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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면접 나경원 48%·류삼영 43%, ARS 류삼영 49%·나경원 48%…동작을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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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한국갤럽 동작을 거주 504명 무선 전화면접 설문서 羅 48% vs 柳 43% 오차범위 내 박빙
이데일리-조원씨앤아이 동작을 유권자 503명 무선 전화ARS 설문 柳 48.5% vs 羅 47.5% 초박빙
당선가능성 앞선 羅에 이재명·조국 협공
전화면접 나경원 48%·류삼영 43%, ARS 류삼영 49%·나경원 48%…동작을 안갯속
왼쪽부터 제22대 총선 서울 동작구을에 출마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류삼영·나경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페이스북 사진 갈무리>

제22대 총선 서울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전 4선 국회의원)와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울산 중부경찰서장)가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다.

4일 공표된 서울경제신문 의뢰 한국갤럽의 서울 동작을 거주 유권자 504명 여론조사 결과(지난 2~3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100% 전화면접·응답률 11.0%·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나경원 후보가 48%, 류삼영 후보는 43%의 지지율을 얻었다.

양자 간 격차는 5%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다. 응답자 중 60대 이상은 나 후보, 40대는 류 휴보에 대한 지지가 높았지만 20대와 30대와 50대에선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문항에선 과반인 55%가 나 후보의 당선을 점쳤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이 시작되는 4일 직전까지 이뤄졌다.

지난 1~2일 실시된 이데일리 의뢰 조원씨앤아이 동작을 유권자 503명 여론조사 결과(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100% 전화ARS·응답률 8.6%·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에선 류 후보가 48.5%, 나 후보는 47.5%로 집계됐다. 불과 소수점 격차로 선두가 바뀐 가운데 초박빙을 이뤘다. 당선 가능성에선 나 후보 54.2%, 류 후보 41.6%로 나 후보가 높았다.

이 조사에선 윤석열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응답이 39.6%, 부정평가는 58.6%로 크게 엇갈렸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에선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가 40.1%로 선두이지만 더불어민주연합(민주당 위성) 23.4%, 조국혁신당 22.0%, 개혁신당 3.4%,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1.5% 순으로 야권 지지자가 많았다.

한편 지난 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여섯번째로 동작을을 찾아 지원했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3일 가세해 나 후보를 압박했다. 다만 민주당 지지자들이 류 후보의 사진을 활용한 '냄비(나베)는 밟아야 제맛' 사생 포스터 여성비하 논란이 이재명 대표의 '나경원 별명이 나베' 발언으로 재점화해 예측불허의 상황이 됐다.

전날(3일) 류 후보는 "동작을이 선거운동의 성지가 됐다"면서 "여전히 박빙열세 지역이다. 한표 한표가 절실하다. 저 역시 더욱 분발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대야(對野) 마지막 방파제를 자임하면서 "혐오·욕설·모욕은 절 아프게 하지 않는다"며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가겠다"고 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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