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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박지성과 함께 달리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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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박지성과 함께 달리기 프로젝트
'MMCA 런 디토' 보이스코치 박지성. 에투알클래식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국민 참여형 온라인 런 프로젝트 'MMCA 런 디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런 디토는 함께(Ditto) 달리며(Run) 지속가능한 미래미술관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 '내일을 위해'의 연속 사업이다. 미술관까지 걷거나 달리는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탄소저감 실천에 동참하고, 더불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러닝 코칭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와 제휴를 맺었다. 런데이 앱을 다운로드해 참여 신청 후 총 세 가지 챌린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캠페인은 22일 시작하며 16일부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첫 번째 프로그램 'MMCA 뚜벅뚜벅 미술관'은 걸어서 미술관에 도착하는 미션이다. 전국 미술관 어느 곳이든 대중교통을 통해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정류장에서부터 미술관까지 15분 동안 걷거나 달리면 미션을 완수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MMCA 드로잉 챌린지'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속가능한 미술관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의 아트챌린지다. 전 세계 어디서든 걷거나 달리며 휴대폰의 GPS 궤적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영문 약칭인 'MMCA'의 철자를 연결해서 그리거나 M·C·A 중 한 가지 이상을 그리면 미션 완성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MMCA 보물찾기 챌린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부를 돌아다니며 미술관 곳곳에 숨겨놓은 6개의 QR코드를 찾아내면 된다. 참여자들은 평소에 눈여겨보지 못했던 서울관 공간 곳곳을 걸어서 탐색하며 게임처럼 미션을 즐길 수 있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프로젝트 보이스코치로 참여해 러닝 노하우를 들려준다. 어디서나 런데이 앱을 다운 후 러닝에 참여하면 달리는 동안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박지성은 "국민 건강 증진과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좋은 취지로 동참하게 됐다"며 "저도 런던에서 함께 달릴 것"이고 말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온 국민이 건강한 지구, 건강한 미술관, 건강한 나를 위한 런 프로젝트를 통해 걸어서 전국 미술관 곳곳을 발걸음 하며 즐겁고 활력 있는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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