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에도 친환경 움직임을.. 녹색 프리미엄 참여로 ESG 경영 나서
ESG 경영은 자원 절약 및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며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투명 경영을 목표로 하는 기업 경영 철학으로 이는 기업의 경쟁력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미세먼지 마스크 브랜드 '국대마스크(국가대표마스크)'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녹색 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녹색 프리미엄은 태양광·풍력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 시 재생에너지 사용 인증과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기업은 녹색 프리미엄 요금제를 통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하고 한국 에너지 공단은 관련 수익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녹색 프리미엄 계약을 맺은 기업은 이를 RE100(Renewable Energy 100%)의 이행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RE100은 오는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대마스크 관계자는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으나 현재 국내 기업에서는 녹색 프리미엄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소수에 불과하다"며, "녹색 프리미엄 계약 체결로 자원 절약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 실천을 통해 기업 ESG경영을 가속화해 환경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더욱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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