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재택근무 도입 비용 90% 정부 지원
중소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대면 서비스 도입 비용의 90%(자부담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1개 공급기업에서 400만원을 모두 사용할 수 없고 최대 200만원까지만 결제할 수 있어 바우처를 모두 소진하려면 2개 이상 공급기업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가비아 클라우드 그룹웨어 '하이웍스'는 메일, 화상회의, 기업용 메신저, 전자결재, 주52시간 근태관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PC와 모바일로 어디서나 업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하이웍스는 90% 정부 지원금 외에도 신규 도입 고객에 한해 12개월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하이웍스를 처음 사용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기업은 월 7만원대인 무제한 보안메일 25인형 상품을 12개월 계약할 경우, 월 7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가비아 D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데스크톱 서비스다. 모든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돼 PC 파손, 분실로 인한 자료 유출 위험이 적고, 할당받은 계정을 통해 어디서든 사무실과 동일한 PC 환경에 접속할 수 있다.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안전한 재택근무가 가능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관심이 높다. 수요기업은 월 30만원대의 프리미엄 상품을 월 3만원대(5인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가비아 관계자는 "하이웍스나 가비아 DaaS 모두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적합한 재택근무 솔루션이어서 도입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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