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는 22일 유엔총회 화상 참여…9번째 기조연설한다

靑 "코로나19 극복, 기후변화 대응, 한반도·동북아 평화 국제사회 지지 당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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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는 22일 유엔총회 화상 참여…9번째 기조연설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유엔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5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유엔총회에 화상으로 참석, 9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오는 21일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와 22일 75차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유엔 총회 참여는 취임 후 4번째"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현지시각 오후 1시, 한국 시각으로 23일 새벽 2시경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국제사화 지지 당부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또한 "문 대통령이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 중견국 협의체(MIKTA·믹타)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대표발언을 할 예정"이라며 "유엔이 그간 국제 사회의 평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코로나19를 비롯한 인류 공동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중심의 다자협력을 증진해나가겠다는 5개국의 기여의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했다.

믹타 출범 이후 의장국 정상이 국제무대에서 대표발언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이번 총회 참여는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의 주도적 역할과 기여 의지를 표명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우리의 다자외교를 한 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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