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인간 뇌에 컴퓨터 칩` 머스크 도전 시작되나…美 FDA 승인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간 뇌에 컴퓨터 칩` 머스크 도전 시작되나…美 FDA 승인
일론 머스크. 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만든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기업인 뉴럴링크가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임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뉴럴링크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인간을 대상으로 처음 임상 연구를 시작하기 위한 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뉴럴링크는 "이는 뉴럴링크 팀이 FDA와 긴밀히 협력해 이뤄낸 놀라운 결과"라며 "언젠가 우리 기술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였다. 이어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며 "임상 시험 정보는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럴링크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두뇌에 컴퓨터 칩을 삽입해 컴퓨터와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다.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6개월 내로 뉴럴링크의 컴퓨터 칩 임상실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컴퓨터 칩 이식 연구는 인간의 뇌가 컴퓨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각을 잃었거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선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고 태어나 눈을 한 번도 쓰지 못한 사람도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심승진기자 simba@dt.co.kr



`인간 뇌에 컴퓨터 칩` 머스크 도전 시작되나…美 FDA 승인
뉴럴링크의 트위터 갈무리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