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은 오는 12일 오후 10시부터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방송 쇼핑 서비스 '올라이브' 바디판타지 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라이브는 CJ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이다. 올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이나 뷰티 트렌드를 보여주는 히트 상품 등을 선정해 소개한다.
올라이브는 매회 진화하는 포맷으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화이, 서하 제니하우스 원장 등 뷰티 전문가와 함께 카운셀링을 제공하는가 하면 지난 6월에는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올라이브는 아이돌 그룹 SF9이 출연하는 랜선 팬미팅 컨셉트다. 프래그런스 바디케어 브랜드 '바디판타지' 편에 SF9 전 멤버가 출연, 온라인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디판타지 미스트 2종으로 각각 구성된 두 가지 기획 세트와 SF9 멤버별 향기를 담은 바디미스트 단품 9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SF9 멤버들은 향기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개인기와 게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핵심 고객층인 2030 MZ세대를 겨냥해 트렌디한 상품뿐만 아니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모바일 쇼핑만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에 그치지 않고 풍부한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채널간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