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투자 규모, 내년에도 기록 경신…한국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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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글로발 반도체 팹(생산공장)에 대한 장비 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 3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팹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도체 장비 투자액 예상치가 90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디지털 전환 추세 등에 힘입어 100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글로벌 반도체 장비 투자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로는 파운드리 분야가 내년 440억 달러의 투자가 집행돼 가장 많고, 메모리 분야도 380억 달러의 투자액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역별로는 한국이 300억 달러의 투자를 진행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해당 투자 규모는 삼성전자가 현재 건설 중인 평택캠퍼스 P3 라인과 관련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TSMC 소재지인 대만이 260억 달러, 중국은 약 170억 달러에 달한다. 일본은 팹 장비 지출이 거의 90억 달러에 달하는 4위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전혜인기자 hye@dt.co.kr

"반도체 장비 투자 규모, 내년에도 기록 경신…한국이 최대"
연도별 반도체 팹 장비 투자 규모.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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