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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외국계 은행 다닌다" 현혹해 돈 뜯어내는 해외 `로맨스 스캠` 기승… 당국,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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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멕시코에서 SNS로 알게 된 한국 여성들을 상대로 '외국계 은행에 다닌다'고 속여 돈을 뜯어내는 일명 '로맨스 스캠' 사기가 늘고 있어 외교 당국이 주의를 요구했다.

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의미하는 '스캠'의 합성어로 SNS에서 먼저 호감을 얻어낸 뒤 돈을 뜯어내는 사기 수법이다.

26일 주멕시코대사관에 따르면 SNS로 알게 된 여성들에게 위조된 멕시코 여권과 운전면허증 등을 보여주고 외국계 은행 또는 패션업계에서 일하는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채는 수법의 사기 범죄가 늘고 있다.

이들은 SNS에서 여성들의 호감을 산 뒤 멕시코에서 강도를 당했다고 호소해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법으로 한국 여성 여러 명이 피해를 봤고, 1억원 이상의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사관 측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면 한국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SNS서 "외국계 은행 다닌다" 현혹해 돈 뜯어내는 해외 `로맨스 스캠` 기승… 당국, 주의 당부
최근 멕시코에서 한국 여성을 상대로 위조 여권 등을 보여 신뢰를 얻은 뒤 돈을 뜯어내는 로맨스 스캠 범죄가 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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