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주식 옮기기(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ETF, ETN, 코넥스 포함)을 키움증권의 비대면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순입고 및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15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보유 주식을 매도할 필요 없이 입고하고, 해당 종목이 코스피 200에 해당될 경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입고액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주식옮기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비대면계좌를 보유한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며 "입고 시 설정을 통해 매입단가를 주식 매수 시 단가 그대로 옮길 수 있어 수익률 평가는 기존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9월 30일까지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입고하고 거래하면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의 현금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에서 시작해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15만원을, 해외주식 입고 이후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시 지급 금액의 2배를 지급해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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