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지난달 초 암컷 단봉낙타가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기 낙타 이름은 '거봉'. 아빠 '포도'와 엄마 '주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거봉은 출생 직후 다리에 힘이 없어 위기를 겪기도 했다. 다행히 지금은 건강하게 잘 자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봉낙타는 소목 낙타과에 속하는 포유류 동물로 현재 야생종은 전멸했다.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남서부 등지에서 가축으로 사육되거나 사막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
한편 거봉의 모습은 유튜브 '서울대공원tv'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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