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전략 차종인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현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안정적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자동차기자협회(WAPA)는 최근 싼타크루즈를 '2021 베스트 픽업트럭'으로 선정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지난 7월 출시한 소형 픽업트럭으로,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앞서 싼타크루즈는 미국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NWAPA)가 뽑은 '2021 최우수 픽업트럭'에도 뽑혔고, 지난 8월 북미 자동차 평가기관인 '아이씨카'가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에도 올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자동차 칼럼니스트 댄 닐도 최근 기고한 칼럼에서 싼타크루즈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 "싼타크루즈는 세단과 같은 인테리어와 트럭 외관이 결합한 스포츠 어드벤쳐 차량"이라며 "작지만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중형 픽업트럭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산타크루즈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크루즈는 출시된 지난 7월 81대가 판매된 이후 8월 1252대, 지난달엔 1660대를 각각 기록했다.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으로, 작년 미 50개 중 39개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현대자동차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현대차 제공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자동차기자협회(WAPA)는 최근 싼타크루즈를 '2021 베스트 픽업트럭'으로 선정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지난 7월 출시한 소형 픽업트럭으로,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앞서 싼타크루즈는 미국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NWAPA)가 뽑은 '2021 최우수 픽업트럭'에도 뽑혔고, 지난 8월 북미 자동차 평가기관인 '아이씨카'가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에도 올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자동차 칼럼니스트 댄 닐도 최근 기고한 칼럼에서 싼타크루즈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 "싼타크루즈는 세단과 같은 인테리어와 트럭 외관이 결합한 스포츠 어드벤쳐 차량"이라며 "작지만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중형 픽업트럭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산타크루즈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크루즈는 출시된 지난 7월 81대가 판매된 이후 8월 1252대, 지난달엔 1660대를 각각 기록했다.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으로, 작년 미 50개 중 39개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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