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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나 빠른 ‘압도적인 속도’…육상 여성부 우승자 ‘트랜스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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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성 정체성'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 참여 가능
남성부였다면 61위 기록…여성부에서는 2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가 고등학교 여성 육상부 대회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논란의 주인공은 미국 오리건 주에서 지난 13일 열린 여성 육상부 200m 대회에 참가한 맥다니엘 고등학교 2학년 에이든 갤러거다.

갤러거는 모든 생물학적 여성 참가자들을 제치고 25.49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고, 다른 참가자들은 6초 뒤인 31초가 지나서야 결승선에 들어왔다.

오리건 학교스포츠 협회는 "학생들이 일관되게 주장하는 성 정체성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또한 "트랜스젠더 학생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학교에 알린다면, 그 학생은 일관되게 자신이 주장한 성으로 취급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갤러거가 남성부 200m 경기에 출전했다면 65명 중 61위의 기록이다. 하지만 여성으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2위의 성적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트랜스젠더의 우승을 두고 공분했다. 이들은 "학교가 소녀 행세를 하는 소년의 망상을 받아들이느라 다른 여고생들의 꿈을 앗아갔다. 그는 사기꾼이다" "갤러거는 남성부였다면 꼴지했을 기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초나 빠른 ‘압도적인 속도’…육상 여성부 우승자 ‘트랜스젠더’
달리기하는 남녀[아이클릭아트 제공]

김동원인턴기자 alkxandr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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