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마다 간편인증 달라… 통합시스템 개발

과기정통부 인터넷기업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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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마다 간편인증 달라… 통합시스템 개발
과기정통부 제공

다양한 간편인증 서비스들을 통합하는 프로그램이 나온다. 여러 개의 인증서를 발급·관리할 필요없이 하나의 인증서로 다양한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기업들의 시스템 관리 부담이 줄고 간편인증 이용 편의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다양한 전자서명수단 도입을 희망하는 민간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간편인증 통합모듈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간편인증은 패스워드 대신 PIN번호나 바이오정보, 패턴 입력 등으로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통합모듈은 다양한 간편인증 서비스 중 희망하는 것을 선택·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간편인증은 패스워드 대신 PIN번호나 바이오정보, 패턴 입력 등으로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통합모듈은 다양한 간편인증 서비스 중 희망하는 것을 선택·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0년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후 전자서명 수단이 5개에서 18개로 늘어났지만, 금융·쇼핑몰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이 간편인증 서비스들을 웹사이트에 적용하려면 인증서비스마다 각각 새로운 인증모듈을 시스템에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국민들은 사이트마다 사용할 수 있는 간편인증수단이 서로 달라 어려움이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13개 전자서명사업자의 간편인증 통합모듈을 개발하고 인터넷 서비스 기업 40개를 선정해 통합모듈 설치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들이 통합모듈을 쉽게 설치·적용할 수 있도록 원격·현장방문 컨설팅과 담당자 매뉴얼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통합모듈은 기업 서버에 설치돼, 일반 PC·스마트폰에 SW(소프트웨어) 추가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기업(단체·협회 등 포함)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5일부터 30일까지로 관련 제출서류를 구비해 인터넷진흥원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의 보급과 이용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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