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국내 첫 초소형 군집위성, 오늘 우주로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과기정통부, 24일 오전 78분 뉴질랜드서 발사
발사 후 5분 뒤 로켓과 분리..4시24분 후 교신
국가 안보와 재난·재해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 생산된 초소형 군집위성이 첫 발사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전 7시8분57초(한국시간)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발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기 위해 2020년부터 8년간 2200억원을 투입해 11기가 개발된다. 위성은 KAIST와 쎄트렉아이가 맡았고, 이번에 발사하는 시제기 1기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11기를 발사한다. 1호기는 지난 6일 뉴질랜드 미히야 발사장에 도착해 위성상태 점검과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현재는 로켓랩사의 '일렉트론'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AIST는 이날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열어 발사 준비상황과 기상 조건을 점검했으며, 연료 충전 등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발사 50분 뒤인 7시 58분 로켓과 최종 분리되며, 발사 4시간 24분 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고도 500㎞에서 흑백으로는 1m 크기, 컬러로는 4m 크기 물체를 구분할 수 있는 광학카메라를 장착했다. 이후 후속 발사되는 위성 10기와 함께 지구관측 임무를 3년 이상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과 2027년 각각 누리호 반복발사를 통해 군집위성 5기씩을 추가 발사할 예정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이준기기자

국내 첫 초소형 군집위성, 오늘 우주로
과기정통부는 24일 오전 7시8분57초(한국시간)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에 나선다. 사진은 일렉트론 발사체와 결합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모습.

과기정통부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