 지역특성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며 "지역특성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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